인천광역시이클린센터(이사장 이주열)가 개설했다. 이클린센터는 각종 인터넷으로의 청소년범죄 및 청소년유해정보 유통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정통부, 정보통신윤리위원회 및 검찰청, 경찰청, 교육청 등과 함께 핫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협력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는 불법선거 음해성글 등 인터넷으로 일어나는 불법선거운동 모니터링실을 인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불법 선거가 없어 질 때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접촉은 학교와 가정으로부터의 이탈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가정적, 사회적, 교육적 환경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는 지역 시민들의 보편적 합의, 공공성에 대한 동의가 전제되야 구조적으로 해결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이버문화를 주도하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교육과 대처방안으로 유해사이트차단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해환경 감시모니터 요원의 활성화등을 추진하고 있어 인천의 각계각층, 시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과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 무선인터넷, P2P 등 새로운 매체를 통해 불법유해정보가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기관 간 신고체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런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그동안 불법유해정보에 대한 신고협조체계 구축을 꾸준히 모색해 왔고, 그 결과 핫라인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불법유해정보를 가정에서 접하는 경우가 90%를 넘어선다는 점을 감안해 인천 이클린 센터의 취지와 목적을 각 가정에서부터 실현하고자 인천내 16만 가정에 설치할 계획이고 현재 지금 인천광역시 이클린센터 홈피의 방문자가 13만이 넘었으며, 지속적으로 인천 시민들의 특히 학부모님들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이클린센터에서는 깨끗하고 밝은 인터넷 청정구역을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인천시민 260만 서명운동’을 펼쳐 기관장 및 10개 군구 청장군수, 각 시민단체, 학부모 단체의 동참식을 가졌으며 각계각층의 뜨거운 호응으로 현재, 10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일반 시민들로부터 큰 성원을 얻고 있다.
그리고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의 어머니회는 인터넷유해정보신고센터(1544-1099)와 자녀사랑(아이사랑) 상담전화(1577-1240)를 운영하고 있다.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따뜻한 한마디가 인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청소년 시기에 인터넷 문화의 한 주류인 익명성은 보장되면서 인터넷에서 찾을 수 없는 인간성을 느낄 수 있는 자녀사랑 전화와 상담을 통해 청소년이 밝고 심신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유해정보신고센터는 불법 청소년 유해 사이트 신고와 인터넷 중독 상담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