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느껴보세요

URL복사

성주산휴양림 여름 손님맞이 완료

보령휴양림’? ‘보령이라고 하면 대천해수욕장보령머드축제등 바다이미지에 너무 익숙해 훌륭한 휴양림이 두 곳이나 있음에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령에는 오서산을 끼고 있는 오서산휴양림과 성주산을 끼고 있는 성주산휴양림두 개의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이곳 휴양림은 맑고 깨끗한 계곡과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하게 자란 천연림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성주산휴양림에는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자란 20여년된 수십만 그루의 편백나무들이 빽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피톤치드가 가장 높아지는 6월부터 성주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령시에서는 성주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숲속의 집을 보수하고 등산로를 정비하는 등 여름 손님맞이를 완료했으며, 물놀이 이용객들을 위해 물놀이장 바닥을 정비해 오는 720일부터 물놀이장도 개장하게 된다.

또 지난 2010년에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휴양림 입구 야영장 정비를 완료해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성주산 계곡 상류에 사방댐을 추가로 설치해 수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했다.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성주산휴양림에는 9동의 숲속의 집과 최신 설비로 단장한 8실의 산림문화휴양관이 울창한 숲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잔디광장, 물놀이장, 야영장, 전망대, 산책로, 등 편익시설과 샤워장과 취사장, 공중화장실 등의 위생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가족단위 이용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시관계자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최상의 산림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친절한 피서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조성으로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산자연휴양림 휴양시설 예약은 홈페이지(http://seongjusan.brcn.go.kr)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리사무소(041-930-35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주산휴양림 주변에는 국보8보령성주사지낭혜화상탑비가 있는 성주사지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건립된 석탄박물관, 다양한 돌 조각 작품을 볼 수 있는 체험형 테마공원인 개화예술공원이 지척에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지원사격...탈당 후 출마 안상수에 “복당 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10.16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찾아 군수 후보로 출마한 박용철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강화 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오신 것 아닌가. 저도 그렇다"며 "우리 당에서 강화의 일꾼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의 출발을 강화에서 하겠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강화의 힘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실천하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강화 주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명분없는 행동"이라며 "제가 당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린다. 복당은 없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국민의힘이 강한 지역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안 전 시장 출마로 보수 표가 양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화를 지역구로 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가지 사업을 누가 하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