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DMZ영화제, ‘다큐열차’ 운행, 음악과도 만나요

URL복사

울란바토르에서의 가수 이적과 하림, 로큰롤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미국 단독투어 로드무비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영화제)의 행사 지원을 위해 코레일(Koreil)에서 '다큐열차'를 운행한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DMZ영화제와 관련하여 정기KTX열차를 이용한 '다큐열차'를 운행하기로 하였다.

 
경상도권에서 서울로 오는 KTX를 20%할인된 금액과 성인기준으로 영화제 입장권 50%할인, 연계버스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이다.


이번 ‘다큐열차’는 그 동안 DMZ가 맞닿아있어 개발이 다소 부진했던 경기도 파주시의 단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지역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로 내•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발판이 될 전망이다.


투어일정은 DMZ영화제 관람과 파주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거친 뒤 자유관광으로 지친 몸을 쉬어 갈 수 있도록 스킨 애니버셔리에서 뷰티체험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휴식을 취하고 서울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본부와 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 (재)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협력해 탄생시킨 상품으로 향후 정기상품으로의 운영도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개발된 상품이라는데 더욱 의미가 있으며 그 파급력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기존의 내.외국인 관광객 파주투어가 DMZ를 중심으로 한 안보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역축제를 연계한 영화제 관람과 교육, 쇼핑을 결합한 상품 출시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 제공과 서울∼파주간의 접근성 개선에 힘입어 보다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MZ영화제 또한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모로 강구해왔다”며 “코레일과의 협력은 DMZ영화제가 성장하는 또 다른 발판이 될 것이다. 전국의 다양한 관람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 서울본부 서울역여행센터, 용산역,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여행센터에서 문의 및 구입 가능하다.


한편, DMZ영화제가 음악인 이적과 하림의 음악여행을 다룬 다큐멘터리 <푸른 바람의 노래>와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WILD DAYS>를 상영한다.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펼쳐질 제4회 DMZ영화제가 국내 뮤지션을 다큐멘터리로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영화 2편을 준비했다.

 

첫 번째 작품은 음악인 이적과 하림이 함께 한 음악 여행 다큐멘터리 <푸른 바람의 노래>. 송규학 감독의 연출로 완성된 <푸른 바람의 노래>는 이적과 하림, 두 사람이 한국과 몽골, 러시아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울란바토르에서 흡수글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아무런 규정도 구속도 없는, 자유만이 존재하는 몽골의 자연 속에서 아티스트들은 매 순간 예술을 만나게 된다. 광활하고 거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음악으로 재탄생하고 이들은 함께 협주를 완성해간다.


월드 프리미어로 DMZ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푸른 바람의 노래>는 관객들에게 이적과 하림과 함께 몽골로 떠나는 듯한 노마드적 음악 여행의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두 번째 작품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WILD DAYS>는 로큰롤의 불모지라 불리는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에서 로큰롤의 전설이 된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미국 단독투어 이야기이다.


3주간 19번의 ‘빡센’ 공연을 통해 진짜 로큰롤이란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유쾌발랄한 기록으로, 1편에 이어 백승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로큰롤의 본고장이라는 미국에서 만국의 언어인 음악으로 그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24일 진행될 Q&A에서 ‘갤럭시 익스프레스’에게 직접 들을 수도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