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옆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에게 빠져드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옆모습이 아름답기를 소망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옆모습은 무엇일까? 코끝과 턱의 가장 돌출부를 잇는 선에 윗입술은 닿을 듯 말 듯하고, 아랫입술은 약간 닿는 것을 이상적인 옆모습으로 칭해진다.
하지만 이는 서양인 기준이지, 동양인에게는 적용되기는 힘들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코는 낮고, 턱 발육은 부진해 입이 나와 보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일산 연세플라워치과 이원광 원장은 치아가 앞으로 많이 나와 보이는 경우에는 발치를 한 후, 앞니의 경사도를 감소시키면 옆모습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치아교정’하면 ‘발치’를 떠올리는데, 치아가 울퉁불퉁하게 났거나 입이 아주 조금 나온 경우에는 다르다.
돌출감이 적은데도 발치를 하면, 치아가 너무 들어가 ‘합죽이’처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는 ‘동안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의 세태와는 정반대되는 일이다. ‘교정’하면 ‘발치’라는 도식을 깨는 데는 자가결찰성 교정장치(데이먼 교정)과 교정용 임플란트(microscrew)를 이용하면 발치할 확률을 낮출 수 있다.
그렇다면 울퉁불퉁한 치아를 가지런히 하는 방법에는 무엇 무엇이 있을까? 일산 연세플라워치과의 이원광 원장은 이렇게 조언한다.
첫째, 가장 간단한 방법인 ‘발치’이다.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심한 돌출입이나, 덧니가 심한 경우에 사용한다.
둘째, 치아를 전방으로 뻗게 만드는 방법이다. 치아는 전방으로 1도 뻗을 때 0.4mm 정도의 공간이 생기는데, 이 공간을 이용해 가지런히 만들 수 있다. 단점은 가지런하게는 되지만, 전반적으로 치아가 앞으로 뻗는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셋째, 이를 담고 있는 틀 ‘악궁(顎弓)’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이는 악궁이 좁은 경우에만 가능하며 자가결찰성 교정장치의 경우, 사용하는 교정용 철사 자체가 폭을 넓혀주고, 약간 힘으로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면근육이 치아가 가지런해지는 동안 앞니가 앞으로 뻗어 나오는 것을 최소화해주기 때문에, 교정효과를 높여준다.
넷째, 전체 치아를 후방 이동시켜 공간을 만드는 방법이다. 교정용 임플란트를 이용, 후방이동 시킬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경우, 발치를 하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다.
일산 연세플라워치과의 교정과 이원강 원장은 “이와 같은 치료법을 적절히 사용해야 어디까지나 자신의 골격과 조화로운 치료를 해야 오랫동안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