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야후가 운영하고 있는 사진공유 사이트 플리커(flickr, 사진)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 이미지를 올려 세계적 이목을 집중 받아 온 한국인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국내에서도 이미 언어 논술 강사로 유명한 유황우씨. 현재 ‘유황우 언어 논술’을 운영하고 있는 유황우씨는 플리커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한국 문화와 교육 관련 영문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플리커는 1분에 2,500장 이상의 이미지가 새롭게 등록될 만큼 큰 규모의 ‘사진의 보물창고’다. 특히 북한에서 적극적으로 체제선전을 동원할 만큼 세계적으로 높은 비중을 자랑한다.
작년에 내한한 프랑스 경제학자이자 철학자인 기 소르망 교수가 “경복궁의 아름다움 같은 것은 전 세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한국정부와 기업이 한국의 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한국정부의 순수예술분야 지원강화를 촉구한 바 있다.
소르망 교수의 말처럼 한국문화 전파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황우씨는 민간차원에서 우리 예술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유황우씨는 플리커에 한국의 문화와 명소를 소개하는 한편, 전문분야인 입학사정관제, 수능시험, 언어영역 대비법, 논술교육 등의 영문칼럼도 함께 게재하고 있다. 그가 올린 사진은 수백 개의 댓글과 함께 많은 외국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유황우씨가 플리커에 올린 사진 중 ‘철마는 달리고 싶다’, ‘한반도를 포효하는 호랑이 이미지’, ‘옛 고구려의 영화를 재현한 고구려 벽화 이미지’ 등은 대한민국을 해외에 제대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유황우씨는 해외 언론에 한국의 교육 현실을 알리는 기사를 제보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3년 판에 3년 연속 등재와 함께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30주년 특별호에도 등재되어 눈길을 끈 바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외에도 유씨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아시아’ (Marquis Who’s Who in Asia) 2012년판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21세기의 우수지식인 2000인 △‘2011 세계 100대 전문가’(Top 100 professionals 2011), ‘세계 100대 교육자’(Top 100 Educators)에 등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