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결혼을 앞둔 김윤영씨(30,여)는 결혼 전 예쁜 신부가 되기 위해 라미네이트를 계획 중이다. 하지만 치과에 상담을 받으러간 김윤영씨는 생각보다 자신의 치아 삭제 량이 많다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껴 치료를 고민 중이다. 물론 치아 삭제를 하지 않는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방법도 있지만 2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교정장치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5월에 결혼을 앞둔 김윤영씨가 선택하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렇게 김윤영씨 처럼 치아의 삭제 량이 많아 라미네이트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미네이트는 시술할 치아의 상태에 따라 0.5~0.7mm 정도 치아를 삭제한 뒤 세라믹으로 이루어진 얇은 절편(인공치아)을 붙이는 시술을 말한다.
짧은 시간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라미네이트. 하지만 치아의 형태적인 이상과 삐뚤어진 치아배열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시술할 경우 과도한 치아 삭제가 이루어져 치아 시림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치아삭제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술방법이 등장했다. 바로 2D 브라켓을 이용한 최소삭제 라미네이트 시술법이다.
2D 브라켓을 이용한 최소삭제 라미네이트는 시술 전 2D 브라켓을 이용해 부분교정을 먼저 진행하여 삐뚤빼뚤한 치아의 배열을 바로 잡고 형태적인 이상만을 라미네이트로 시술한다. 이로인해 장기간에 걸쳐 교정기를 착용해야 하는 치아교정의 단점과 치아삭제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라미네이트 시술의 단점을 모두 보완해 치아를 최대한 보전하며 빠르고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해졌다.
라임나무치과병원 김정문 원장은 “김윤영씨 처럼 치아 삭제로 인해 라미네이트를 망설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면서 “2D 브라켓을 이용한 라미네이트는 1~3개월 만에 끝나는 부분교정을 통해 치아의 배열을 맞춰주고 시술을 진행하게 되면 치아의 삭제 량이 최소화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많은 환자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