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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핸드폰대리점 등 소자본창업 인테리어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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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을 하려는 이들에게 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어느 회사는 나이에 걸리고, 어느 회사는 가족을 부양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연봉을 제시하는 등 취업 난도 심각해지고 있다. 이와 같이 어려운 시기에 소자본의 생계형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안한 경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오히려 자신의 꿈을 키우는 것이다.

핸드폰대리점, PC방, 주점 등 소자본 창업아이템은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어 리스크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그 만큼 소자본창업은 선택할 수 있는 업종이 적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소자본 창업을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 해야 할까?

전국 롯데마트 내 매장 SK, KT, LGU+ 통신 3사와 전국 홈플러스 매장 내 SK네트웍스 등, 대규모 할인 매장의 휴대폰 매장 인테리어를 책임지고 있는 ‘아이엔디자인’ 김대표는 소자본창업만의 특징을 고려하여 “핸드폰매장과 같은 소자본 창업의 경우 대체로 매장 면적이 넓지 않기 때문에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독특하고 아름답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이날 아이엔디자인의 김 대표는 “투자금을 되도록 빨리 회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등의 창업 비용을 합리적으로 산정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 시안 뿐만 아니라 마루, 벽지, 타일 등 마감재 또한 매장의 목적과 수익성을 고려하여 가장 적정한 비용으로 인테리어 시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핸드폰 매장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접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하여 ‘아이엔디자인’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성공적인 인테리어 포토폴리오를 제안하고 있다.

창업 아이템을 선택했다면, 투자금 회수 목표기간을 설정하고 수익성을 고려하여 적정한 투자금을 분배하는 것도 중요한 성공 요인일 것이다. 무조건 ‘저렴하고 값싼 인테리어’가 아닌, 목적에 맞는 ‘합리적인 인테리어’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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