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거리에 짧은 옷으로 한껏 멋을 부리는 여성들이 눈에 띈다. 그러나 여름철 여성들의 고민 중 하나가 팔이나 다리에 드는 ‘멍’ 이다.
멍이란, 우리 몸 속의 모세혈관이 터질 때 생기는 것으로 혈액성분이 빠져 나올 때 생기는 것이다.
여름은 노출이 많은 계절로 멍이 생기면, 긴 옷으로 가리거나 화장크림으로 완벽히 가리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멍이 생기기 전 예방이 중요한데, 여성의 피부는 남성보다 얇고 약한 편으로 활동량이 많은 여름철이다 보니 예방이 쉽지 않다.
멍이 들면 흔히 하는 계란으로 문지르거나, 생고기를 붙이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이다. 오히려 모세혈관을 지속적으로 자극시켜 혈액성분이 더 빠져 나오고, 멍든 범위가 넓어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렇다면 여름철을 대비해 멍을 빠르게 치유하는 방법은 없을까? ‘멍연고’라고 불리는 베노플러스겔이 관심을 끌고 있다. 베노플러스겔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효과를 인정받은 일반의약품치료제로 유유제약의 제품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베노플러스겔은 멍을 빠르게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헤파린나트륨 성분과 소염진통 성분이 들어있다. 보통 멍이 오래 가는 경우 1~2주간 지속되는 반면, 유유제약의 베노플러스겔은 3~4일 가량의 시간이면 멍이 없어지며, 통증이 있는 경우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생약 성분으로 제조되어 피부건조, 침윤, 발진 등의 부작용이 적고, 흡수가 잘된다. 피부 자극에 약한 여성 또는 어린아이들에게 적합하며, 다가오는 여름철 벌레에 물려 가려움과 발진이 나타날 때 바르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