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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심부름센터 단속 33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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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불륜을 의심하여 사생활을 조사하는 유형이 다수

경찰은 불법 심부름센터 332명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청부살인·폭력 등 심각한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특정인의 소재·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과 국민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심부름센터의 불법행위에 대해, 1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6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해 총 40건, 332명(구속 9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작년 1~12월간 검거한 총 8건, 10명과 비교해 33배 증가한 수치다.

 

심부름센터가 행한 불법행위를 유형별로 분류하며 특정인의 소재·연락처 등 개인의 사생활을 불법으로 조사하는 행위가 68%(27건)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누설·제공하거나 제공받는 행위가 18%(7건), 동의 없이 피해자 차량 등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행위가 12%(5건), 폭행·협박으로 채권을 추심하는 행위가 2%(1건)를 차지했다.

 

이와 같이 의뢰인의 직업은 주부, 성별로는 여성이 많은 것으로 볼 때, 주로 배우자의 불륜 등 부정행위를 의심하여 심부름센터에 의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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