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영국 대표 리테일 브랜드 막스앤스펜서(MARKS&SPENCER)는 그동안 서브 브랜드로 진행해 오던 '오토그라프(AUTOGRAPH)'를 단독 브랜드로 본격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롯데백화점 강남점, 27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상반기 5개점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오토그라프는 디자이너 감성을 가진 막스앤스펜서의 가장 모던하고 럭셔리한 프리미엄 컬렉션이다.
아우터는 40만원대, 원피스·팬츠 10만~20만원대, 슈즈·액세서리는 10만원대 등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오토그라프 매장에서는 21~27일 전 제품 10% 할인 및 에코백 증정 행사를 펼친다.
막스앤스펜서 관계자는 "이번 오토그라프 브랜드의 론칭은 막스앤스펜서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브랜딩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이라며 "세련되고 정교한 디자인과 디테일의 오토그라프는 감각적이고 합리적인 3040 세대들에게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