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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미인, 마스크팩 특화기술로 세계‘OEM·ODM’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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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고기능성 마스크팩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이미인이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OEM·ODM 시장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인은 지난 2012년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승인을 받아, 마스크팩 제조업체 중에서 국내 최초로 식약청으로부터 CGMP(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합업소로 지정된 곳이다.

24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식약청에서 지정한 CGMP 적합업소의 경우 기존 품질관리 기준과 비교해 보다 엄격한 평가는 물론 작업장의 방충, 청소, 온습도, 작업환경 테스트와 작업자 개개인의 위생 및 유지관리에 대한 심사 또한 강화된 것이어서 상품 자체의 안전성이 우수하다.

안전성 외에도 품질 규격이 엄격한 화장품 시장에서 이미인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데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탄생시킨 차별화된 기술력이 바탕이 되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미인은 피부에 필요한 유효성분과 수분의 급속한 증발을 방지하는 동시에 영양과 유효성분이 피부에 깊숙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하이드로겔 기술’을 적용, 고점도의 수용성 하이드로젤(Hydro-gel) 내부에 유효성분과 보습제 등을 2중으로 분산하는 시스템을 이용해 피부를 촉촉하고 맑게 가꾸는 효과를 높였다.

여기에 일반적 단층구조 부직포가 아닌 천연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100% 천연 부직포(3중 레이어드 구조)로 밀착감과 에센스 보유력이 월등히 뛰어난 MCRC 기술을 도입, 워터뱅크(Water Bank) 역할을 유도해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서서히 공급하고 밀착감과 부드러운 느낌을 더 했다.

실제로 이러한 방식이 적용되어 탄생한 이미인의 주력 상품 ‘마네핏 뷰티플래너 마스크팩’의 경우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감이 최적화되고 적정 보습율 유지 및 효능 물질 흡수, 효능 극대화, 피부 보습율 및 유효물질 흡수율 증가 면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미인 관계자는 "마스크팩 제조 기업으로서 자체 기술을 보유한 이미인은 우수한 경력을 자랑하는 연구진들로 구성된 기업부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확고한 인적 인프라와 연구력, 그를 통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독일 샌들러AG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100% 천연소재의 NATCEL을 국내에 독점 공급 중이며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우데나 브랜드 제품 생산도 시작했다.

또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결과로 일본, 프랑스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계약을 이뤄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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