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일반적으로 은행에서는 대출 조기 상환을 하는 고객에게 일종의 패널티를 적용한다. 3년 이내에 상환하면 1.5~2%의 조기상환 수수료를 부과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3년이 지나면 패널티를 받지 않는다는 얘기다. 따라서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의 시장 금리가 현재보다 저렴하다면, 대환대출을 고려해 금융비용을 절감해 볼 수 있다.
대환대출이란, 금융기관에서 새로운 대출을 받아 이전의 대출금과 연체 등을 갚는 제도로 쉽게 말하면 담보대출 갈아타기라고 할 수 있다.
바쁜 일상이 반복되면서 은행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반대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에서 대출 정보를 받고, 더 나아가 대출상품을 비교 받아 매매잔금대출 또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통해 갈아타기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실 은행별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가산금리, 우대할인금리 항목 등이 다르기 때문에 거래가 전혀 없던 은행이라도 조건이 맞는다면 최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한 많은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알아볼수록 더 낮은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해본 한 소비자는 “예전부터 주거래은행이나, 가까운 은행을 내방한다고 해도 은행마다 금리도 틀리고 같은 은행도 지점마다 금리가 다르다보니 은행이나 보험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 받지 않으면 제일 낮은 금리의 은행이나 지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상담신청 후 10~30분 내에 최신 금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