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본격적 귀경행렬이 예상되는 9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본격적인 정체에 들어서고 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귀경길 소요시간은 5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다면 좀 더 빠르고 안전한 길로 운전 할 수 있다.
SK플래닛의 '티맵(T map)'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빠른 길과 최단 시간의 길을 안내해 주는 앱이다. 출발 시간에 따라 소요시간을 예측하고, 알람을 등록하면 출발 15분 전에 알려주는 '언제갈까' 기능을 제공해준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은 전국 고속도로의 상황지도와 노선별 소통정보, 구간별 CCTV 정보를 제공한다. 돌발, 상습정체 지역 정보를 제공하며 현 위치 반경 내 극심한 정체 구역과 사고정보 등을 사용자의 제보에 따라 안내한다.
한국철도공사의 '코레일톡' 은 코레일의 철도 승차권 예약·예매 앱이다. 승차권 예매부터 예약 내역 등 철도 이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용카드번호, 할인카드번호, 보훈번호를 미리 등록할 수 있고 즐겨 찾는 구간, 간편 예매 정보를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위치정보를 기반으로한 정비업체 검색 앱인 '착한정비'은 전국 자동차정비업체를 검색할 수 있다. 주변 정비업체의 위치와 전화번호를 제공하고 실제 이용자들의 후기나 서비스 평점을 공유해 운전자가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정비, 내비게이션, 타이어 등 11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업체 검색이 가능하다.
도로명 주소 찾기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를 손쉽게 찾고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소 안내 앱이다. 검색한 주소의 위치를 지도에서 찾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자주 찾는 곳의 도로명 주소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즐겨찾기 기능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