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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계 "사물인터넷과 3D프린팅 등 신성장 부문에 적극 투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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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상의 회장단 정책간담회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사물인터넷과 3D프린팅 등 신성장 부문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투자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

대한상의 회장단은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상의회장단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계 실천계획을 최경환 경제부총리 측에 전달했다. 

경제계의 실천계획은 ▲경제계와 정부의 정책 공조 강화 ▲신성장 부문에 대한 선제적 투자 ▲ 5년간 1만개 공장에 혁신기법 전파 ▲농어업과 상공업 상생 협력 ▲경제계와 국회 소통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상의 회장단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공을 위해 경제부총리와 경제계 간 핫라인과 경제혁신 국민점검반 등을 통해 경제계와 정부가 경제혁신과제를 서로 제안하고 수용하는 등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장단은 또 기업이 계획된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개선된 국내 투자환경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U턴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명하복과 연공서열 등으로 대변되는 보수적 기업문화를 개방과 소통의 창의적 문화로 바꾸고, '산업혁신운동 3.0'을 통해 5년간(2013~2017년) 1만개 공장에 혁신기법을 전파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회장단은 선진 규범과 관행을 수립·실천하고, 농어업 분야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경제활성화 법안의 입법을 위해 국회와 적극 소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경제계가 입법을 요구하는 법안은 규제비용총량제 등을 담은 행정규제기본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사회간접자본(SOC) 민간투자법 등이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박용만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정책본부 부회장, 심경섭 ㈜한화 사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과 김동구 대구상의 회장,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 손종현 울산상의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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