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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지난해 1인당 지방세 부담액 98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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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06회계연도 재정운영상황을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보에 공시했다.
서울시가 공시한 2006회계연도 재정운영상황 자료에 따르면 2006년도 서울시의 살림규모는 18조 1,947억원(일반회계 12조 1,080억원, 특별회계 6조 866억원)으로 서울시민 1인당 1,787천원이었다.
이 중 55%에 해당하는 10조 55억원을 지방세 수입으로 조달하여 서울시민 1인당 전년대비 12.5%증가한 983천원의 세금이 부담되었으며, 8.5%에 해당하는 1조 5,411억원은 중앙정부의 국고보조금 또는 지방교부세로 충당했다.
2006년 말 기준으로 서울시의 빚은 총 1조 1,462억원으로 서울시민 1인당 채무액은 113천원 상당이며, 공공임대주택 매입, 상·하수도 정비 사업, 도시철도 9호선 건설 등 주로 사회 간접자본 시설 확충을 위하여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 83조 4,839억원 상당의 공유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 중 87.5%에 해당하는 73조 850억원을 토지 또는 건물로 소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행정자치부로부터 받은 재정분석·진단 결과도 공시했는데, 서울시는 2005회계연도 재정분석·진단 결과 지방세 과오납비율과 투자비비율 지표에서는 개선이 요구되는 점이 있으나, 인건비비율, 경상경비비율이 전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낮고 민간이전경비비율, 세외수입체납징수율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종합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아 5억원의 포상금을 수령, 전액 투자·출연기관 창의경영 지원사업 및 주요 시책 사업에 활용했다.
그리고 특수공시를 통하여, 북부노인병원과 전통 국악공연장 건립, Green Parking 사업과 경유자동차 저공해화 추진 사업, 서울용산국제학교 건립, 도시철도 9호선 건설, 한강 시민공원 접근로 증설 등 시민의 관심이 많은 사업의 추진실적도 공시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매년 8월 전년도의 재정운영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시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보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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