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으로 주식으로의 자금유입이 시작됐다. 지난달 30일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입 규모는 1200억원으로, 해외 주식형펀드 증가액 430억원을 크게 앞섰다. 3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8월 30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는 1218억원 증가해, 수탁액 48조 380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펀드는 427억원 늘어 전체 수탁액이 32조19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별 자금 유입규모로는 해외 주식형펀드가 국내 주식형펀드를 앞선 지 3일 만이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대형 성장형 펀드 위주로 자금이 몰렸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 2(CLASS-A) 펀드가 90억원 늘어 자금 유입 규모 최상위를 차지했고 삼성당신을위한리서치주식종류형 1A클래스 펀드도 6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여전히 중국펀드로 자금이 집중됐다.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 (86억원), 피델리티차이나종류형주식-자(A) (81억원) 등이 수탁액 증가 상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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