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안전하고 투명한 원전운영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15일 상임이사, 본사 처·실장 및 1차 사업소장 등 간부급 직원 50여명이 서울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은 2012년 이후 비리 근절을 위해 추진됐던 개선대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투명하고 안전한 원전 운영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한수원으로 도약한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약에서 "공기업 임직원으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법과 원칙 준수 ▲공익 우선 ▲지위와 권한의 남용 금지 ▲금품과 향응 등의 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간섭 배제 등 5대 청렴 실천 원칙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