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21일 오후 5시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글래스톤베리 프리뷰 콘서트'를 연다.
최고은이 영국의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2년 연속 공식 초청 받은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지난해 KT&G 상상마당 대중음악 창작자 지원사업 '써라운드(S.around)'에 선발됐던 최고은은 같은 해 국제뮤직마켓 에이팜 'KT&G 상상마당 데이 쇼케이스'에서 정규 1집 앨범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해외 음악 관계자들에게 호평 받으며 다시 글래스톤베리 무대에 서게 됐다.
올해에는 페스티벌의 가장 큰 구역인 '실버헤이즈(Silver Hayes)' 존의 푸시 팔러 누보와 걸리 아우터 내셔널 등에서 2회 공연한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앞서 열리는 이번 프리뷰 콘서트에서는 지난해 글래스톤베리에 참여하면서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하고 현장 사진을 전시한다.
최고은은 "글래스톤베리는 음악이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이미지가 가득하다. 그 이미지를 관객들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