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민공원의 노후화된 매점이 내년부터 세련된 디자인의 현대식 카페와 매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광나루, 양화, 망원, 이촌, 잠원, 강서, 잠실 등 7개 한강시민공원에 입지한 낡은매점 38개소를 계약기간 만료일인 금년 12월31일 이후 모두 철거하고 현대화된 새로운 카페와 매점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신설 될 카페형 매점은 서울시 디자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강공원의 컨셉에 맞게 디자인된다.
또, 홍수에 대처가 가능한 부상형 시설로 만들어지며 60㎡ 크기의 고급카페 2곳, 45㎡ 크기의 일반카페 3곳, 15㎡크기의 작은 이동형 매점 9곳이 새로 들어선다.
시는 이를 위해 노후 매점을 정비하고 새로운 카페와 매점을 운영할 사업자로 (주)코리아세븐과 (주)한강체인본부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간이매점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내년부터 새로 디자인한 매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모두 112개이던 한강공원의 매점 중 점용허가기간이 끝난 7월말 스낵카와 보훈매점 25개소를 철거해 현재 남아있는 한강공원 매점은 11개지구 87개소로 줄었으며, 이 가운데 광나루, 양화, 망원, 이촌, 잠원, 강서, 잠실 등에 입지한 한강공원 매점 38개소를 계약기간 만료일인 금년 12월31일 이후 모두 철거하고 현대화된 새로운 카페와 매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새롭게 신설 될 카페형 매점은 서울시 디자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강공원 컨셉에 맞게 디자인 되며, 홍수에 대처가 가능한 부상형 시설로 만들어지며 60㎡ 크기의 고급카페 2곳, 45㎡ 크기의 일반카페 3곳, 15㎡크기의 작은 이동형 매점 9곳이 새로 들어선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괴물’이라는 영화 속에 자리 잡고 있던 한강매점이 아닌 외국처럼 강가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현대화된 매점이 들어서 한강의 또 하나 볼거리가 조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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