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7)과 일본의 모델 겸 탤런트 미즈하라 키코(25)가 헤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한 인터넷 매체는 지드래곤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둘의 결별 사실을 알리며 "일 때문에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이에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언급할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불거진 지드래곤과 키코의 열애설은 이후에도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꾸준히 도마 위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매번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답하거나 "지드래곤의 사생활"이라고 일축하며 열애설을 부인해 왔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그룹 빅뱅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정규앨범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의 싱글을 발표하는 동시에 월드 투어 공연을 병행했다.
현재는 다음달 1일로 예정됐던 정규앨범 발매를 미루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