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나윤권(31)이 내년 결혼한다.
그는 9일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남겨 "제가 결혼을 합니다. 내년 초라 아직은 시간이 많이 있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짧게나마 우리 가족들에게 글을 쓴다"고 적었다.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테지만 결혼할 신부가 평범한 일을 하는 친구라 자세하게 말씀 못드린 점 이해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와는 1년 넘게 사귄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예정일은 내년 3월께다.
나윤권은 지난 2004년 데뷔, '나였으면' '기대' 등의 히트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