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금년 12월 중 7,193호의 국민임대주택에 대하여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금년 12월까지 국민임대 총 공급물량은 5만7,000가구에 이르고, 전년도 대비 1.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낚다.
지역별로 수도권 은평뉴타운 등 7개지구 6,793호, 지방권 보은이평의 400가구 등 전국적으로 7,193호가 공급된다.
건설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임대조건은 주택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인근 전세시세의 55~83%선에서 책정될 것”이라며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50㎡ 이상 규모의 경우에는 청약저축 가입자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공사와 서울시 SH공사,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
http://kookmin.jugong.co.kr)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