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세종시 문제가 노무현 정부 당시 시작된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질타했다. 이 총재는 29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절차에서 관철되지 않게 막을 것"이라며 "수정안이 관철되면 당 의원들은 스스로 자리에서 떠나 국민에게 책임있는 자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박근혜 전 대표 등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하고 뜻을 같이 의원들과 함께 행동을 하는 것 뿐이지 정치적 행동은 없다"고 잘라말하면서 "수정안이 입법에 이루저지지 않도록 불복종으로 항거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노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후보당시 그야말로 느닷없이 수도를 충청도로 이전하는 수도이전 공약을 내놓아 충청권과 수도권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며 "노 전 대통령은 그 공약으로 본인의 말대로 재미를 보았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꼬집었다. 이 총재는 "당시 보수층이 반대한 것은 무엇보다도 이 천도론이 1948년 건국 후 반세기 넘게 이어온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보수적 사회주류를 흔들려는 저의가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라며 "2005년에 당시의 여야간에 합의하여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개발을 위한 연구가 본격화됐다. 지식경제부는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공동으로 한양대학교 퓨전기술센터내에 ‘차세대 메모리 산학연 공동연구센터’를 개소하고 STT-MRAM의 연구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STT-MRAM은 플래쉬메모리의 저장능력과 D램의 빠른 처리속도를 동시에 갖춘 차세대 메모리로 2015년 이후 제품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차세대 메모리 산학연 공동연구센터에는 국내 최초로 대학에 300mm(12인치) 반도체 장비가 구축되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전문 연구 인력이 상주한다. 일본은 차세대 메모리 시장 선점을 위해 이미 국책사업 등으로STT-MRAM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TT-MRAM 시장은 2015년 5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는시장 점유율 45%를 목표로 설정했다. 지식경제부는 "국내 반도체 산업은 지난 1993년 이후 세계 메모리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있으나 핵심 소자구조 등 원천기술은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기술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외국어 고등학교의 존폐논란과 관련, 외고 존속과 자율형 사립고 전환이라는 외고 자율 선택안과 외고 폐지 후 일반계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자는 내용의 2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위탁을 받은 특목고 제도개선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으로 ‘만인의 탁월성 교육을 위한 고교체제 개편’ 시안을 26일 공개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대상이 되는 2013학년도부터 외국어고 체제 개편과 관련 외고를 지금과 같이 존속하려면 학생 수를 대폭 줄이고 학생 선발권을 제한하든지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일반고 등 다른 고교 형태로 전환하자는 방안이다. 연구팀은 1안으로 외고 유형을 존속하면서 타 유형 고교로의 전환을 개방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외고는 외고로 존속할 수 있으며,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공립외고의 경우) 중 자율적으로 선택해 전환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외고 설립목적을 명료화하고, 과학고 수준의 학생 수 및 학급 수 구비 등 외고 지정 요건이 강화되며, 요건 미충족시 존속이 불가능해진다. ‘자율형사립고’, 혹은 ‘국제고’로 전환하고자 경우에도 ‘법인전입금 부담’(자율형사립고)과 ‘국제계열 교육과정 전환’(국제고) 등
올해 3/4분기 전자 상거래 거래액이 지난 2001년부터 통계를 작성해 온 이래 처음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 결과’에 따르면 3/4분기 전자상거래 총규모는 163조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이는 전기 대비 4.3% 감소한 수치다. 이는 정부의 공공사업 예산 조기집행에 따라 하반기 기업·정부간(B2G) 전자상거래가 9조4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B2G 거래는 전기 대비 50.4% 감소했다. 기업간(B2B) 거래는 148조512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6% 감소에 그쳤다. 산업별로 운수업이 84.2%, 전기 가스 수도업이 33.3%로 크게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19.4% 감소했다. 기업·소비자간(B2C), 소비자간(C2C) 거래는 각각 3조670억원, 2조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30% 증가했다. 사이버쇼핑 총 거래액은 5조2460억원으로 처음으로 5조 원대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에 비해 14.9% 증가한 수치로 B2C 거래는 6.9%늘어난 반면, C2C 거래는 28.5%나 증가했다. 주요 상품군으로는
광화문의 중건 당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상량(上樑)식이 열렸다. 문화재청은 27일 오후 4시 경복궁 광화문 복원 공사 현장에서 광화문 복원 상량식을 궁궐전통의례로 거행했다. 27일(음력 10월 11일)은 고종이 1865년 광화문을 중건(重建)하고 상량식을 올린 날로 전해진다. 이날 상량식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인 종묘제례 보존회가 조선시대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따라 상량문 봉안(奉安) 의식을 올리며 문화재 전문가 및 관련단체,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화문 복원은 지난 2006년 12월 4일 ‘경복궁 광화문 제 모습 찾기’ 선포식으로 시작됐다. 2007년 5월 철근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구 광화문을 철거하고, 원위치 확인을 위한 발굴조사, 가림막 설치, 육축(陸築, 성문을 축조하기 위하여 무사석 등 큰 돌로 축조한 성벽) 축조 등의 과정을 진행해 왔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大木匠) 기능보유자 신응수 씨를 비롯한 전통 건축 장인들이 참여해 기둥 세우기, 대들보 올리기, 포작(包作) 설치 등 목조 가구재 조립을 마쳤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추녀와 서까래 설치, 지붕기와 잇기, 단청 작업 등을 마치고 내년 10월 복원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자동응답서비스(ARS)의 대기시간이 30초를 넘으면 상담원이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ARS 운용업체들에게 ‘콜백(Call Back)’ 서비스 등을 담은 ‘고객 불편 개선 가이드라인’을 지키도록 자율 권고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그 동안 ARS 이용과 관련하여 제기된 불만사항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 같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용자 편의 위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선 ARS 단계마다 상담원과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들고, ‘상담원 연결’은 ‘0번’, ‘이전 단계 되돌아가기’는 ‘#번’, ‘다시 듣기’는 ‘*번’으로 표준화된다. ARS는 3단계 이내로 구성하고, 5단계를 넘지 않도록 했다. ARS 이용에 따른 전화요금 부담도 사전에 알려야 한다. 특히 상담원 연결 대기시간이 30초를 초과하면 ARS 운용업체가 문의 고객에게 전화를 하도록 했다. ARS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콜센터(약 2,000개)에서 업무 효율성과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약 4만7천여 전화회선이 ARS에 사용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가이드라인의 준수를 유도 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선실적을
앞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문자발송이 하루 500건으로 제한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0월 마련한 ‘스팸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하루 문자 발송한도를 기존에 1000건에서 500건으로 대폭 낮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미 이동통신3사는 약관변경을 완료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타인의 명의로 다수의 대포폰을 개통한 후 불법 스팸문자를 발송하는 사례가 많아 기존 스팸발송 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문자발송 행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스팸발송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적정기준선을 500건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발송한도 축소로 일반 이용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종 관혼상제나 알림, 동호회, 동창회 등 대량으로 문자를 발송해야 하는 사용자에 대해서는 각 이통사 고객센터를 통해 `문자메시지 발송량 제한 예외처리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방통위는 이번 조치로 휴대폰 스팸문자는 상당부분 감소할 전망이지만, 웹사이트 등을 통한 스팸전송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달부터 국립공원 주요지점의 주말 기상정보가 제공된다. 기상청은 국립공원 주요 지점의 상세 주말 날씨와 특이사항을 매주 2회(화, 금)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산악회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는 하루 2회 제공하는 주요 산(국립·도립·군립공원)의 동네예보 지점을 현재 47곳에서 100곳 이상으로 늘리고 기온, 강수확률 등 다양한 기상정보를 기상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날씨 변화가 심한 강원 산간 및 경북 북동부 산악 지역의 대설특보를 별도로 발령한다. 기상청은 강원과 경북 14개 시·군 지역 에서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한 산간 특보구역을 만들고 12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지역은 산지와 평지에 따라 겨울철 적설 등 기상현상에 큰 차이가 있다. 강원 북부ㆍ중부ㆍ남부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 등 4곳의 산간 특보구역을 만들고 같은 시군이더라도 산간지역은 따로 대설특보를 내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 겨울 기온은 평년보다 높으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강원 영동, 서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0월 경상수지가 4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9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이 같은 흑자행진으로 올 1~10월 경상수지 누적 흑자 규모는 370억 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09년 10월 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흑자 규모가 49억4000만 달러로 전달의 40억3000만 달러보다 확대됐다. 올 들어 월별 경상수지는 1월(-16억3500만 달러)를 제외하고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10월 흑자 규모는 지난 6월(54억300만 달러) 이후 4개월 만의 최고 기록이다. 컨테이너에 담긴 수출용 자동차들이 경기 평택항 부둣가에서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경상흑자가 증가한 것은 상품수지 흑자는 대폭 늘어난 반면, 서비스수지 적자는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10월 중 상품수지는 선박 인도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규모가 전월의 52억8000만 달러에서 57억2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선박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월의 52억8천만 달러에서 57억2천만 달러로 확대됐다. 지난달 수출입 모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으며 수출 감소세는 9월의 8.5%에서 5.5%로,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밤 공중파 및 케이블TV로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에 출연해 지난 대선 당시 했던 세종시 원안 추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를 오래 해본 사람이 아니라서 막상 유세를 할 때 처음에는 어정쩡하게 말했다가 선거일이 가까워지니 자꾸 말이 바뀌더라"고 "이미 결정했으니 원안대로 해야 한다고 분명히 얘기한 것이 사실이다. 부끄럽고 후회스럽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내가 이 안을 바꾸는 게 국가와 충청도민에 도움이 되더라도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가져온 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어떤 때는 '내 임기 중에 부처를 옮기는 것도 아니니 그대로 하자'는 생각도 했다가 자고 일어나면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면서 "나라를 걱정하는 분들은 '잘못된 것은 바로잡는게 이 대통령이 할 일'이라고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내가 정치적으로 편하기 위해 내일 국가가 불편한 일을 그대로 할 수는 없다"며 "먼 훗날이 아니라 바로 다음 임기에서 저는 역사에 떳떳하지 못할 것"이라며 원안 수정 방침에 정치적 계산이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낙연 위원장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발표한 2009년 국정감사 ‘최우수상임위위원장’으로 선정됐다. 국감NGO모니터단은 27일 오전 9시 4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09년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우수상임위원회를 포함한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최우수상임위위원장’으로 결정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인 민주당 이낙연(전남 영광․함평․장성) 의원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은 뽑힌 바 있다. 이 위원장은 2008년 우수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됐고 올해 최우수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되어 연속 수상 기록을 7년으로 이어가게 됐다.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11년 전통의 ‘국감NGO모니터단’은 “1천3백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이번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정말하고 공평한 평가를 통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감NGO모니터단은 “이 위원장이 감사위원으로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자로서 질의요지를 요약 정리하는 등 국감을 매끄럽게 진행, 경륜과 리더십으로 우수상임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였다”고 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 공동 주관한 한국대중음악 쇼케이스 ‘Feel Korea, K-POP Night’가 중국 상해대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AM의 조권, 임슬옹, 포미닛의 김현아와 중국 가수 치웨이가 사회를 맡은 이번 공연은 장나라, 2PM, 포미닛, 2AM, U-KISS 등 총 5팀 23명의 한국 가수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2시간 동안 폭발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에 8000여명의 현지 관객들은 서툰 한국어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뜨거운 환호로 상해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가한 한국 가수들은 24일 중국 푸동공항에 도착, 마중 나온 현지 팬클럽 회원 및 음악팬 400여명의 환대를 받았으며, 24일 오후 3시 중국 상해문화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는 상해동방위성채널 신오락대선 등 주요 언론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대중음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중국 대형엔터테인먼트인 시나닷컴 엔터테인먼트 등 20여개 의 기업과 상해TV SMG 신오락 등 20여개 매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나닷컴 요우요우 부장은 “관객의 반응과 한국 가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천정배, 최문순, 장세환 민주당 의원이 지난 20일 전주, 주말의 제주를 시작으로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전국 순회에 나섰다. 하지만 이들의 싸움은 요란한 4대강사업 기공식과 세종시 논란에 가려 시작부터 정국의 뒤편에 머물러 있다. 헌법재판소가 신문법과 방송법에 대한 민주당의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해 권한침해는 인정하되 미디어법의 무효청구는 기각한 이후 세 사람의 질긴 노력으로 공방은 이어지고 있지만 문제 해결의 노력은 무소식이다. 4대강 개발과 세종시 논란으로 미디어법 문제가 덮이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미디어법 문제가 4대강 개발이나 세종시 이전에 견주어 우리 사회에 작은 사안이라 할 수 있는가? 헌재가 국회의 법안 처리과정에서 대리투표와 재투표 등의 불법한 사실이 있어 처리는 위법하나 무효청구는 기각한다고 결정하자, 이는 법안 처리과정은 위법하나 그 법안은 유효하다고 판결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곧바로 헌재 판결을 비웃는 네티즌의 패러디들이 줄을 이었다. 그중에서 입학시험에서 대리시험을 치른 것은 분명하지만 합격은 유효하다는 우스갯소리는 헌재 판결이 얼마나 황당하게 느껴지는지 잘 보여준다. 알쏭달쏭한 헌재 판결, 더 기이한 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