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복지관 등을 통해 주로 이뤄지던 평생학습이 앞으로 대학에서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성인들의 재교육 기회를 늘리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평생학습진흥 종합계획을 마련, 내년부터 2012년까지 각 권역별 15개 평생학습중심대학을 지정해 운영하는 방안을 5일 밝혔다. 이는 주로 지역의 사회복지관 등에서 이뤄지던 평생학습을 대학수준까지 확대해 20대 중반에서 50대까지 성인기의 실질적인 직무능력 향상과 노후 대비교육 등을 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종의 성인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학습 중심대학은 일반 대학생 외에 해당 지역 성인들도 정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대학으로 취업ㆍ진로교육, 직무능력 교육, 은퇴 후 생애설계 교육 등을 한다. 현재 개설돼 있는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과는 달리 대학 자체에서 성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체제이며 필요 학점을 이수하면 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교육부는 우선 내년에 4년제 대학 2곳, 전문대학 2곳 등 4곳을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지정, 시범운영한 뒤 2012년까지 20개 안팎으로 늘릴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2008년
내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올해보다 11.9% 증가한 160조 8003억원이며 이중 서울시가 19조 4343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 됐다. 행정자치부는 5일 ‘2008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편성하고 각 지방의회에 제출해 심의중인 예산(안)이 총 160조 8003억원으로 이는 지방의회에서 확정한 올해 예산보다 11.9% 증가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국회에 제출된 2008년도 국가 전체 예산(안) 220조 7124억원으로 올해 200조 9519억원보다 9.8% 증가한 수준이다. 행자부에 따르면, 지자체 예산 현황을 보면 160조 8003억원 중 광역자치단체 16개 시도의 예산은 83조 2677억원으로 51.8%를 차지했으며, 230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예산은 77조 5326억원 임을 나타냈다. 오해 당초 예산 대비 예산규모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시도의 경우 울산광역시(26.7%)로 기업유치 등 경제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조성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일반산업단지조성특별회계를 신설한 것이 그 원인이었으며, 시군구에서 서울 용산구(43.4%)로 구청 신청사 건립을 위해 기존청사 재산매각대금 수입과 세출예산에 신청사 건립비를 반영한 것 때문이다.
국민임대 입주민 대상 방과 후 학교, 일자리 교육 등 복지서비스가 제광된다. 건설교통부는 국민임대 단지내 근로 가능한 실직 입주민에게 취업알선․상담,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 등 “자활지원 서비스”와 아동․청소년 대상의 “방과후 학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임대주택 단지내 생활지원인력 배치사업’ (이하 “생활지원사업”)을 시범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지원사업”은 건설교통부가 노동부의 ‘부처공모형 사회적 일자리 사업’에 응모해 지난 4월 선정된 것으로서, 비영리민간단체가 생활지원인력을 채용해 국민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교, 일자리 교육, 직업훈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정부 금오 9단지, 수원 매탄 6단지 등 총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금오 9단지 등 9개 단지에는 관리사무소 공간을 활용한 방과후 학교를, 수원매탄 6단지 등 14개 단지에는 일자리 교육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이러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할 비영리민간단체로는 “(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김정호)”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난 11월 27일 건교부-노동부-대한주택공사-주거복지연대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수도권 일대 골프장을 돌며 상대에게 마약성분이 든 음료수를 먹인 뒤 내기골프를 쳐 수억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임모(50.무직)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김모(42)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지난해 9월 12일 경기도 용인시의 위치한 모 골프장에서 박모(46.요식업)씨와 골프 도박을 하며 몰래 향정신성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신경안정제를 음료수에 타서 마시게 한 뒤 1타당 200만원, 핸디치기(9홀 기준 자신의 핸디 이내에 들어오면 돈을 잃지 않는 방법) 2천만원을 병행하는 사기골프를 쳐 1억원을 편취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17차례에 걸쳐 3억4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또 비슷한 수법으로 최모(34.자영업)씨에게 4천350만원을 챙기는 등 최씨 등 7명으로부터 작년 6월부터 지난 9월까지 1억6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임씨 등은 평균타수가 80대 초반에서 90대 초반으로 필드에 나가 초반에는 돈을 잃어 주었다가, 마약성분을 탄 음료수를 먹여 움직임 둔화와 집중력 저하로 평균 타수를 10타 이상 더 치게 만들어 돈을 딴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 핸디
서울 은평뉴타운 1지구에 분양가상한제 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최종 분양가는 지난 11월 5일 발표한 분양가 건축비보다 평균 2.9% 추가 인하된 3.3㎡당 937만원에서 1348만원으로 확정됐다. SH공사는 분양가상한제 기준을 적용한 결과 당초 발표한 1지구 건축비가 분양가상한제 기준보다 178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건축비 초과분 전액을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1지구의 일반분양분 164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은 5일 공고를 낸 뒤 오는 10∼20일 분양 신청을 접수하고 내년 1월1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SH공사는 84㎡ 초과 1,567세대에 대해 건축비 원가를 그대로 적용하되 84㎡ 이하 1,248세대에 대해서는 건축비를 원가 이하로 적용해 분양가를 인하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약 328억원의 건축비 적자는 택지비 수입으로 보전한다고 했지만 이번에 개정된 분양가상한제 산출기준을 적용한 결과, 총 13개단지중 5개 단지의 건축비가 분양가상한제 기준을 초과했고, 은평1지구 전체적으로 초과분이 총 17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건축비 분양가는 규모별로 최소 0.64%, 최대 5.08% 인하돼 3.3㎡당 분양가격은
부도 발생으로 인해 고통받던 임차인들은 금년 상반기에 시작된 부도임대주택 정부 매입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므로 한숨 돌리는 여유가 생겼다. 건설교통부는 금년 부도임대주택 1만호 이상 매입을 목표(매입대상주택 지정․고시기준)로 임차인․경매집행법원․지자체․주공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매입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현재 임차인이 매입요청한 부도임대주택의 60%인 9,222호를 매입대상주택으로 지정․고시 했고, 이중 159호를 경매로 매입완료 했다고 3일 밝혔다. 부도임대주택 정부 매입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임대보증금 손실, 강제퇴거 등 부도임대주택 임차인의 주거불안 문제가 일거에 해소될 전망이다. 동 사업은 금년 4월 20일부터 시행된 ‘부도공공건설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을 근거로 실시되고 있으며, 건설교통부에서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부도임대주택을 매입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 전인 금년 3월부터 매입수요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임차인대표면담․공청회 및 경매워크숍 개최․경매 직접 참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 매입진행은 연말까지 1만호 이상 매입이 가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신일)는 4일 대학입학전형료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개선방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의 이번 개선방안은 대학들의 비싼 전형료로 수십억원대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음에 따라 전형료 수입/지출의 보다 세부적인 공개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형료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하는 한편, 대학이 스스로 전형료 인하 노력을 기울이는 개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입학전형료는 대학이 신입생 선발과 관련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지원학생에게 부과하는 일종의 수수료로 교육부가 4년제 대학 180개의 전형료 수입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2005학년도 662억 4400만원, 2006학년도 779억 8400만원, 2007학년도 822억 15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대학들의 2008년 수시모집 전형료(일반 전형 기준)는 서울대가 1단계 5만원, 2단계 2만원(분리징수), 고려대 7만원(체육특기자 전형 11만원), 연세대 7만원(1단계 탈락자에게 2단계 전형료 반환), 이화여대 7만원(일반전형 반
컨테이너를 20단 이상 적재해 자동 입출고되는 창고형 고단적 적재시스템(HSS : High Stacking System) 기술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연구원, (주)이지인더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토탈소프트 뱅크와 3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5일 부산항 신선대 터미널에서 HSS 기술개발 성과보고회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1만2000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한 개)급 이상 초대형선 기항에 대비하고 항만물류분야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하게 된 HSS는 이제까지 기술력으로는 5단까지 적재되는 한계를 벗어나 20단 이상 쌓을 수 있는 일종의 주차타워 형식이다. 이와 같은 고단적 적재시스템이 실용화되면 ▲2배의 항만부지 활용율 제고 ▲약 6% 운영비 절감 ▲일시에 대량 장치 가능으로 환적화물 유치 및 무료장치기간 연장 등 직․간접 개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HSS 기술이 동북아 물류허브 구축에 기여할 뿐 아니라 이 기술을 러시아, 두바이 등 해외항만에 수출할 수 있고 철송장, 내륙운송기지 등 다양한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아 국내 항만건
앞으로는 \'대포차\'를 만드는 사람뿐만 아니라 운행하는 사람에게도 처벌이 가해질 전망이다. 불법명의 자동차(일명대포차) 관련 앞으로 대포차를 만드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를 운행하는 사람에게도 처벌이 가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3일 대포차 운행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자동차관리법’에 규정하라고 건설교통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고충위가 지난 8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를 통해 파악한 결과, 전국에 운행되고 있는 대포차는 약 10만9천대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고충위에 모두 185건의 대포차 관련 민원이 접수된 바 있다. 고충위에 따르면 대포차 관련 민원으로는 ▲ 명의상 소유자일 뿐인데도 자동차세와 각종 과태료 체납에 시달리거나 ▲ 명의상 소유주라는 사실때문에 재산이 있는 것으로 간주돼 생활보호대상자에서 제외되거나 ▲ 무보험 대포차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없고 ▲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 사고 위험도 높고,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등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고충위 관계자는 \"대포차 문제가 심각한데도 대포차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단속 대상 선정이 애매하고, 사법
공학계열 출신 정규직 및 대기업 취업률이 다른 계열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일 ‘200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4월 1일 기준)’ 결과 정규직 취업률 대졸자 중 의약계열이 81.6%, 공학계열 60.7%, 사회계열 47.1% 등으로 특수목적형인 의약계열을 제외하면 공학계열이 대학졸업자 전체 정규직 취업률 평균 48.7%를 크게 웃돌아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졸업자 대기업 취업률은 공학계열이 23.9%, 사회계열 16.4%, 자연계열 13.3%의 순이었으며 일반대학원 졸업자의 대기업 취업률 역시 공학계열이 32.4%로 자연계열 12.2%, 사회계열 10.6%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대학원 졸업생의 경우 정규직 취업률은 공학 73.4%, 의학 71.5%, 교육계열 63.6%의 순으로 조사됐다. 대학 공학계열 졸업자의 전체 취업률은 70.5%로 의학계열(89.6%), 예체능계열(75.4%)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졸업자 취업률 조사를 처음 실시한 2004년(59.1%)에 비해 11.4%가 증가한 것이다. 의약계열과 예체능계열이 특수 계열임을 감안하면 공학계열 전체 취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3일 오전 한나라당 입당선언과 함께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가진 당 지도부와의 회동 및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2008년은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는 역사적 시점이며, 이 나라의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면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만이 우리나라를 미래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해 지지를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실패한 20년의 정치실험을 마감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건전한 제도화를 위해 새 활로를 뚫어야 할 때가 왔다. 이러한 대혁신을 이끌어야 할 지도자를 선출하는 이번 대선은 가히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선택”이라며 “이런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무소속 국회의원으로서 무책임하게 중립지대에 안주할 수만은 없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지난 5년의 국정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여당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기형적 상황에서 한나라당에 입당하는 것은 어려운 선택이 아니다\"라며 \"지금은 정권교체가 꼭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우선 한나라당 입당과 함께 최고위원직이나 선대위 상임고문 등
치매노인과 정신지체발달 장애인을 위해 위치파악 서비스가 실시된다. 정보통신부는 12월부터 치매노인과 정신지체․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U-수호천사’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전남 광양시에서 시범 실시한다고3일 밝혔다. 이전에 실시되는 ‘U-수호천사’서비스는 치매환자와 정신지체․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치 측위 기능이 탑재된 단말기를 보급하고, 서비스대상자가 보호자가 정해 놓은 주요 활동지역(안심존)을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휴대폰으로 알림메세지를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보호자가 안심존을 벗어난 대상자를 찾을 경우, 긴급구조서비스를 요청하면 경찰서 또는 소방서에서 직접 출동해 대상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통부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두고 지난 8월말 전남 광양시를 ‘U-수호천사’서비스 공모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9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여 12월 초부터 치매환자 및 정신지체․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300명을 목표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서비스로 하여 치매환자와 정신지체․발달장애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통령후보가 3일 후보를 전격 사퇴하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지지를 선언을 했다. 무소속 이회창,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중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회창 후보로 단일화하고 보수대통합의 중심에 심대평이 설 것\"이라며 \"심대평 후보와 이회창 후보는 국민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일체의 작은 명분과 이해를 버리고 참정치세력 대결집의 시발점이 되어 국민의 사랑과 선택을 받으려고 한다\"고 후보단일화와 연대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정권 교체는 국민의 염원이며 역사적 사명\"이라며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 낸 깨끗하고 풍부한 국정경험을 쌓은 세력이 힘을 합쳐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회견에서 “말만 앞세우는 무책임하고 무능한 좌파이상주의세력도, 가진 자들을 우선하는 부패하고 부도덕한 과거지향주의세력도 국가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선택이 될 수 없음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며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할 수도 있는 어둡고 슬픈 여러분의 오늘을 밝고 기쁜 우리 모두의 내일로 바꾸겠다”며 이회창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