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7~3도, 낮 기온 -5~5도 전국 해안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 강풍특보 발령될 듯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 매우 높아 풍랑특보 가능성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요일인 17일은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그 외의 지역에도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남권내륙과 충북중·남부, 경상서부내륙, 경기남부서해안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특히 전라권은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겠다. 예상 적설은 전북(북동내륙 제외)·전남권북부·울릉도·독도 5~15㎝, 충남서해안·전북북동내륙·제주도산지 3~8㎝, 충남권내륙·충북중남부·전남남부·경상서부내륙·제주도(산지 제외)·서해5도 1~5㎝, 경기남부서해안 0.1㎝ 미만 눈 날림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북동내륙 제외)·전남권북부·울릉도·독도 5~15㎜, 충남권·충북중남부·전북북동내륙·전남남부·제주도 5㎜ 내외, 경상서부내륙·서해5도 5㎜ 미만이다. 내일(18일)까지 찬
주산연 "인천, 대구 등 내년 하락세 전환" 전망 '전세시장 불안해 단기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반론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내년 인천의 주택 공급량과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방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과열됐던 대구의 집값이 공급 및 입주 물량 증가로 하락세로 전환된 것처럼 인천 부동산 시장도 조정기에 접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인천은 서울과 경기에 비해 아직 집값이 저렴하고, 전세시장도 여전히 불안한 만큼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1~10월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상승률은 7.97%였는데 올해 같은 기간 20.44%나 올랐다. 다만 최근 두 차례의 금리인상, 대출규제 강화 등 영향으로 집값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다.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1월 첫째 주(1일 기준) 0.37% 오른 뒤 상승폭이 5주 연속 축소되면서 12월 첫째 주(6일 기준) 0.17%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 둔화 흐름은 실거래가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인천 남동구 '향촌휴먼시아' 전용면적 46.89㎡는 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은행은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와 체결했던 600억달러 규모의 한시적 통화스와프 계약이 연장되지 않으면서 예정대로 계약 만기일인 이달 31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이후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이 위기에서 벗어나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계약 종료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최근의 금융·외환시장 상황, 강화된 외화유동성 대응역량 등을 감안할 때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1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639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3월 말의 40002억1000만 달러 보다 크게 늘었다. 최근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사정이 양호한 모습을 지속하는 가운데 CDS프리미엄, 외화 차입가산금리 등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외화차입여건도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한은은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을 통해 공급된 자금은 총 198억72000만 달러로 지난해 7월 전액 상환한 이후 현재는 수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앞서 지난해 3월 19일 미 연준과 600억 달러 한도의 통화스와프
탑승교 유리창 깨지고 전원 케이블 파손…다친 승객 없어 아시아나에어포트 사고 경위 조사 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항공 특수차량이 공항 터미널과 항공기를 연결하는 탑승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자체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김포공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30분께 김포공항 34번 탑승교 아래 도로를 지나던 아시아나에어포트 소속 스탭카(Step Car)가 탑승교 중앙을 들이받았다. 스탭카는 승객이 항공기에 탑승할 때 이용하는 계단을 장착한 특수차량을 말한다. 이 사고로 탑승교의 유리창이 깨지고 탑승교와 연결된 전원 케이블이 파손됐다. 또한 사고를 낸 스탭카의 계단 지붕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사고가 난 탑승교의 높이는 3.5m로 이보다 높은 차량은 탑승교 아래의 도로를 지날 수 없다. 그러나 해당 스탭카의 높이는 5.26m로 파악됐다. 이날 스탭카는 사고 발생 2시간 후인 8시30분께 울산에서 김포공항으로 도착하는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항공기에서 승객들의 하기를 위해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탑승교는 코로나1
대법 오늘 임금청구소송 상고심 진행 신의칙 인정 여부가 최대 쟁점...1,2심, 판결 달라 근로자 10명, 상여금 전액 통상임금에 포함시켜줄 것 등 소송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대 7500억원에 달하는 현대중공업 통상임금 소송이 오늘 대법원 선고로 최종 결론난다. 이번 소송을 놓고 노사 양측이 9년간 싸워온 만큼 어떤 방향으로 결론이 나도 그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임금 포함 범위와 함께 신의성실의 원칙 인정 여부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6일 오전 11시 현대중공업 근로자 정모 씨 등 1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소송 상고심을 진행한다. 이번 판결로 9년간 이어진 노사의 통상임금 소송은 최종 마무리된다. 지난 2012년 12월 현대중공업 근로자 10명은 "짝수 달마다 지급되는 정기 상여금 700%와 설·추석 상여금 100% 등 상여금 800% 전액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줄 것과 앞선 3년치를 소급해달라"고 회사를 상대로 소송했다. 2015년 2월 1심 판결에선 상여금 800% 전액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3년 소급 요구도 받아들였다. 단 임금 소급분은 최소 기준인 근로기준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이 본격화하면서 정부가 해법으로 내놓은 추가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불분명한 부작용 사례에 대한 지원 확대 등 대책이 나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있다고 느낀 시민 중 상당수가 부작용 자체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경기도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7000명을 넘어서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서의 확산 예상 수준을 초월함에 따라 수도권 모임 제한 인원을 축소하는 등 방역지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백신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국민들에 대한 추가 접종은 오미크론 국내 유입 및 확산이 확인된 뒤 접종 3개월 이상 경과자로 대상이 확대된 상태다. 그러나 15일 0시 기준 3차 접종은 전체 인구 대비 15.5%로, 18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해도 18%에 그치고 있다. 다행히 최근에는 하루 70만명이 넘는 국민이 3차 접종을 맞는 등 접종률이 다소 오르기는 했지만, 백신 예방 효과가 약해진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 접종자의 추가 접종 수요가 적지 않았던 만큼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는 보장도 없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상무부가 연료비에 비해 저렴한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이 철강업계를 지원하는 보조금과 다름없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조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일부 품목에 대해 보조금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이후에도 다른 철강 제품 사례를 걸고넘어지면서 한국전력에 관련 자료 제출 요구를 지속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 상무부는 무계목강관, 냉연강판, 열연경판, 후판, 대구경강관 등 철강제품을 포함해 8개 품목에 대한 상계관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상계관세는 보조금 등을 지원받아 가격 경쟁력을 높인 특정 수출품이 수입국 산업에 불이익을 줄 경우 이를 억제하기 위해 해당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뜻한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자국 기업들의 요청 등에 따라 이 8개 품목이 전기요금으로 보조금에 가까운 지원을 입었다고 보고, 한전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한전이 발전 자회사로부터 저가로 전기를 구매해 간접 보조금 형태로 철강업계를 지원했다는 이유에서다.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이 주요국과 비교해 비싼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꼬투리가 잡힌 것으로 보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집권 후 경제정책 구상 내놓을 듯 경총 이어 여성경제인, 노동계 등 접촉, '경제행보' 잰걸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최태원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일자리, 환경, 규제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또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며 집권후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자신의 비전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지난 9일 한국경영자총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도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고 목표로 두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14일에는 한국여성경제인 연합회 전국총회에 참석했다. 이어 15일에는 한국노총을 찾아 노동현안을 청취하는 등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 후보는 대한상의 방문 후 오후에는 대한의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방역체계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놓고 논의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집권여당에 악재인 코로나19 5차 유행을 맞아 조용하면서도 과감한 대응을 내놓고 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리스크가 있는 현장 유세는 선제적으로 취소하고 방역 현장을 찾았다. 아울러 긴급 입장문을 내어 선제적 거리두기 강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선지원을 정부에 주문하는 등 방역 정책 화두를 선점하고 경기지사로 코로나19 초기 유행에 맞선 경험과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정부는 1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강화안을 발표한다. 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이었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전국 모두 4인으로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업종별로 최장 오후 10시까지만 영업이 허용된다. 민주당 선대위는 중대본 발표에 맞춰 이 후보의 현장 유세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연내 전국 현장 유세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었지만 선대위는 현장 방문시 많은 인파가 모여 방역에 역행할 수 있는 만큼 매타버스를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부산·울산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의견 모아 금리 2023년 3회, 2024년 2회 추가 인상...2.1%까지 올릴 전망 테이퍼링 규모 월 300억 달러로 두 배 확대 합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장기화하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 19 대유행 시기 시작했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조기 종료할 것을 시사했다. 이를 통해 내년 당초 계획보다 더 이른 시점에 금리를 인상할 예정이다. 연준은 이달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국채 등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규모를 당초 월 150억 달러보다 두 배 많은 월 300억 달러로 확대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축소 규모를 늘림에 따라 경기부양책 종료 시점은 내년 3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는 지난해 3월 이후 이어온 '0'(제로) 금리 수준을 유지키로 하되 내년 세 차례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9월 회의 후 내년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 위원회 내 의견이 엇갈렸던 것과 크게 달라진 것이다. 아울러 연준 관계자들은 2023년에 3회, 2024년에 2회 더 인상해 그해 말까지 금리가 2.1%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넘어 처음으로 8000명대로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미 위중증 환자 수와 중환자실 가동률 등 각종 방역 지표에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정부는 '특단의 대책'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1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624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종전 역대 최다 기록인 13일 5808명보다 439명 더 많은 수치다. 13일 자정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수를 집계한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7850명으로 나왔기 때문에 전날 자정까지 확진자를 집계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도 역대 최다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아직 국내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8000명을 넘은 적은 없다. 12월 들어서만 최다 확진자 수를 다섯 번 경신하는 등 유행 확산의 속도는 매우 거센 상황이다. 이미 방역 지표들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전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904명으로 역대 최다이고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실 가동률은 81.4%, 수도권은 86.4%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방역 강화 대책을 시행했음에도 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호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해 산적해 있는 방역·민생 현안을 점검할 전망이다. 엄중해진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방역 조치 강화'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호주 캔버라와 시드니를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전용기편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귀국 후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최우선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호주 현지에서도 국내 주요 현안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추가적인 방역 강화 조치가 이뤄질지가 가장 관심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94명, 위중증 환자는 90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3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도 86.2% 달해 사실상 포화상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3일 KBS 긴급진단에 출연해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의료 대응 역량을 확충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달 말까지 2~3주 정도 시행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시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강한 지진으로 건물 벽면 일부가 균열되고 유리 창문이 깨지는 등의 재산 피해 4건이 접수됐다. 피해 정도는 모두 경미하다. 국가기반시설인 원자력발전소와 공항, 전기, 통신, 댐 등의 안전에도 문제가 발견되진 않았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5일 오전 4시30분 기준 제주 지진 피해 현장에 5건의 긴급 출동이 이뤄졌다. 이 중 4건의 경미한 재산 피해가 확인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제주시의 한 주택 벽면 일부가 균열돼 육안상 붕괴 위험이 없음을 확인했지만 관할 지자체인 한림읍이 정밀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또 다른 주택 2곳에선 지진으로 현관 바닥 타일이 변형되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가 났다. 한 아파트에서도 베란다 타일이 균열됐다. 나머지 1건은 지진 피해가 신고돼 현장에 긴급 출동했지만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도 내 안전취약계층 384가구가 거주하는 건축물과 기반시설 445개소도 안전 상태를 긴급 확인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국가기반시설 중에서도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다. 원자력발전소 5개소·방폐장 1개소 등 원자력이용시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