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0월의 마지막 날 단풍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면서 교통량도 평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방향은 오후 5~6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단풍철에 접어들어 교통량은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노선 서울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방향은 오후 5~6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청주휴게소 부근에서 목천 부근 4㎞ 구간이 정체다. 또 달래내 부근에서 반포까지 7㎞ 구간도 속도가 더딘 편이다. 부산방향은 한남에서 서초로 4㎞ 구간 정체고, 오산에서 남사 6㎞ 구간이 더딘 편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용인에서 양지터널 부근 6㎞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찰이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강도 높은 음주운전 단속을 예고했다. 3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3개월에 걸쳐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연말연시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인 만큼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윤창호법 시행 이후 경각심이 확산되면서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1만3144건, 사망자 228명, 부상자 2만1426명 발생했다. 그러나 올해 1~9월은 교통사고 1만622건, 사망자 128명, 부상자 1만6789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9.2%, 43.9%, 21.6% 줄었다. 다만 경찰은 올해 일 평균 단속건수가 1~9월 309.9건에서 10월 361.8건으로 16.8%가 늘어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경찰청은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전년 대비 50%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업무용 단체대화방에서 일반인 여성을 몰래 촬영한 뒤 음단패설을 주고 받았으나, 징계없이 주의처분을 받았다. 인천 중부소방서는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A 소방위 등 3명에게 주의처분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A 소방위는 지난 3월 일반인 여성의 뒷모습을 몰래 촬영하고 단체대화방에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팀원 2명은 대화방에서 “그럼 난 ○○가 타주는 커피”, “○○가 비키니 입고 타 준 거” 등의 음단패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 소방위 등에 관한 감찰을 실시하고, ‘주의’ 처분을 내렸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국민신고를 통해 민원을 전달받아 감찰에 착수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2021 K-서비스 온라인 수출대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 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수출 대전의 국내 참가기업 모집은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11월 1일 개막식 당일에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디지털 전환 추세를 분석하고,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새로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혁신 아이디어 기업의 성공사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들과 함께 국내 서비스기업의 해외 진출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2주에 걸쳐 진행되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교육 서비스 디지털화와 관련된 에듀테크, VR(가상현실)·AR(증강현실)·AI(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등 유망 서비스 분야 국내 기업 197개사가 참가한다. 이 기업들은 유럽, 미주, 아시아 등에서 참가하는 유망 수요기업 150여 개사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월 이용자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발생한 해킹 사건과 관련, 방산 분야 기술 자료의 유출은 없었다고 31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24일 외부로부터 회사 인터넷망에 대한 해킹 시도를 인지하고, 25일 관련기관에 신고를 완료했다"며 관련 조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 관계를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해킹사고에서 우려하고 있는 방산분야 기술 자료의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회사는 즉시 시정해야 할 사안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사고원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빠른 시간안에 보호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유사한 사안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6년 해킹으로 내부 자료 약 4만건이 유출됐다. 올해 6월에도 해킹 시도가 확인돼 관계당국이 수사에 나선 바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첫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이뤄진 3000t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을 건조했다. 또한 원자력추진잠수함 관련 연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 유가족을 사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옛 국군기무사령부(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장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병철 전 기무사 3처장(준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처장은 2014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당시 안산지역 310기무부대장으로서 유가족 사찰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군 특별수사단은 2018년 관련 의혹을 수사해 기무사가 세월호 참사 당시 TF를 구성하고, 민간인에 대한 무분별한 사찰을 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기무사는 청와대 등 상부 관심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 참사 이후 수차례에 걸쳐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주요 직위자 등에게 세월호 관련 현안을 보고했으며 후속 조치를 지시받아 움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사법원 1심은 "김 전 처장 지시로 부대원들이 수개월간 세월호 유가족들을 사찰했으나, 김 전 처장 역시 참모장의 지시를 받아 유가족 사찰 행위를 지시했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도 "(당시 부하직원들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는 11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맞물려 소비 촉진 계기가 될 국내 최대 쇼핑행사가 보름간 열린다. 정부는 이 행사를 계기로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1~15일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행사가 열린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세페는 전국 대·중소 유통 및 제조·서비스 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대규모 할인전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코세페는 17개 광역시·도가 행사 기간에 맞춰 지역별 소비 진작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1784개)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정부는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위드 코로나와 연계해 코세페를 계기로 민생 회복과 경기 반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지역의 중소 상인에게 힘이 되는 성공적인 행사로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융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항소심 선고가 이번주 나온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감찰무마 의혹' 등의 도화선이 된 사건인 만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승련·엄상필·심담)는 수뢰 후 부정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부시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다음달 5일 진행한다.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 정책국장, 부산시 경제부시장 시절인 2010년 8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직무 관련 금융업계 종사자 4명에게 4700여만원 상당의 금품과 이익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유 전 부시장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9000만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4200여만원을 명령했다. 1심 재판부는 "유 전 부시장이 금융위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는 회사를 운영했던 공여자들에게 반복적으로 뇌물을 수수해 비난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직무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해 뇌물수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뇌물공여자와의 '사적인 친분관계'였던 점을 고려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과 수뢰후부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0∼20대가 예상한 올해 핼러윈 인기 코스튬으로 '오징어 게임'이 1위를 차지했다. 또 핼러윈을 즐기는 문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인식이 많았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 따르면 10대와 20대 1439명을 대상으로 핼러윈과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명 중 3명(63.9%)이 '핼러윈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나타냈다. 핼러윈 문화가 우리나라에서 활성화되는 데 긍정적인 이유로는 '이국적인 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어서'(65.9%·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젊은 세대가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라서(51.6%) ▲평소에 도전하기 어려운 다양한 코스튬을 할 수 있어서(40.0%) ▲할로윈 관련 이벤트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접할 수 있어서(35.0%) ▲해당 연도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기회라서(17.3%) 순이었다. 올해 계획으로는 27.2%의 응답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핼러윈을 기념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핼러윈 계획으로는 ▲집에서 친구,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는 '홈로윈'(52.6%·복수응답) ▲음료, 케이크, 과자 등 '핼러윈 한정 메뉴 구매 및 취식'(44.4%) ▲소셜네트워크서비스(S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 28일 촬영된 상업 위성사진은 북한 신포조선소의 신포급 실험탄도미사일 잠수함 주변에서 벌어지는 활동들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추가 시험발사 준비를 시사하고 있다고 '38 노스'가 29일 보도했다. 이 사진에 따르면 이전 시험발사 때 미사일 발사관을 잠수함과 잠수 시험 바지선에 적재하는데 사용하는 이동식 크레인이 시험 바지선 옆에 놓여 있다. 이 크레인은 이달 초 북한이 신형 SLBM을 해상 시험발사했다고 보도된 이후 지난 20일 잠수함 옆에서 목격된 것이 가장 마지막이었다. 또 시험 바지선 중앙에 있는 회전식 원형 덮개가 제거돼 있었는데, 이 역시 원형 덮개에 미사일 발사관을 적재하기 위해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고 38 노스는 분석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요일인 31일은 밤 동안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밤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새벽 수도권 서부와 충남북부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또 오후 3~6시 경기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수도권과 강원영서 일부 지역에는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는 5㎜ 내외, 강원영서와 충남북부서해안은 5㎜ 미만이다. 기온은 내일(1일)까지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10도가 되겠고, 특히 이날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8~23도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7명 발생해 총 사망자가 1만8260명으로 늘어났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0일 들어 오후 9시20분까지 287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49명, 수도 도쿄도 23명, 효고현 19명, 히로시마현 19명, 아이치현 18명, 후쿠오카현 17명, 기후현 13명, 사이타마현 13명, 지바현 13명, 오키나와현 11명, 오카야마현 9명, 홋카이도 8명, 가나가와현 7명, 에히메현 6명, 나라현 6명, 이바라키현 6명, 시마네현 5명, 야마구치현 4명, 시가현 4명, 군마현 2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2만3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2만20명, 2일 1만8218명, 3일 1만6727명, 4일 1만6006명, 5일 1만2906명, 6일 8218명, 7일 1만602명, 8일 1만2382명, 9일 1만394명, 10일 8855명, 11일 8799명, 12일 7208명, 13일 4169명, 14일 6272명, 15일 6803명, 16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0일 제987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2, 4, 15, 23, 29, 38'이 1등으로 10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0명이다. 각각 23억7871만1625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73명으로 당첨금은 5430만8485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968명은 각각 133만5755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4만4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28만3682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