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국무부의 외교 전문에 등장했다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린폴리시는 국무부의 외교전문을 입수했다면서 전문은 오징어게임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암울한 경제 상황에 대한 한국 사회의 좌절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묘사했다. 매체는 한국의 두 주요 정당 대선주자들이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스캔들에 휘말린 상황에서 이 드라마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전문은 "이 어두운 드라마의 중심에는 평균적인 한국인들이 느끼는 좌절감이 있다"며 특히 취업, 결혼, 지위 상승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 청년세대를 주목했다. 전문은 "양대 정당의 대선 주자들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오히려 청년들 사이에서 정치적 냉소주의가 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포린폴리시는 미국 외교관들은 오징어 게임이 양당의 부패 의혹으로 얼룩진 대선의 시대정신을 포착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의혹으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가족 비위 의혹으로 궁지에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은 한국 언론의 정보원과 비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K-ESG 얼라이언스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김앤장 법률사무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국내외 ESG 경영 우수사례'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체 ESG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각 부문별로 눈여겨볼 만한 국내외 기업 사례를 선정해 시사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분야와 관련해서는 황형준 김앤장 변호사, 사회분야는 신석훈 김앤장 전문위원이 각각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기업 트렌드와 사례에 대한 김혜성 김앤장 변호사의 발표도 이어진다. 앞서 전경련과 김앤장은 지난달 공동으로 '글로벌 기준으로 본 ESG 경영사례집'을 발간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회고록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두환(90)씨에 대한 항소심 6번째 재판이 열린다. 재판부가 조만간 증거 조사를 마치겠다고 밝혀 항소심 재판이 연내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재근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한 항소심 6번째 공판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전씨는 재판부 허가에 따라 선고 전까지 법정에 나오지 않는다. 이번 공판에서는 고 조비오 신부가 헬기 사격을 목격한 1980년 5월 21일 광주로 출동한 헬기 부대·기종·총기 등을 특정키로 했다. 또 전씨 측 요청에 따라 헬기 사격 탄흔이 남겨진 전일빌딩에 대한 입체(3D) 영상 검증 내용을 심리한다. 재판부는 6번째 공판에서 증거 조사를 마치고 그다음 기일에 최종 변론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르면 올해 안에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씨는 2017년 4월 발간한 회고록에 '5·18 당시 헬기 기총 소사는 없었던 만큼 조비오 신부가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것은 왜곡된 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핵수석대표 협의차 방미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가 공동으로 대북 인도적 분야 협력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노 본부장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서 현지 특파원들과 만나 대북 대화 진전 방안 질문에 "여러 가지 창의적인 방안,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가 되고 있다"라며 "북한과의 인도적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도 한미가 공동으로 하는 것으로 거의 준비가 마무리돼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종전 선언 문제도 중요한 대화 재개의 계기가 될 수 있다"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또 항구적인 평화 정착에 들어가는 대화의 입구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노 본부장은 이런 맥락에서 "여러 가지 검토할 사안들이 있을 것"이라며 종전 선언의 함의와 한반도 정세 안정적 관리, 대북 대화 지속 및 방안에 관해 "다각도로 검토할 사안들이 여럿 있다"라고 했다. 그는 "그런 것들이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 간 협의를 통해 검토가 돼 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 총회에서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간 종전 선언을 제안한 바 있다. 이후 우리 정부에서는 정의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찰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돌려 판매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에게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는 지난 7일 공무원자격사칭 등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인터넷 카페에서 알게된 이로부터 특정인의 개인정보를 알려달라는 의뢰를 받고 경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넘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개인정보매매업자로부터 6억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담긴 외장하드를 건네받고 타인 명의로 등록된 휴대전화, 이른바 '대포폰'을 사용한 혐의도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월8일께 특정인의 개인정보를 알려달라는 의뢰와 함께 대가로 50만원을 받은 뒤 다음 날 범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공중전화를 이용해 서울의 한 경찰서 산하 파출소에 전화한 뒤 담당 경찰서 교통사고조사팀에 근무하는 경찰관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개인정보를 요구, 이에 속은 경찰관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부장판사는 "A씨가 전직 경찰관으로 경찰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취득한 후 타인에게 영리 목적으로 제공했고, 누설된 6억 건 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이 내년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 국방정보국(DIA)이 우려하는 것으로 DIA의 북한 군사력 보고서에서 드러났다고 일본 NHK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DIA는 15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등의 군사력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북한 지도자들은 핵무기를 (북한)체제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북한이 내년에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액체 연료보다 빠르게 발사를 준비할 수 있는 고체 연료 사용 탄도미사일 개량도 계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북한은 핵무기를 탄도미사일에 탑재해 안정적으로 작동시키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 미래에 지하 핵 실험을 다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추정의 구체적인 근거는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2018 년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 중지를 표명했었다. 이 같은 DIA의 보고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월 핵·미사일 개발 강화 방침을 분명히 하고 신형 미사일 발사가 잇따른 것에 대한 미 정부의 경
중국 공산당 기관잡지, 시진핑 연설문 일부 공개 "2025년 공동 부유 확고히…2035년 실질적 발전" 부동산 세제 개혁 등 고소득자 겨냥 개혁 강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이 '공동 부유'(common prosperity)를 중심으로 한 국정 기조를 천명한 가운데 시진핑 국가 주석이 오는 2035년까지 단계별 이행 목표를 담은 구체적 시간표를 제시했다. 16일 중국 공산당 기관잡지 '치우스'(求是)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난 8월17일 제10차 중앙재경위원회 회의 연설문 일부를 공개했다. 연설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 불균형 문제가 여전히 두드러지고, 도농 간 지역 발전과 소득 분배에 큰 격차가 있다는 점을 냉정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공동 부유는 사회주의 필수 요건이며, 중국식 근대화의 중요 특징이다"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이 끝날 때까지 공동 부유 기조를 확고히 하고, 주민 소득과 실제 소비 수준 격차를 점차 좁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2035년까지 공동 부유가 실질적 발전을 이뤄야 하며, 기본 공공서비스 평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균형 개발, 중산층 규모 확대,
시진핑,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과 전화 통화 시 "EU, 옳고 그름 구별해 중국과 협력하길" 미셸 "중국과 EU, 다자주의 지지…협력 필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럽연합(EU)에 전략적 독립을 유지하라며, 미국의 대중 압박에서 벗어나 중국과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1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영어 위성뉴스채널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전화 통화에서 "중국은 주권, 안보, 개발 이익을 지키며 EU와 관계를 계속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EU는 역사, 문화, 사회제도, 발전 단계 등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경쟁과 이견이 있는 건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또 "EU가 전략적 독립을 유지하고, 옳고 그름을 구별하며, 중국과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과 EU는 양대 독립 세력이자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라며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건전하고 꾸준한 발전을 공동 도모하는 게 양측의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녹색·디지털 분야 정책 소통을 심화시키고, 실질적
발사 6시간 만에 톈궁 우주정거장 도킹 우주비행사 3명 탑승…6개월 체류 예정 中 "인류 공동 대의…국제 협력 넓힐 것"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이 우주정거장 톈궁을 건설하는 임무를 맡은 두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 13호’를 발사해 도킹에 성공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선저우 13호는 이날 오전 6시56분께 톈궁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와 도킹했다. 앞서 선저우 13호는 이날 오전 12시23분께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우고 '창정(長征)-2F 야오(遼)-13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선저우 13호에는 선장인 자이즈강(翟志剛 55), 예광푸(葉光富 41), 왕야핑(王亞平 41) 등 3명이 탑승했다. 비행사 3명은 6개월간 우주에 머물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9월 지구에 귀환한 선저우 12호 우주비행사 3명의 90일간 우주 체류 기록을 뛰어넘는 기간이다. 이들의 예정된 임무에는 우주정거장 확장 대비 장비 설치를 위한 최대 3번의 우주유영, 모듈 상태 평가, 우주의학 및 기타 분야 실험 수행 등이 포함된다. 중국은 우주정거장이 완전히 기능하도록 하기 위해 향후 2년에 걸쳐 여러 명의 승무원을 보낼 계획이다. 중국 외교부는
"테러로 규정, 이슬람 극단주의 관련 동기 수사" 존슨 "심각한 충격…훌륭한 공무원이자 친구 잃어" 英, 2016년에도 의원 극단주의자 피습으로 사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영국 보수당 하원 의원이 유권자들과 만나는 지역구 행사에 참여했다가 신원 미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테러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대테러 담당 경찰관을 투입해 데이비드 에이메스(69) 의원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이다. 런던경찰청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을 테러로 규정, 초기 수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관련 잠재된 동기를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에이메스 의원은 전날 낮 12시께 영국 런던에서 동쪽으로 62㎞ 떨어진 에식스주 리온시 주택가 한 교회에서 유권자들과 만나는 정례 행사 도중 25세 남성 A씨 공격을 받았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으며, 공모자 정황은 현재까지 없다고 설명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나와 내각은 심각한 충격을 받고 비탄에 젖었다"고 애도했다.
요도 감염 패혈증으로 12일 입원…회복 중 바이든 "심각한 상태 아냐…곧 퇴원할 것"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비뇨기 질환으로 입원한 입원한 빌 클린턴(75) 전 미국 대통령이 상태가 호전돼 곧 퇴원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 측 대변인은 "모든 건강 지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백혈구 수치가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병원에 하룻밤 더 입원해 항생제 정맥주사를 추가 투여받을 예정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요도 감염에 따른 패혈증으로 지난 12일 캘리포니아대 어바인(UCI) 병원에 입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입원 소식은 지난 14일 알려졌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병실에서 독서, TV 시청 등을 하며 상태를 회복 중이다. 배우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함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코네티컷 대학 연설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취재진에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다"라며 "곧 퇴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04년 관상동맥 네 곳이 막혀 바이패스 수술을 받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과 건설적인 외교에 임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북한을 상대로 했다는 '구체적 제안'이 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텔레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을 상대로 내놨다는 구체적 제안이 뭔지에 관해 "우리가 상세히 설명할 수 있는 입장인 구체적 메시지나 제안은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4월 대북 정책 재검토를 마무리한 후 북한에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해 왔다. 이후 백악관은 이달 초 북한에 구체적 제안을 했다고 밝혔으며, 국무부도 전날 "실제 구체적 제안을 했다"라고 했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여전히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우리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북한과의 논의를 위해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라고 거듭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과의) 건설적인 외교에 관여할 의지가 있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동시에 "한국과 일본 등 인도·태평양 동맹을 포함해 전 세계 동맹·파트너와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내놓은 '구체적 제안'을 두고는 인도적 지원 가능성 등 여러 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기업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20포인트(1.09%) 오른 3만5294.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3.11포인트(0.75%) 오른 4471.3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91포인트(0.5%) 상승한 1만4897.34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S&P500 지수가 1.8% 상승하며 7월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다우지수는 1.6%, 나스닥지수는 2.2% 상승했다. 시장은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했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3.8% 상승했다. 앞서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월가 대형은행들의 실적이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 3분기 실적을 발표한 41개 S&P500 기업 중 80%가 예상 주당순이익을 상회했다. 9월 미국 소매 판매도 깜짝 증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