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내년까지 확장 재정 유지해야... 韓 재정 양호한 편" 피력 "올해 재정 정상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던 일각의 전망 무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내년 예산에서도 확장 재정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코로나19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투입한 '전시 재정'이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토대로 한 조치다.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해 가계와 기업의 활력을 끌어올렸고, 그 덕분에 연간 경제 성장률이 11년 만에 4%대를 기록할 수 있다는 밝은 전망까지 나온다. 다만 한국 경제의 고질병인 양극화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반쪽의 회복에 그친다"는 평가가 그것. 3040 일자리·자영업자 경영난 등 취약 계층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나랏돈을 더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내년에는 600조원에 육박하는 '슈퍼 예산'이 편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적어도 내년까지는 경기의 확실한 반등과 코로나 격차 해소를 위한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경제 여건 변화에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큰 폭으로 증가한 세수를 활용한 추가 재정 투입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문재인
中 반발, “결론 못 낼 수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재조사를 지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표면적으론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팬데믹의 유래를 찾아 다음 팬데믹에 대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그 중심에 중국이 있는 만큼 대중 압박 강화 정책의 일환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중앙정보국(CIA) 등 정보당국에 지시한 것은 "최종적인 결론에 가까워질 수 있는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노력을 배가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재조사 기간을 90일로 한정했다. 이것은 '중국 우한 실험실 유출설', '자연 발생설' 등 어느 쪽에 대해서도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가 있었지만 애초부터 중국 편향성 논란이 있었고 중국 정부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제기된 바 있다. 결과 역시 마뜩지 않았다. WHO는 지난 3월 내놓은 보고서에서 우한 실험실 유출 가능성은 낮다고 하면서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달 초 받은 보고에서 "2곳은 동물에서, 1곳은 실험실에서 유래했다고 했다"면서 어느 쪽도
배우자 명의 예금 2.5억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재산 21억9762만5000원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5월 수시 재산등록'에 따르면 정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연립주택과 용산동5가 아파트 건물 전세(임차)권 등 16억52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또 배우자 명의 2501만9000원 규모 상장주식을 신고했다. 보유 주식은 LiAuto 30주, NexteraEnergy 35주, SK하이닉스 10주, SolaredgeTech 3주, 나이벡 70주, 넷마블 55주, 제넥신 27주, 현대모비스 19주 등이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 예금 각 1억7946만9000원, 2억5653만2000원도 신고했다. 이외 본인 1163만5000원 상당 신라호텔 회원권 , 배우자 2600만원 상당 조선호텔 회원권도 신고했다. 차량은 2003년식 EF 소나타(배기량 2700cc)와 2020년식 G80 2.5T 3세대(배기량 2497cc)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외 본인과 배우자 명의 건물임대채무 1000만원을 신고했다. 장남과 차남, 손자 1명과 손녀 3명 재산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불가리스' 파문에 휩싸였던 남양유업이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매각됐다. 매각가는 3107억2916만원이다. 남양유업은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전 회장 등 오너 일가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홍 전 회장 지분 51.68%를 포함한 오너 일가 지분 53.08%를 넘겼다. 홍 전 회장은 지난 4일 발효유 '불가리스' 코로나19 예방 효과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이광범 대표이사는 홍 회장 사퇴 전날인 3일 임직원에게 메일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후임 선정 시까지만 대표직을 유지한다. 홍 회장 첫째 아들인 홍진석 상무는 보직해임됐다. 홍 상무는 회삿돈으로 고급 외제차를 빌려 자녀 등교를 시키는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재연 남양유업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대주주인 홍 전 회장에게 요청한 지배구조 개선 관련 답변을 공개했다. "현 이사회 내 대주주 일가인 지송죽·홍진석 이사 2명은 등기이사에서 사임할 예정"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확대를 이사회에 요청하겠다. 대주주 지분 구조까지 새로운 남양으로 출범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심도 있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7일 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검찰인사위)가 사법연수원 29~30기를 승진 대상자로 두고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등 인사 기준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검찰 내부 인사적체가 심해 장기적으로는 '기수 역전인사'가 불가피하다며 이를 검찰인사위 안건으로 올리고, 검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고 한다. 이날 법무부는 오후 2시께부터 오후 3시50분께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등 인사 기준을 논의했다. 검찰인사위는 이번 대검검사급 검사 인사의 경우 능력과 전문성, 출신 지역과 학교,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여망 수용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하는 기존 인사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의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사법연수원 29~30기의 승진 인사가 주로 논의됐다고 한다. 인사위원들은 이 가운데 부적격자가 있는지 등을 검토했다. 현재 비어있는 검사장급 자리는 7석으로, 사실상 승진 대상자는 7명에 그치게 된다. 이에 법무부는 앞으로 '기수 역전인사'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한다. 검찰도 기수가 높은 사람이 부부장으로, 낮은 사람이 부장으로 갈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 비슷한 제도로는 '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성고등학교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지위를 내려놓고 일반고로 전환한다. 동성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천주교 서울대교구)이 이사회를 열어 동성고의 일반고 전환 신청을 심의한 결과다. 동성고는 일반전형 입시에서 2020학년도부터 모집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는 등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방침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2025년 모든 자사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한다는 쪽이다. 동성고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2021년 5월 27일 오늘 동성고등학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자사고에서 일반고로의 전환을 공식적으로 천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성고는 "지금의 여러 가지 상황이 자사고 폐지 쪽으로 기울고 있다"며 "자사고로서 누리던 특수성과 장점이 사라졌다. 고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 2025년 예정된 고교학점제,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등 교육 환경이 자사고 유지에 불리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현실을 짚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본교의 정체성과 관련되는 것으로, 가톨릭 교육철학과 교육이념에 근거해 자사고로서 본교가 추구했던 교육과 학부모가 자사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33.5%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 1위를 수성했다.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32.9% 대비 0.06%포인트 증가한 33.5%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점유율 4위를 기록했다. 27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의 조사에 따르면, 올 1분기 낸드 플래시 총 매출은 전분기 대비 5.1% 증가한 14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낸드 매출액은 총 49억70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7% 늘었다. 낸드 가격 약세 속에서도 출하량(판매량)이 증가, 매출과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의 낸드플래시 매출 증가는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노트북 OEM 업체들로부터 1월 하순 이후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와 WDC에 이어 점유율 4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1분기 낸드 점유율은 12.3%로, 지난해 4분기(11.6%) 보다 0.7%포인트 증가했다. 매출은 지난해 4분기 대비 11.5% 증가한 18억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마이크론은 점유율 11.1%(16억5000만 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
진입장벽 '정비지수제' 폐지…2025년까지 24만가구 공급 본격 강북 일대 뉴타운 해제 구역 사업 탄력 받을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 문턱을 확 낮추며 주택공급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재개발 대못' 규제로 꼽히던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고,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7층 제한'을 완화해 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게 골자다. 재개발이 해제된 지역도 신규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과거 뉴타운 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곳이 몰려있는 강북권 일대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오세훈 시장이 전날 발표한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6대 규제완화 방안'에 따르면 재개발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평가되던 주거정비지수제가 폐지된다. 주거정비지수제는 해당 구역 주택의 노후도(연면적)가 60% 이상이면서 주민동의, 노후도, 도로 연장률 등 각 항목별 평가점수가 70점 이상이어야 사업 신청이 가능토록 한 제도로 지난 2015년 박원순 전 시장 때 도입됐다. 법적요건을 갖췄음에도 엄격한 기준의 주거정비지수제를 통과해야 사업 신청이 가능토록 해 사실상 재개발 추진을 가로막았다. 주거정비지수제가 도입된 2015년 이후 서울시
유전자 증폭 없어 결과 즉시 나와 상용화 가능한 진단 센서 개발이 과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바이오센서를 이용해 5초 만에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 수준으로 정확하게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신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수 시간이 걸리는 기존 PCR 검사의 단점과 정확도가 떨어지는 자가검사키트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기술이어서 향후 방역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은 김주희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 박성준 아주대 전자공학과 교수, 김남영 광운대 전자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현장에서 즉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진단이 가능한 DNA 바이오센서를 구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오센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DNA와 결합하는 '탐침 DNA'를 사용한다. 두 DNA가 짝짓기를 해서 두 가닥이 될 때와 짝짓기를 하지 않고 한 가닥으로 남아있을 때 정전용량(Capacitance)이 미세하게 다른데, 바이오센서는 이 차이를 판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진단 바이오센서는 사람의 몸에서 채취한 유전자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PCR검사와 같은 원리다. 하지만 PCR검사처럼
26일 거래량 전 날 대비 2배 넘고 거래대금도 10%가량 증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 후 조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서서히 증권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암호화폐의 변동성과 리스크가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큰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12억5191만주, 거래대금은 13조7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대비 거래량은 2배 넘게 늘고, 거래대금도 10%가량 증가한 규모다. 지난 24일에는 거래량 5억8796만주, 거래대금 11조6040억원 수준까지 떨어진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암호화폐발 충격과 불안정한 증시 흐름으로 들어갔던 투심이 점차 회복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단기 금융투자상품인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지난주 69조5774억원까지 올라갔다가 24일 69조4608억원으로 내려갔다. 25일에는 69조3136억원으로 더 빠졌다. CMA는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 단위로 이자가 붙는 단기 금융투자상품이다. 증시로 투입되지 않은 시중의 유동자금이 쌓일수록 잔고 규모가 커진다. 때문에
경제성장률 전망치, 3%후반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 1% 중후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은행은 5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후반대 수준을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27일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한은 금통위가 이날 개최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0.5% 수준으로 8차례 연속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1~14일까지 국내 채권시장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98명이 이달 금리동결을 예상했다.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로 낮춘 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7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해 왔다. 국내 경제가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소비 등 내수 회복이 더디고 고용지표도 부진한 등 실물경제 회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 금리동결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4월 취업자 수는 2721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만2000명 늘어 2014년 8월(67만명)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30대와 40대는 각 9만8000명,
회의 슬로건 '완전한 경제 회복, 든든한 국가재정' 靑 "민생 활력, 선도형 경제 위한 재정 정책 모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5월25일 이후 1년 만이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예산 편성에 앞서 당정청이 모여 예산의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의사 결정 회의체다. 국가재정법에는 이듬해 예산안 국회 제출 120일 전에 5년 단위 국가재정운용 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를 논의하는 자리가 국가재정전략회의다. 문 대통령 퇴임 전 마지막 회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정부는 국가재정전략회의 논의 내용을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및 2021년에서 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전한 경제 회복, 든든한 국가 재정'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소관 부처 국무위원이 참석한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정책기획위원회 등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인사도 참석 대상이다. 당에서는 송영길 더불어
증인, 참고인 채택 불발 놓고 재충돌 정치적 중립성, 고수임료 전관예우 논란 등도 공방 [시사뉴스 김성훈기자]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가운데 여야는 앞서 증인, 참고인 채택이 불발된 것을 두고 재충돌했다. 김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 및 고수임료 전관예우 논란 등에 대해서도 공방을 벌였다. 앞서 여야는 지난 21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참고인 협상에 나섰으나 최종 결렬돼 민주당이 단독으로 서민 단국대 교수, 김필성 법무법인 가로수 변호사 등 2명만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에서 애초에 주장한 24명에 대해 실질적인 인사청문회가 돼야 한다는 충정 아래 줄여서 증인 한 명, 참고인 두 명을 요청했음에도 민주당에서 거부했다"며 "증인으로 요청한 박준영 변호사는 형사사건에 관련된 사람도 아닌데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후 민주당에서 일방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합의에 이르지도 않은 참고인을 선정했다"며 "이건 간사 간 합의를 통해서 증인, 참고인을 신청한다는 국회법 위반이고 민주당의 일반적인 의회 운영이다. 의회 독재가 아니고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