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매일 시험대 … 안정세 이어질지 미지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번 주 4~5일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3개월간 이어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신규 확진자 수 300명대가 유지되고 대규모 집단감염이 없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방역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 하지만 당장 3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예상되면서 방역 완화 전망이 밝지는 않다. 이런 상황이 이번 주 계속된다면 주말까지 하루하루가 살얼음 위를 걷는 긴장의 연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확진자 통계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기준 4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날 동시간대 대비 125명이 더 늘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서 공개하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을 넘으면 지난달 30일 456명 이후 4일 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어나게 된다. 2일 0시 기준으로 보면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95.14명이다. 이 수치가 400명 아래로 감소한 건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을 보면 2단계는 300명 이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엔(UN)이 미얀마 군부 쿠데타 사태와 관련해 오는 2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소집했다고 아나톨리아 통신 등이 1일 전했다. 유엔 안보리는 회의에서 미얀마 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비공개 화상 회의로 진행한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쿠데타를 "민주주의로의 전환에 심각한 타격"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라카인 주에 남아 있는 (미얀마 소수민족) 로힝야 족은 약 60만 명으로, 여기에는 수용소에 수감된 12만 명이 포함돼 있다. 그들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고 기본적인 보건·교육 서비스 접근도 극도로 제한돼 있다"면서 "이번 사태가 그들의 상황을 더 악화할 수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두자릭 대변인이 대독한 성명에서 "미얀마 군부는 미얀마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민주주의 규범을 준수해야 한다"며 지난해 총선 결과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미얀마 군부는 1일 미얀마 최고 정치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을 비롯해 집권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지도부 등 정치인과 언론인 등 수십 명을 체포해 임의 구금한 뒤 민 아웅 흘라잉 국방군 총사령관에게
주식으로의 자산 로테이션 현상으로 "구조적 거래대금 증가“ 미래에셋대우, 최초로 영업익 1조 시대 열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증권업계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도 거래대금 호조가 이어지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은 44조6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195%나 급증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초저금리 시대 도래, 부동산에 대한 정부 규제 강화 등으로 거래대금 증가는 이미 구조적 현상"이 됐다고 밝혔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열풍으로 부동산, 예금 등 다른 자산에서 주식으로의 자산 로테이션(Rotation)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 "브로커리지뿐 아니라 전반적인 증권업 호황이 적어도 올해까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도 "거래대금 호조로 올해 증권사 이익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미래에셋대우·NH투자증권·메리츠증권·키움증권의 올해 영업이익 평균 추정치는 8728억원으로 지난해 추정치 대비 4
미가입 과태료 최대 300만원…개물림 사망시 8천만원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맹견 주인들은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이를 지키지 않은 견주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정부는 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5회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한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 동물보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 동물보호법 시행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12일 본격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라 기존 맹견 소유자는 시행일인 오는 12일까지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보험 가입 의무를 위반한 사람에 대해서는 시·군·구청장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1차 위반은 100만원, 2차와 3차 위반 시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의 견주가 책임보험 의무 가입 대상이다. 단 3개월 이하 맹견의 경우 3개월이 됐을 때 가입하면 된다. 개정안은 맹견 책임보험의 보상액 범위도 담고 있다. 보험은 맹견으로 인해 다른
"추가 제재와 외교적 인센티브 동시 검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 제재와 함께 외교적 인센티브와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미국의 대북 정책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이 같이 답했다. 그는 "그 도구에는 미 동맹국들과 협력해 추가 제재 뿐만 아니라 명시되지 않은 외교적 인센티브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구사하겠단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외교적 인센티브'가 무엇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이날 취임 후 첫 TV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동맹과의 협력을 토대로 효과적인 대북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지난 19일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북핵 문제를 "매 행정부를 괴롭혔던 어려운 문제"라면서 "모든 선택지에 대한 접근법을 점검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이끌기 위해 압력
서울·충북·경북 등 퇴근길에 눈 내려 아침 최저기온 -13~-1도·낮 최고 -4~5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일 화요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이날 오후부터 오는 3일 사이에는 서울 등 곳곳에서 눈이 내리거나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에 비해 중부내륙은 15도 내외로, 그 밖의 지방은 10도 내외로 떨어져 추워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당분간 기온 변동 폭이 크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4~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10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5도다. 이날 오후 6시부터 3일
일부 유럽 국가, 65세 미만 성인 접종 권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첫 전문가 자문에서 조건부 허가 권고를 받았지만 효과성과 안전성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임상자료가 부족한 고령층 접종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일각에서는 자문단을 공개해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1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전문가 자문단 3중 자문 중 첫 자문 결과를 받았다. 자문단 다수는 논란이 됐던 고령자 접종 여부에 대해 고령자 제한 없이 투여를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자문단은 ▲임상시험계획이 만 18세 이상 대상자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도록 설계된 점 ▲만 65세 이상을 포함한 전체 대상자에서 예방효과가 확인된 점 ▲백신 투여 후 면역반응이 성인과 유사한 점 ▲안전성 프로파일이 양호한 점 등을 이 같은 결정 이유라고 밝혔다. 65세 이상을 포함해 전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가 있었고 안전성도 양호하다는 의미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 시험은 만 18세 이상 성인 8895명(백신군 4
역세권 고밀 개발, 신규택지 지정, 재건축 규제 완화 등 3가지 변 장관 취임 첫 번째 대책…상승장 반전 도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새해 들어서도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서울 등 수도권 도심 내 대규모 공급대책을 발표한다. 1일 정부 안팎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은 대도시권 주택공급 대책을 이르면 이번 주 중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관계부처는 오는 4일 또는 5일을 목표로 막바지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조율 작업이 순탄치 않을 경우 발표 시점이 다음 주로 밀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예고했던 '특단의 대책'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 것이다. 문 대통령이 당시 집값 상승에 대해 직접 사과한데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 내놓는 대책이라는 점에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년6개월 동안 24번의 대책을 내놨지만 번번이 실패한 전임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달리 변 장관이 이끄는 2기 국토부는 이전과 다른 성과를 내며 시장의 신뢰를 얻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무주택자들의 '영끌 패닉바잉'(공황구매)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다른 기업 주주들도 `아우성... "두 종목만 언급 말아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가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를 필두로 공매도 반대 운동을 본격화한 가운데 공매도 타깃이 됐던 다른 기업의 주주들도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공매도 반대 운동이 일부 바이오기업에서 일반 기업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일 한투연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투연은 특정 주주의 모임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두산인프라코어 주주라고 밝힌 한 개인투자자는 "공매도 비중으로 보면 두산인프라코어가 셀트리온보다 더 높다"며 "특정 두 종목만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의 '게임스톱'을 둘러싸고 개인투자자와 공매도 세력 간 전쟁이 펼쳐지며 뉴욕 증시가 출렁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 반대 운동이 시작됐다. 한투연은 전날 "공매도의 탈법과 불법,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한 개선 요구에도 확실한 법 규정의 개정 없이 공매도 재개가 논의되는 데 대해 1000만 동학 개미의 힘을 결집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투연은 "불공정을 바로잡기 위해 대한민국 공매도 금지를 1년 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투연은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산업...중국 3, 미국 2, 일본과 한국 각 1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미·중·일 주요국의 신산업 경쟁력 전망 조사 결과, 한국의 신산업 경쟁력은 5년 이후에도 하위권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주요 신산업 관련 협회 정책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의 현재 및 5년 후 경쟁력 수준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기·수소차, 산업용 로봇 등 7개 주요 신산업 분야 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품목의 한·미·중·일 세계시장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5년 전과 현재, 그리고 향후 5년 후에도 한미중일 간 1위 산업 개수는 중국 3개, 미국 2개, 일본 1개, 한국 1개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각 산업별로 과거부터 비교우위를 가진 국가가 향후 5년 뒤에도 해당 신산업을 리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이 산업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역전시키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미·일·중 4국의 신산업 경쟁력(2021년 한국=100)을 ▲전문인력 확보 ▲핵심원천 기술확보 ▲연구개발 투자 ▲신산업 창업 용이성 ▲정부지원 ▲안정적 법적기반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살펴보면, 미국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러시아 각지에서 31일(현지시간) 반체제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펼쳐졌다. AP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나발니 진영 주도로 이날 극동에서 서부 지역에 걸쳐 차례로 항의집회가 펼쳐졌다. 모스크바에선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본부와 관청가 부근에서 시위를 예정했지만 치안당국이 주변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중심가 외곽을 중심으로 가두행진을 시도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시위가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이라며 경찰 등을 대량으로 투입해 검거작전에 나서 전국 80여개 도시에서 4700명 이상을 체포 연행했다. 모스크바에서만 1200명 넘게 구속됐다.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도 체포당했다고 한다. 지난번 1월23일 130여개 도시에서 수만명이 참가한 시위 때도 4000명 넘게 끌려갔다. 러시아 당국의 개입 의혹이 있는 독살사건으로 거의 줄을 뻔한 나발니는 치료를 받던 독일에서 1월17일 귀국한 직후 신병이 구속됐다. 2월2일에는 과거 유죄 판결로 받은 집행유예를 실형으로 전환할지 여부를 심리하는 재판이 열린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 7개국(G7) 외무장관은 지난달 26일 나발니를 즉각 무조건 석방하라고 러시아에 촉구하는 성명을
트럼프, 수임료 지불하지 않고 계약 서명도 안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상원 탄핵심판을 목전에 두고 5명의 변호인 전원이 사퇴했다고 CNN 방송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관련 사정에 밝은 관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2월9일 시작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심리에서 변호단을 구성하기로 했던 변호사 5명이 사임했다고 전했다.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변호단을 이끌 예정이던 부치 바워즈 변호사와 데버라 바비어 변호사가 협의 끝에 이탈하기로 결정했다. 다른 소식통은 나중에 변호인단에 합류한 조슈아 하워드 변호사도 떠났으며 바비어 변호사와 가까운 조니 개서와 그레그 해리스 변호사 역시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들 변호사의 이탈 경위를 잘 아는 소식통은 CNN에 변호인단이 대통령의 퇴임 후 탄핵은 위헌이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려는데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대선에서 대규모 부정이 있었다는 변론을 펴도록 요구하면서 이견을 보인 것이 배경이라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변호인단에 수임료를 사전에 지불하지 않고 계약 서명도 끝내지 않은 것으로 집단사퇴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소식통은 설명했다. 트럼
국토부·LH, 수도권 내 15년 이내 주거전환가능 건축물 매입해 리모델링 시세 대비 50% 이하로 공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비어 있는 상가·관광호텔 등을 매입해 1인 가구를 위한 주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 등은 이날부터 오는 3월5일까지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비주택 건축물 매입 접수를 받는다. 매입대상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위치한 최초 사용승인 후 15년 이내의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이다. 수선을 거쳐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 등 주거용으로 전환이 가능한 건축물이면 된다. 리모델링된 주택은 '민간 매입약정 방식'을 통해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임대 공급한다. 매입약정을 체결한 사업자는 1인 가구 공급 취지에 맞게, 세대별 전용면적 50㎡ 이하인 원룸형(셰어형) 주택으로 준공해야 한다. LH는 ▲역세권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에서 ▲동 전체를 활용하는 ▲150가구 이하인 ▲수요 맞춤형 또는 테마가 있는 주택 등을 우선 매입할 예정이다. 반대로 관리관계가 복잡하거나, 외벽 마감재가 준불연재 또는 불연재로 시공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