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기부요정 뽑혀..강다니엘 누적기부금 가장 많은 아이돌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제니가 기부요정에 뽑혔다.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는 최근 국내외 팬들이 뽑는 ‘최애돌’에서 5892만8735표를 받아 제98대 기부요정에 선정됐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에 오르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된다.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기후변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내년 11월 열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린다고 개최 소식을 알렸다. 주한 영국대사관과 협업한 이번 기후 변화 캠페인 여정에 팬들의 동참을 유도한 블랙핑크 영상은 '2020 기후 정상회담'(Climate Ambition Summit)에서도 사용될 계획이다. 제니는 지금껏 기부요정에 두 차례 선정돼 누적 기부금액 100만원을 달성했다. 이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되며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인다. ’최애돌’의 총 누적 기부금은 1억8900만원이다. 누적 기부금이 가장 많은 아이돌은 강다니엘로 3150만원이다. 이어 그룹 엑소가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올해 아파트 청약 시장은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이른바 '로또 분양' 기대감으로 청약 경쟁률이 무섭게 치솟았다. 특히 추첨물량이 있는 중대형 평형은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과열되고 있어 내년에도 청약 광풍 사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1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청약 단지의 전용면적 85m² 초과 중대형 아파트 평균 경쟁률이 106.5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60~85㎡'와 '60㎡ 미만' 경쟁률은 각각 29.8대 1, 22.9대 1로 나타났다. 중대형 경쟁률이 중소형 보다 4~5배 높은 것이다. 이는 정부의 분양가 규제로 '로또 청약'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요자들이 추첨제 물량이 있는 중대형 평형에 대거 청약을 넣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타입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는 공급량의 50%, 조정대상지역은 70%가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지방 중소도시와 같은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중대형 아파트는 전부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른다. 실제 지난달 분양한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의 과천르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호가가 올랐어도 매물을 기다리는 대기자들이 많아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주택시장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집주인들 사이에서 다시 집값이 오른다는 기대감이 조성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의 각종 규제로 강남 아파트들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계속 올리고 있다"며 "수요가 워낙 많은 강남 지역 특성상 매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집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강남지역 아파트값이 또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집값 급등의 진원지인 강남 지역의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세금과 대출, 청약, 공시가격 현실화, 공급 대책 등을 총망라한 규제 대책을 내놨지만, 강남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위헌 논란에도 토지거래허가 카드까지 꺼내며 애써 잡아놓은 집값 상승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강남불패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3.3㎡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2000만원 이상 상승하고, 최근에는 최근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를 잇따라 경신하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속에서도 수출은 회복세를 보이고, 증시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강화된 방역조치로 내수경기는 침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3분기 경기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V자 반등을 기대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출과 내수소비가 엇갈리는 K자형 충격이 굳어지는 모양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6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 평균 수출액은 19억2000만 달러로 11.9% 늘었다. 이 기간 반도체 수출이 52.1% 증가하는 등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었고, 자동차도 22.4%의 상승 폭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무선통신기기(59.6%), 자동차 부품(34.0%) 등도 수출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정보통신(IT) 등 주력 품목이 힘을 내며 수출이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며,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들의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치솟고 있다. 이달 초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2700선을 돌파하는 등 지난달부터 무려 20% 넘게 상승했다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1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중인 쌍용자동차가 600억원 상당의 대출 원리금 상환을 연체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경영상황 악화로 상환자금이 부족하다"며 해당 대출기관과의 만기 연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출원금은 약 599억원, 이자 약 6177만원이다. 쌍용차 자기자본의 약 8.0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날 기준 쌍용차의 연체내역은 이자 포함 JP모건 약 200억2000만원, BNP파리바 100억1000만원,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300억3000만원 등이다. 1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거듭되는 경영난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쌍용차는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매각 의사를 밝히면서 투자자 찾기에 한창이다. 다만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신규 투자를 줄이는 등 유동성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라 투자자 찾기가 쉽지 많은 않은 상황이다. 중국 전기차업체 BYD와 베트남 빈그룹 등이 투자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중국 전기차업체 BYD와 체리차가 지분을 보유한 미국 자동차 유통 스타트업 HAAH도 쌍용차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사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신재원 현대자동차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부사장 ▲이규오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세훈 현대자동차 부사장 ◇상무 ▲현동진 상무(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 실장) ▲신성우 상무(현대기아차 CVC팀장) ▲김택균 상무(기아차 외장디자인실장) ▲이상봉 상무(현대캐피탈 Data Science실장) ▲이형민 상무(현대건설 국내법무담당) ▲김주미 상무(현대자동차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 ▲허연숙 상무(기아차 북미권역경영지원팀장) ▲박문숙 상무(현대커머셜 CDF실장) ▲최문정 상무(현대건설 플랜트영업기획팀장) ▲박인주 상무(현대건설 일원대우재건축 현장소장) ◇고문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서보신 현대자동차 사장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첫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것에 방점을 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 각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더불어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할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리더와 신임 임원 승진인사도 실시했다. UAM사업을 총괄하는 신재원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기아차 제품통합개발담당 이규오 전무와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 로봇 개발을 주도하는 로보틱스랩의 현동진 실장을 신규 임원에 선임하는 등 미래 신사업·신기술·R&D 부문의 신규 임원 승진자도 전체 임원 승진자의 30%에 달한다. 높은 성과와 잠재력을 인정 받은 40대 초·중반 우수 인재에 대한 임원 발탁 인사도 실시됐다. 현대기아차 CVC팀장 신성우 책임매니저, 현대차 경영분석팀장 윤구원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올들어 11월까지 금융취약계층에 9조2000억원의 전세자금보증을 공급, 이를 통해 연간 647억원의 주거비 부담을 줄였다고 15일 밝혔다. 주금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청년 전·월세보증 공급한도를 확대(1조1000억원→4조1000억원)하고 ▲지자체·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확대해 대출금리 인하 지원과 보증료를 우대했다. 이를 통해 주금공은 올해 11월까지 전년동기(3조7000억원) 대비 150% 증가한 9조2000억원을 보증했다. 특히 청년 전세보증은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한 2조6000억원을 5만 가구에 지원했다. 청년 전세보증은 만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2%대 금리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이며,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이 1인당 5000만원의 전세대출보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협약전세보증 상품은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3조4000억원을 3만 가구에 지원했다. 신혼부부와 청년층이 지자체 이자지원을 받아 연평균 1.4%의 금리로 1억3000만원의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전세난이 가중되자 중저가 주택 매매로 눈을 돌리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는 데다 10억원을 훌쩍 넘는 지방 고가 집값에 서울 매수 심리가 되살아나며 다시 거래가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1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총 4452건으로 전월 거래량(4369건)을 넘어섰다. 신고 기한이 30일인 점을 고려하면 11월 거래량은 이달 말까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직 11월 신고 기한이 보름가량 남아있기 때문이다. 6·17대책, 7·10대책 등 강력한 수요 억제책 이후 한동안 거래가 주춤하던 서울 거래량이 9월 3763건을 저점으로 10월과 11월 빠르게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임대차법 이후 나타나는 극심한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이 중저가 주택 매매로 눈을 돌리면서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11월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구로구가 370건으로 전달(234건)보다 58.1% 증가해 서울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서울 외곽 지역에 위치한 구로구는 상대적으로 중저가 주택이 많은 편이다. 다만 최근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중국 국유기업의 채권 디폴트(채무불이행)가 빠르게 급증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분간 경쟁력이 낮은 국유기업을 중심으로 디폴트가 이어질 수 있지만 대규모 금융불안 사태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14일 한국은행의 해외경제 포커스에 실린 '최근 중국 국유기업의 채무불이행 증가'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융청석탄전력, 칭화유니그룹 등 최근까지 모두 25건의 국유기업 디폴트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중국 채권시장에서 발행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회사채 규모는 1004억 위안으로 전월의 343억 위안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생산성이 낮은 지방정부 산하 국유기업의 부실채권이 늘어나면서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졌다. 한은은 "최근 디폴트 사례를 보면 석탄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분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유기업 중심의 디폴트 사태가 중국 정부의 통제 하에 있어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한은은 "내년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규모가 3조7300억위안으로 올해(2조6200억위안)보다 크게 확대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총 1만여 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광주 광산구 쌍암동 '힐스테이트첨단', 부산 사하구 장림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사하'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충북 청주시 강서동 '가경아이파크5단지'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14~20일 전국 29개 단지에서 총 1만68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4919가구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 8 일대에 '힐스테이트첨단'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315가구 규모이며 지하 6층~지상 3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4㎡로 구성된다. 청담초·비아중·숭덕고 등 도보권 내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광주과학고와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 등의 교육환경도 갖췄다. 광산IC·산월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앞 쌍암공원 및 응암공원이 인접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현대건설은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스웨덴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이 미국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프랜드(FRAND)' 원칙 위반 혐의다. 에릭슨은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프랜드(FRAND)' 원칙 위반 혐의로 미국 텍사스주 동부지방법원에 삼성전자에 대한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프랜드(FRAND)' 원칙은 표준특허 보유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방식으로 특허 사용자에게 사용권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원칙이다. 에릭슨은 소송을 통해 "삼성의 프랜드 의무 위반을 다루고 에릭슨이 약속을 지켰다는 법원 판결을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이 11일 라트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김기덕 감독을 추모했다. 전 위원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키르기스스탄의 평론가 굴바라 톨로무쇼바로부터 카자흐스탄에서 라트비아로 이주해서 활동하던 김 감독이 자신의 환갑일 12월20일을 불과 한 주 앞두고 코로나19로 타계했다는 충격적인 비보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발트병원에 입원한 지 이틀 만인 오늘 사망했다고 한다"며 "한국 영화계에 채울 수 없는 크나큰 손실이자 슬픔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지 매체는 라트비아에 머물고 있던 김 감독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김 감독의 가족들도 이날 사망 연락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996년 영화 '악어'로 데뷔한 김 감독은 칸, 베네치아,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 모두 수상한 유일한 한국 감독이다. 지난 2004년 '사마리아'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을 받았고, 같은 해 '빈집'으로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은사자상을 받았다. 또 '아리랑'으로 2011년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상, '피에타'로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