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안양시는 29일 오후 서울시 기타 846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 서울시 기타 846번 확진자 정보 ○ 22세, 남성, 한국인,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단독주택 거주 ○ 추정 감염 경로 : KB생명보험(서울 중구 소재) 직원으로부터 접촉 ○ 증상발현일 : 2020.5.24.(일) ○ 5월 28일 오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송 ○ 동거 가족 : 없음 ○ 접촉차 : 7명(음성 4명, 무증상 검사 미실시 3명) ○ 방역 및 소독 : 자택 및 동선 방역 및 소독 완료 □ 서울시 기타 846번 확진자 안양시 동선 공개 ※ 정류장(비산3동, 더그레이스켈리) ⇔ 인덕원역 간 8, 8-1, 51, 541, 11-2, 11-3, 80 등 7개 버스노선을 출퇴근 시 이용함. ○ 5월 22일(금) - 07:30 ~ 07:36 자택 ⇒ 더그레이스켈리 정류장(도보) - 07:36 ~ 07:45 더그레이스켈리 정류장 ⇒ 인덕원역(버스, 마스크 착용) - 07:45 ~ 08:45 인덕원역 ⇒ 관외동선(서울,지하철) - 08:45 ~ 19:14 관외동선(서울) - 19:14 ~ 20:14 관외동선(서울,지하철) ⇒ 인덕원역(지하철) - 20:14 ~ 2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토요일인 30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9도에 이르는 등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9일 "내일 낮 기온은 오늘(21~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면서 "내일(30일) 오후 6시부터 31일 새벽 6시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고 예측했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인해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특히 일부 내륙에는 30도 이상 오를 가능성도 있겠다"고 전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4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30일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을 보이겠다. 30일 오후부터 31일까지 제주도 남
전국단위 어린이집 휴원 명령 6월 1일 부터 해제 휴원 연장 지역은 긴급 보육 실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단위 어린이집 휴원 명령이 오는 6월1일부터 해제된다. 지난 28일부터 방역조치가 강화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휴원을 당분간 더 연장하기로 협의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어린이집 개원·휴원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휴원 시 개원 시기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정한다. 휴원을 연장하는 지역은 긴급보육을 계속 실시한다. 긴급보육 이용률은 2월27일 10.0%였지만 5월29일 72.7%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단위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커지고 있고 이로 인해 긴급보육 이용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이 개원을 하더라도 기본 방역 지침은 준수해야 한다. 아동과 보육교직원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집에서 쉬어야 하며 발열·호흡기 유증상자 및 집단발생장소 방문자는 어린이집에 등원 또는 출근할 수 없다. 어린이집에서는 매일 2회 교직원 건강상태 확인과 아동·교직원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집단놀이보다 개별놀이 중심으로 프로
711명중 486명 검사 부천 쿠팡물류센터 직원과 접촉 감염 추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기 고양시는 29일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전수검사에서 486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부터 고양 쿠팡 물류센터와 지역 내 3곳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센터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486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어제 오후부터 쿠팡 고양물류센터와 고양시 3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센터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486명은 전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센터 관련 검사 대상자가 711명으로 파악돼 나머지 직원들이 다른 지역에서 검사를 받았는지 여부와 결과 등에 대해 파악 중이다. 방역 당국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센터에 설치한 선별진료소를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고양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해 온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센터를 폐쇄 조치하고 방역당국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5일 발열, 가래,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시 다기관·다국가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구축28일 현판식 개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의 조기 성공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28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임상시험 산업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국가임상시험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국내 임상시험 기반 조성과 전문인력 육성, 국내외 투자 유치 등 임상시험 산업 전반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전문기관으로 탄생했다. 임상시험지원재단은 센터 출범을 계기로 신약개발 지연의 주요인인 임상시험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등 바이오헬스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선 공익적 연구자 임상시험에 대해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또 후보물질 발굴에서 후기임상시험까지 전주기 관리가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중개연구, 초기·후기 임상시험, 해외진출 인허가 등 단계별 세분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신분야(의료기기, 재생의료 등)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D.N.A(Data, Network, AI) 기반 임상시험도 활성화한다. 병원 별로 산재돼 있는 임상시험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병원 EMR 데이터와 임상시험 정보를
'코리아 세일 페스타' 버금가는 할인대전 '코세페' 버금가는 할인대전 상반기 첫 개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6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하반기 개최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와 같은 맥락인 대대적인 특별할인행사로 올해 상반기 처음 개최된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상반기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중·소 유통업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소비 진작을 위한 소비 활성화의 장(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생형 소비붐업 행사는 서울 남대문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내 여러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한 안전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일 행사 기간 특별할인전, 온라인 할인, 할인쿠폰 제공, 지역사랑상품권 증정 등 최대한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도록 할 것"이
2056만 가구 12조9640억원 신청·지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체 가구의 94.7%인 2056만여 가구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약 13조 원을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가구 수는 누적 2055만5632가구로 신청액으로는 총 12조9639억7400만 원이다. 이는 전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2171만 가구의 94.7%, 총예산 14조2448억 원 중 9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급 방식별로는 1430만661가구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으로 9조4200원을 신청·수령했다. 전체 신청 가구의 65.9%에 해당한다. 선불카드는 204만8494가구(9.4%)가 1조3524억 원, 지역사랑상품권은 134만5985가구(6.2%)가 8906억 원을 각각 신청해 지급 받았다. 취약계층 286만492가구에는 1조3010억 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현금 지급 대상 286만4735가구의 99.85%, 총예산 1조3027억 원의 99.86%에 해당한다. 신용·체크 카드 충전금은 지난 11일부터 신청을 받아 13일부터 지급했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지난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기 시
온라인 GSAT,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5월 30일, 31일 이틀간 4회 진행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이 26일 올해 상반기 신입 채용을 위한 온라인 GSAT(삼성직무적성검사) 온라인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삼성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GSAT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GSAT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5월 30일, 31일 이틀간 4회로 나눠 분산 진행한다. 삼성은 온라인 GSAT를 처음 실시하는 만큼 응시 절차에 대해 세심하게 안내해 왔다. 응시자에게 응시자 유의사항, 휴대전화 거치대, 개인정보보호용 커버 등을 담은 응시자 키트를 우편 발송했으며, 이번 예비소집을 통해서는 시스템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예비소집은 많은 인원이 한 번에 시스템에 접속했을 때 생기는 혼란을 막기 위해 응시자별로 시간대를 나눠 진행한다. 응시자들은 사전에 개별 공지 받은 시간에 예비소집에 참가하면 된다. 응시자들은 시험 당일에는 휴대폰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올리고 모니터링 시스템에 접속한 채로 시험을 치러야 한다. 응시자는 스마트폰 화면에 자신의 얼굴과 손, PC 모니터 화면, 마우스를 감독관이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투표조작 혐의를 받는 제작진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번주 나온다. 검찰이 이와 관련해 최근 김광수 포켓돌스튜디오 총괄프로듀서를 소환하는 등 재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 관련 인물인 제작진들에게 실형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 CJ ENM PD 안모씨와 CP(책임프로듀서) 김모씨 등 8명의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결심공판 당시 안씨와 김씨에게 각 징역 3년을 구형하고 안씨에게 3699만여원을 추징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함께 기소된 보조 PD 이모씨에게는 징역 2년을, 배임증재 등 혐의를 받는 기획사 관계자들에게는 각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안씨는 최후진술에서 "저는 제 자신을 속였다. 과정이야 어찌 됐든 결과가 좋아야 연습생들과 스태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으리라 생각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원망스럽다"며 "제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상처받은 시청자들과 회사 관계자들, 그리고 누구보다 연습생들에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들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우한교민, 신천지, 이태원 클럽 발 집단감염의 계통이 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2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환자 유래 전장유전자 서열 151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각 그룹별로 바이러스 계통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원은 '신천지'가 아닌 미국이나 유럽발 확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 캠브리지대학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크게 S, V, G 등 3개 계통으로 구분된다. 각 계통은 보통 A, B, C형이라고 통칭된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견된 초기 바이러스가 S계통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조상 격이다. 이후 전파에 따라 조금씩 변이가 생겨 중국, 동아시아에 확산된 바이러스는 V계통이 많다. G계통은 유럽이나 미국 지역 환자들에게도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국내 초창기 코로나19 1~30번째 확진자,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 32명, 청도 대남병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황금연휴부터 이어진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잠복기가 끝났지만 노래방이나 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의 n차 감염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학교 주변 노래방·피시(PC)방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맞춰 정부는 유흥시설 등 고위험 시설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핵심 방역 수칙은 물론 고위험 시설 방문자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 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고3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안전하게 지켜지기 위해서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비롯한 국민 여러분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학교 주변 노래방·PC방 등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더 나아가 지역사회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차례 연기된 끝에 21일 시행됐다. 인천 66개교 고등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제외됐다. 고3을 대상으로 하는 4월 학평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에 걸쳐 치러졌다. 시험시간은 ▲1교시 국어영역 오전 8시40분~오전 10시 ▲2교시 수학영역 오전 10시30분~낮 12시10분 ▲3교시 영어영역 오후 1시10분~오후 2시20분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오후 2시50분~오후 4시32분이다. 성적표는 다음 달 5일부터 제공된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원점수와 등급이,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 시험 종료 후에는 EBSi와 주요 입시업체가 영역별 예상 등급컷을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 이투스, 유웨이 등에서 답지와 함께 해설지 등을 제공한다. 예상등급컷은 EBSi의 경우 오후 7시 30분 공개하고, 해설강의는 오후 5시 30분 오픈할 예정이다. 종로학원, 메가스터디, 진학사, 이투스, 유웨이, 대성마이맥 등도 예상등급컷을 제공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통신요금 이용약관인가제(요금 인가제)가 30년 만에 폐지되고, ‘유보신고제’로 바뀐다. 앞으로 SK텔레콤은 새 요금제를 낼 때 KT, LG유플러스와 마찬가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하면 된다. 20일 '요금 인가제 폐지'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요금 인가제'는 이동통신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가입자 1위)인 SK텔레콤이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하거나, 기존 요금제의 가격을 인상할 경우 정부의 인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였다. 정부와 통신업계는 '통신요금 인가제'가 아예 폐지되는 것이 아니라 '유보신고제'로 바뀌는 만큼 급격한 요금인상 우려는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오히려 경쟁을 통해 보다 다양한 요금제가 출시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통신·소비자·시민단체는 줄곧 인가제 폐지를 반대해왔다. 정부가 이동통신사들의 고가 요금제 출시를 견제할 수 있는 인가제가 폐지되면, 이동통신3사가 담합해 요금을 인상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인가제가 폐지되지만, 정부는 여전히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급격한 요금인상 등을 반려할 수 있는 제어 수단을 갖고 있다"며 "시민단체가 제기하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