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는 국민들이 마스크 착용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늘(14일)과 내일 공급량을 확대한다. 총 1960만5000개의 마스크를 전국의 약국,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총선 당일인 내일 약국 1만8000곳, 농협하나로마트 1300곳이 공적 마스크를 판매한다”며 “오늘과 내일을 합쳐 국회의원 선거 대비 1960만5000개 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 공적 판매처는 내일 휴무다.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 및 마스크 웹·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오늘은 농협하나로마트와 약국에 마스크를 100개씩 추가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경기 약국엔 5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 약국엔 350개, 그 외 지역 약국엔 450개, 농협엔 200개씩 공급한다. 내일은 판매처별 공급량을 최대 2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으나, 주 1회·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유지된다. 오늘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989만개다.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537명(해외유입 929명*(내국인 91.6%))이며, 이 중 7,447명(70.7%)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5명이고, 격리해제는 79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450명(해외유입 869명*(내국인 91.9%))이며, 이 중 7,117명(66.9%)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14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성폭력 범죄에 2심 재판중인 가수 정준영(31)씨에게 징역 7년, 가수 최종훈(30)씨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9일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 심리로 열린 정씨와 최씨 등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앞서 1심은 정준영씨에게 징역 6년, 최종훈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정씨는 2015~2016년께 상대방 동의 없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성관계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단체채팅방에 공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6년 3월 대구에서 최씨와 공모해 피해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특수준강간 혐의도 받는다. 최씨는 2016년 1월 강원 홍천에서 피해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와 같은해 3월 대구에서 정씨와 공모해 피해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피고인들의 항소를 기각하고 검찰의 항소를 인용해달라"며 "법리적 부분에서 합동 준강간을 무죄로 선고한 부분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자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구체적 구형 의견을 밝히지는 않았다. 정씨는 최후진술에서 "무엇보다 피해자분께 도덕적이지 못하고 짖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중인 자가격리자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자가격리자는 안전하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용해서 투표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행정안전부(행안부)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선관위와 행안부는 생활치료센터에 특별 사전투표소 8곳을 운영한다. 다만 집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자가격리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자가격리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잠복기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 배출 위험이 있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별도 투표방법이 필요하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에 방역당국과 선관위 등 관계부처들이 자가격리자를 위한 투표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자가격리자에 대해 안전하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용해서 투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423명(해외유입 861명*(내국인 92.0%))이며, 이 중 6,973명(66.9%)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9명이고, 격리해제는 197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전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전기요금의 납부기한을 유예한다. 지원 대상은 주택용(비주거용), 산업용, 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전국 소상공인과 한전에서 정액 복지할인 혜택을 받는 가구이다. 여기에는 장애인,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포함된다. 소상공인은 상시근로자가 5인 또는 10인 미만인 사업자로 업종별 기준은 조금씩 다르다. 납부유예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당 기간에는 미납에 따른 연체료도 부과되지 않는다. 신청 기한은 오는 6월30일까지이며 당월 요금에 대한 납부유예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납기일 이내에만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한전 홈페이지나 콜센터(123)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먼저 한전에서 요금청구서를 수령하고 한전에 직접 요금을 납부하는 단독계약 소상공인은 개별적으로 한전에 사업자 등록번호와 고객번호를 제출해야 한다. 단, 집합상가 등 관리사무소를 통해 관리비로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소상공인은 관리사무소에서 신청 내용을 모아 한꺼번에 납부유예를 신청해야 한다. 전통시장에 입점한 소상공인은 상인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384명(해외유입 832명*(내국인 92.1%))이며, 이 중 6,776명(65.3%)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53명이고,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331명(해외유입 802명*(내국인 92.1%))이며, 이 중 6,694명(64.8%)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47명이고, 격리해제는 96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허용량의 170배가 넘는 17만2000톤의 쓰레기로 '의성 쓰레기산'을 만든 전 업체 대표 부부의 재산 27억여원이 압류됐다. 경북 의성군은 7일 '부패재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한국환경산업개발 전 대표 A(65)씨와 부인 B(51)씨의 재산 27억여원을 압류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대구지법 의성지원은 폐기물관리법 위반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5년에 추징금 13억8000여만원, B씨는 징역 3년에 추징금 13억8000여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A씨 부부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에서 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하면서 t당 10만원의 처리대금을 받고 허용량 1020t의 170배에 달하는 17만2000t의 폐기물을 무단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의성군은 이 업체에 대해 2016년 3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20여차례에 걸쳐 방치폐기물의 조속한 처리 및 시정을 요구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이들은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으로 집행을 지연시키는 한편 그 기간에도 폐기물을 반입해 방치하면서 결국 '쓰레기산'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대집행을 통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발표됐다. 지난달 4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건보료)가 직장가입자 23만7652원, 지역가입자 25만4909원 이하이다. 직장·지역가입자가 모두 있는 혼합가구라면 2인 가구 15만1927원, 3인 가구 19만8402원, 4인 가구 24만2715원이 된다. 다만 일정 금액이 넘는 금융재산이나 고가 아파트 등을 보유한 고액자산가는 컷오프(대상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최근 급격히 소득이 줄었지만 건보료에 반영이 되지 않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가구 등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신청 당시 소득상황을 반영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가구인 의료급여 수급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다만 소득하위 70%에 해당되더라도 고액자산가는 제외할 방침이다. 건보료가 월 임금 기준으로 책정되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자산가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한계를 보완한 셈이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적용 제외 기준은 내놓지 못했다. 관련 공적자료 등의 추가 검토를 통해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일정 금액이 넘는 금융재산이나 고가 아파트를 보유한 종합부동산세 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062명(해외유입 647명)이며, 이 중 6,021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6명이고, 격리해제는 193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게소 입점매장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수수료 인하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로공사와 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하향될 때까지 휴게소 운영업체별 상생협의회를 거쳐 입점매장의 수수료를 30% 인하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입점매장들이 고용유지지원금 등 정부와 민간분야의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한국도로공사 8개 지역본부)로 도움센터도 운영한다. 아울러 도로공사는 휴게시설 운영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임대보증금을 절반으로 축소하고 1950억원 규모를 환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50% 감소해 휴게시설 운영업체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도로공사는 운영업체의 신청을 받아 임대보증금을 환급하되, 대구·경북 등 매출이 급감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수수료 인하와 임대보증금 환급을 통해 휴게소 입점매장과 운영업체의 운영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