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별빛산골유학센터(대표 : 윤요왕)가 산골유학 및 산촌유학에 대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춘천의 작은 산골마을로 도시아이들이 1년 동안 유학와서 지내게 되는 유학생활에 대해 사진전과 영상을 소개하는 자리로 춘천별빛산골유학센터 한 관계자는 “개울물에 발 담그고, 지천에 널린 들꽃을 만져보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할 수 있다”며 “아이들의 몸과 마을,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숲, 춘천별빛산골유학으로 초대한다”고 소개했다.이 관계자는 “평생을 도시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아이들이 어린시절 1년만이라도 산골아이로 생활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며 “좋은 추억과 더불어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포근한 고향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22일 성미산 �
극단 지구연극 10주년 기념공연 연극 바미 기펏네(원제:밤이 깊었네)가 오는 26일까지 한국공연예술센터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바미 기펏네는 김태훈 연출가의 소외된 사람들의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취업난과 생활고로 시달리던 민재가 고향 선배인 수용의 도움으로 성북동 저택의 담을 넘으며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아무도 없는 빈집이라고 생각했던 그들 앞에 나타난 쇠사슬에 묶인 장애인 건영의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극은 시작되고, 건영의 부탁으로 민재와 수용은 2010년 마지막 날 밤을 건영과 함께 보내게 되는 줄거리다.가족들에 의해 쇠사슬에 묶여있는 장애인의 설정은 다소 민감할 수 있고 충격적이지만 우리 사회의 장애인 인식과 편견 그리고 현대인의 이기적인 속성을 극 �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4대강사업예산 날치기'에 항의해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혔다.유 의원은 9일 오전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은 망국적인 4대강사업 예산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항의하고 국민여러분께 사죄하고자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유 의원은 “환경운동가 출신으로서 한나라당의 4대강사업예산 날치기를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자 한다”며 “맑고 아름다운 강을 누릴 국민의 권리는 사라지고, 미래세대는 천문학적인 복구비용까지 부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이어 “이런 사정을 알기에 70% 넘는 국민은 4대강사업을 반대하고 있으나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있다”면서 “예산을 날치기하면서까지 4대강사업을 강행하고 있서 4대강사업에 대한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를 한나라
백령도 동북쪽 해상에 북한 포탄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한 관계자는 8일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를 통해 “8일 오전 9시 5분쯤 백령도 동북쪽 해상에 북한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NLL 북측 구역 안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현재 백령도 현지 민간선박들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곽정현)는 황우석 박사 선처를 요망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충청향우회중앙회는 6일 오전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재판 2심 선고를 앞두고 750만 대전 충청지역 출향향우회의 뜻을 모아 서울고등법원 형사 3부(재판장 이성호)에 탄원서를 제출했다.탄원서에서 충청향우회중앙회는 “황우석 박사가 5년 전 검찰에 의해 기소된 후 과학자로서 자신의 연구역량을 살리지 못하고 현재까지 재판을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미국은 오바마 정부 출범 후 연방정부지원 법안을 확정 공포하고 최근에 줄기세포 임상연구를 허가했다”고 밝히고 있다.이어 충청향우회중앙회는 “한국도 줄기세포 연구 경쟁에 적극 지원 동참해야 한다”면서 “과학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어야 하고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기술이 사장�
신한금융지주 신상훈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신 사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6일 오전 신 사장 측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재일교포 주주들이 주장한 '3인방 동반퇴진' 요구를 겸허하게 수용하고 조직의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자진사퇴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신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신한은행은 서울중앙지검에 신 사장에 대한 고소 취하장을 접수하기로 했다. 이어 신한지주 특별위원회는 오는 9일 3차 회의를 열고 지배구조 개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신 사장이 사퇴하면서 신한금융 전 회장인 라응찬 이사와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거취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신] 신한금융지주 신상훈 사장 사의 표명 신한금융지주의 빅3로 불리웠던 신상훈 사장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고유제 및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이번 합동추모제는 올해 12월 31일 진실화해위원회 활동 종료를 앞두고 국가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마련됐다.진실화해위 관계자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들을 위령하고, 범국민적인 해원(解寃)을 통한 국민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행사”라고 소개했다.이날 행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하여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주한외교사절, 유족 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영조 진실화해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건 당시가 비록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비상한 상황이었다고는 하나 국민의 안전이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거나 국민의 생명권이 경시되는 일은 되풀이되지 �
원로 영화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이 30일 별세했다. 향년 74세로 지난 2006년 9월 공연 중 갑작스럽게 외상성 뇌출혈로 쓰러져 서울 쌍문동 한 요양병원에서 4년간 투병생활을 하던 가운데 폐와 신장 등의 합병증으로 30일 오전 11시 40분 끝내 숨을 거뒀다. 고 트위스트 김은 1936년 부산에서 출생했으며, 1962년 영화 ‘동경서 온 사나이’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그 뒤 ‘쌀’, ‘파란능금’, ‘맨발의 청춘’, ‘청춘 대학’, ‘단벌 신사’, ‘폭력은 없다’, ‘깜보’, ‘남부군’, ‘동경아리랑’ 등 1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써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특히 영화 속에서 보여준 탁월한 트위스트 실력으로 당시 춤 문화를 주도했다. ‘트위스트 김’은 이 때문에 얻은 애칭이다. 2000년 제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는 트위스트김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하기도 �
지난 11월 15일에서 22일까지 한 영화 사이트에서 실시된 영화 설문에서 영화 워리어스 웨이(Warrior’s Way)의 장동건처럼 할리우드에 진출하면 좋을 것 같은 차기 남자 배우는?’이라는 질문에 배우 원빈이 56.4%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뽑혔다.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워리어스 웨이는 장동건의 헐리우드 첫 진출작으로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미국의 CNN, AP 통신, CBS, FOX, MTV 등 주요 매체들은 그들은 한결같이 배우 장동건에 대해 “그는 매우 잘 생겼고 매너있고, 품위있다”, “그는 인터내셔널 슈퍼스타답게, 매우 매력적이고 품위있으며 사교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화려한 할리우드 데뷔신고식을 치렀다. 이번 설문에서 누리꾼들은 그의 뒤를 이어 할리우드 진출이 기대되는 차기 남자배우로 배우 원빈을 선택했다. 올 여름 620만 관객을 돌파�
북한이 이번 연평도 포격 도발에서 민간인이 사망에 대해 유감을 표현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사는 27일 `군사적 충돌을 초래한 장본인은 누구인가'라는 논평을 통해 "연평도 포격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사실이라면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그 책임은 이번 도발을 준비하면서 포진지 주변과 군사시설안에 민간인들을 배치하여 `인간방패'를 형성한 적들의 비인간적인 처사에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사건 당시 적측(우리측)의 포탄들은 우리의 포진지에서 멀리 떨어진 민가 주변에까지 무차별적으로 날아와 떨어졌다"고 주장했으나 북한측의 피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은 이어 28일부터 서해에서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에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9만7천t급)가 참가하는 것에 대해 "미국은 남조선 괴뢰들을 사촉하여 연
인디 新 프로젝트 인디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다운로드 서비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미디액트’에 기부한다.지난 여름, 100% 온라인 유통전략과 게릴라 방식으로 제작·배급되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2010 인디 新 프로젝트 인디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가 10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막을 내린 뒤 드디어 온라인 다운로드와 IPTV 서비스를 동시에 개시한다.특히 이번 다운로드 서비스 개시에 앞서 제작사, 투자사, 감독, 스텝들이 만장일치로 수익금 전액을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의 후원금으로 기부할 것을 결정했다.특별한 기부를 기념하여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와 각종 온라인 다운로드 사이트 및 일부 IPTV에서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다운로드 받으면 윤성호 감독의 단편영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농구 게임을 즐기다 입술 부위를 다쳐 12바늘을 꿰맸다고 백악관이 밝혔다.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친구 및 가족들과 농구를 하던 중 상대편의 팔꿈치에 입술이 부딪쳤다"며 "대통령은 백악관 의료팀으로부터 12바늘을 꿰매는 시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백악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의 '히스패닉 의회 코커스' 담당 국장인 레이 데케레가의 공격을 저지하는 수비를 하던 도중 데케레가가 터닝 슛을 시도하려고 몸을 회전하다 팔꿈치로 오바마의 윗입술을 가격했다고 전했다.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오바마의 부상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한 때만 해도 오바마 대통령과 같이 농구 게임을 했던 사람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결국 언론의 집요한 추적으로 '가해자'가 밝혀�
26일 오후 연평도에서 두 차례 포성이 울려 국방부가 경위를 파악중에 있다.정확하게 어느 쪽에서 포성이 울렸는지도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