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여수엑스포, 북촌. 삼청동. 인사동 등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가보아야 할 한국 관광의 으뜸 명소 8곳으로 선정’되어 관광 인프라와 홍보 분야에 대한 맞춤식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되고 국내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역사 문화형 관광지로는 ‘안동 하회마을’, ‘수원 화성’, ‘경주 남산‧월성 역사 유적지’를, 자연 생태형 관광지로는 ‘순천만-여수 엑스포’, ‘성산 일출봉’, ‘창녕 우포늪’을, 문화 콘텐츠형 관광지로는 ‘북촌‧삼청동‧인사동 전통 문화 거리’, ‘전주 한옥 마을’을 선정하여 이 8개소를 한국 관광의 대표 명소로 최종 발표했다.‘으뜸 명소’는 독특한 역사‧문화나 아름다운 자연 등 한국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는 곳 중에 명소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곳을 평가해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와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한강상류지역 매몰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경기, 강원, 충북의 총 2,926개(2.10기준) 매몰지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1차 조사 후 이 중 상수원 상류로서 문제우려가 있다고 합동조사를 요청한 99개 매몰지에 대하여 토목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장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지자체에서 상수원 상류로서 문제 우려가 있다고 파악한 문제우려 매몰지 99개중 83개소에 대한 점검결과 27개 매몰지가 차수시설․빗물차단시설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정비가 필요한 27개 매몰지의 74%인 20개 매몰지에는 소가 매몰되어, 상대적으로 매몰두수가 소량이고 이에 따라 비교적 환경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향후 가능한 환경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정비대상 매몰지로 선�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 중심은 무엇이며, 국가 수장으로의 권위 있는 국정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에 대한 책임론이 정치일각에서 춧불시위에 이어 세종시로 불거진 가운데 급기야 과학벨트의 재검토로까지 이어지면서 정부와 청와대를 향한 민심이 돌아서고 있다. 이대통령이 국민의 최대 관심사였던 대선공약에 대해 국무총리를 선봉장으로 내세우며 공약파기를 주도하고 있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기 때문이다.사실 정운찬 전 총리는 총리로 기용되기 전 '소신과 원칙이 있는 학자'로 평가를 받았고, 충청권 출신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많이 받았다. 그리고 총리 취임사에서 "할 말은 하겠다"고 밝혔으나 그 할 말은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의 할 말로 드러났다. 결국 정 전 총리는 수정안 추진에 나섰다가 자기만의 색깔은 나타내지 못한 채 박근혜 한나라당 전 �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IOC조사평가단(단장 : 구닐라 린드버그)은 평창에 대한 현지실사 3일째인 18일에는 주제별 프리젠테이션과 코스탈 클러스터(강릉)에 있는 경기장, 선수촌 등 시설에 대한 현지실사를 한다.18일 오전에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재정, 마케팅, 정치경제환경, 법적측면, 세관,출입국 등 5가지 주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오후에는 강릉의 아이스하키, 선수촌, 미디어촌 컬링,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등 시설에 대한 현장 PT와 Q/A를 하게 되며, 저녁에는 유치위원회 주관의 공식 환영만찬 행사가 치뤄진다.강릉 현지실사 중 IOC조사평가단이 컬링경기장인 강릉빙상장을 방문하게 되면 (사)강원도민대합창 주관으로 각계각층의 도민 2018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도민대합창을 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범국민적 유치열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와 도내 기독교인들이 전라북도가 구제역과 AI 등 국가적 재앙을 물리치고 ‘청정 전북’으로 남길 바라는 연합기도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전북기독교연합회(회장 백남운)가 16일 오전 전주 안디옥교회에서 개최한 ‘국가적 재앙 해결 연합기도회’에 참석, 구제역과 AI 등 전염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토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는 기독교계의 기도에 함께 했다. 구제역과 AI 등 전염병과 관련한 연합기도회로는 전국 최초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구제역 및 AI 소멸을 위해 계속적으로 기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가 LH 본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새만금 내부개발과 기업유치를 위한 간절한 마음도 하나로 모아졌다. 이날 연합기도회에서는 LH 본사 유치와 새만금 내부개발, 기업 유치 등 전북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전북
충남도는 기록적인 폭설로 눈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강원도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피해지역을 빠른 시일내에 원상복구해 강원도민의 일상생활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 되도록 도 보유 제설용 장비를 지원 한다고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제설용 장비인 굴삭기 1대, 살포기․제설기가 탑재된 덤프트럭 4대, 로우더 및 트레일러 각 1대 등을 2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5일간 지원하기 위해 2월 15일 장비 및 인력 등이 현지로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다.충청남도는 지난 2004년 3월 충남에 최대 60㎝의 눈이 내려 강원도를 비롯하여 여러 시도의 지원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2008년 3월 강원도, 충북도와 재난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해당지역에 재난사고 등이 발생하면 서로 돕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충남도 관계자는 “구제역 방역활동에 장비가
우리 농산물 신선초와 검은콩으로 노화 및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기능성식품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항산화영양소가 풍부한 신선초와 검은콩을 이용해 노화, 비만, 당뇨병, 심장질환 등의 원인이 되는 산화적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항노화영양바’를 개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항노화영양바’는 동결 건조한 신선초와 볶은 검은콩을 분말로 만든 다음 각각 2.5g씩을 물엿, 포도당 등으로 만든 액상재료에 넣어 혼합한 뒤 먹기 편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바(bar) 형태로 만든 것이다.‘항노화영양바’의 주재료인 신선초와 검은콩에는 카로티노이드, 비타민C, 토코페놀 등의 항산화 영양소를 비롯해 혈당과 혈지방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칼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에 따라 1일 적정 섭취량�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이 후원하고 전국 16개 시․도가 주최하는 2011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서울 48개 직종 940명, 경기 48개 직종 839명, 경남 46개 직종 629명 등 총 9,034명이 참가를 신청했다.각 지역의 최고 기능인을 뽑는 이번 대회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참가인원은 올해부터 시계수리, 양복 등 8개 직종이 폐지되어 작년 9,878명에 비해 줄었다.작년부터 시행된 피부미용 직종 등 6개 시범직종을 포함한 48개 직종이 올해 시행된다.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또한, 공단은 대기업과 기능장려 지원협약으로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2007년부터 삼성그룹 345명, 현대중공업 92명 등 현재까지 대회출�
17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지는 무 창포신비의 바닷길이 1년 중 가장 크게 열려 최고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19일과 20일 양일간 바닷물의 높이(이하 조위)가 -37cm, -38cm로 1년 중 가장 낮게 나타나 바닷길이 가장 크게 열리게 된다. 신비의 바닷길 절정시간은 ▲17일(목) 오전 9시11분(조위 33cm) ▲18일(금) 오전 10시(조위 -11cm) ▲19일(토) 오전 10시47분(조위 -37cm) ▲20일(일) 오전 11시30분(조위 -38cm) ▲21일(월) 낮 12시10분(조위 -15cm) ▲22일(화) 낮 12시 50분(조위 32cm)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신비의 바닷길은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경이롭게 펼쳐지며, 태양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에 따라 1개월에 1~2회 나타나게 된다. 이번에 가장 크게 열리는 만큼 바닷 속 감춰졌던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함께 할 �
임승택 전남지방경찰청장은 16일 국토 최 서남단인 신안군 가거도를 방문,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서남해안 일대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안경계 근무 중인 가거소대와 레이더기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대원들과 비빔밥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서로 간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아끼고 존중하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철통 경비를 서고 있는 경찰관과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난해 천안함사태·연평도 포격도발 사태에 따른 남·북간의 긴장상태의 고조로 해안경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해경·해군과의 긴밀한 공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경찰선교회 총회장 김삼봉 목사를 비롯한 경목회원 10명이 동행하여, 경계소대를 비롯한 노인정, 파출�
“올해에는 종교 체험과 관광을 같이 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세요”충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는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비와 시․군비 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도내 8개 사찰이 참여하게 되며, 사업비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관광명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활용된다.“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사업”에 참여하는 사찰은 ▲천안 광덕사 ▲공주 갑사, 마곡사, 영평사 ▲서산 부석사, 서광사 ▲논산 지장정사 ▲예산 수덕사 등이다.지난해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으로 처음 시도한 이 사업에는 7,320명이 참여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계속 추진할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또 도내 8개 사찰에서 운영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IOC조사평가단(단장:구닐라 린드버그)은 16일부터 19일 까지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가 지난 1월 11일 제출한 후보도시파일의 대회개최여건, 실현가능성 등 실효성 검증을 위한 현지실사를 실시한다.16일 현지실사는 08:30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3층에서 미디어를 위한 포토타임을 갖고, IOC조사평가단의 조사평가위원장 개회사와 조양호 유치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오전에 올림픽 개념과 유산, 경기 및 경기장 등 4개주제로, 오후에도 선수촌, 숙박, 수송, 환경과 기상 등 4개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다.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개회식에는 IOC조사평가단 14명과 평창의 12명 PT대표단(유치위원장, 문화부장관, 한승수 특별고문, 강원도지사권한대행, 김진선 특임대사, 박용성 KOC위원장, 문대성 I
‘사랑의 지도자’ 김수환 추기경. 가난하고 봉사하는 교회상을 제시하며, 일평생을 이 땅의 아픔과 시련 속에서 사랑을 전파하는 거룩한 바보로 살았던 그의 일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바보야가 부활절을 맞아 4월 21일 전격 개봉을 확정했다. 2009년 2월 16일, 그의 선종 소식이 전해지자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다. 종교와 인종의 벽을 뛰어 넘어 온 세상에 사랑을 베풀기 위해 살아온 추기경 김수환. 이제 그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 있지만, 그가 우리들에게 남긴 사랑은 아직도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다.김수환 추기경 선종 2주기에 맞춰 기획된 다큐멘터리 바보야는 이 세상 무엇보다 아름답게 빛났던 그의 삶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줄 것이다. 순교자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사제가 된 순간부터 평생을 소외된 이들의 벗이 되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