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청년을 고용해 저소득 아동 멘토링을 실시하는 구로구의 ‘취약계층아동 청년멘토서비스’가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구로구는 14일 “취약계층아동 청년멘토서비스가 보건복지부의 ‘2010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584개 사업 중 선발한 9개 우수사례에 포함됐다”면서 “이로 인해 지난해보다 2억4700만원 늘어난 6억2700만원이 올해 사업비로 투입된다”고 밝혔다.‘취약계층아동 청년멘토서비스’는 청년들을 고용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로구가 2009년 처음 실시해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개발사업’에 성공회대학교와 공동으로 응모해 보건복지부 50%, 서울시 25%, 구로구 25%의 예산 매칭펀드 사업으로 선정됐다. 학습,정서 멘토링과 문화 멘토링으로 구�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당산동과 국회를 연결하는 보도육교가 새로운 명물로 들어선다. 보도육교는 총 2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4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길이 278m, 폭 7.3m로 부드러운 물결의 일렁임을 형상화해 샛강과 조화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자전거길,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야간 경관조명 등도 설치된다. 이에 따라 국회의사당 뿐 아니라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와 공원 등 문화·휴식 공간이 풍부한 여의도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보도육교는 올 3월 완공예정인 여의도 샛강문화다리와 함께 영등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써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1년 동안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부럼. 올해는 지하철 장터에서 싸게 장만해보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에 정월대보름맞이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오는 15일 1호선 시청역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임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서울메트로 등 참여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와 임산물 생산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장터에는 공주, 광양 등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호두, 밤, 잣 등 양질의 토종 임산물을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판매한다. 또 알밤나누기 행사 및 무료 시식코너도 진행된다.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을 찾는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
최근 18대 대선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입지 선정에 대해 모든 것을 백지상태에서 다시 추진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언급과 관련 충청권 3개 시ㆍ도지사가 14일 '과학벨트의 충청권 조성'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는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회동을 갖고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사수를 위한 충청권 시ㆍ도지사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염홍철 시장은 성명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1일 신년 방송좌담회에서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공약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시사한 것은 세종시 논란에 이어 또다시 500만 충청인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으로, 충청권 시ㆍ도지사와 충청인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 공약’은 이 대통령이 “2007년 충청권 대선공약으로 수차례�
일진그룹 정밀인발강관 전문계열사인 일진제강(주)이 임실에 3000억원을 투자, 국내 최초로 ‘심리스 파이프(Seamless Pipe, 이음매 없는 강관)’ 생산에 나서면서 전북 동부권 발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일진제강의 임실 공장 건설은 동부권 최초의 대규모(1차 투자 3000억원 4만평, 2차투자 10만평) 투자유치로 개발 소외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같은 이유는 그동안 무주의 ‘다논’(2008년)을 비롯해 남원의 ‘우경’(2010년), 순창의 ‘사조산업’(2010년)과 ‘한국시멘트 방적공장’(2010년)을 유치하기도 했지만, 일진제강의 임실 유치는 지금까지 동부권에서 투자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일진제강은 14일 임실농공단지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 일진제강 정희원 대표이사, 강완묵 임실군수, 기업체 임직원 및 도내 유관기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은 도내 전의경부대 내에 잔존하고 있는 구타․가혹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기존의 전의경관리 시스템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신세대 전의경의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과학적인 사고예방 조치를 통한 새로운 전의경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 T/F팀’을 14일 발족했다.총경급 팀장을 비롯 기획․정훈 지도관 3명, 여경상담관 5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 T/F팀’은 전의경 부대 지휘요원 대상 인권교육, 전의경 부대 관리기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인권분야 전문가와 협의, 복무 부적응자 심리치료 등을 담당하고,특히 여경 상담관은 신세대 대원들의 “어머니 또는 큰누나”로서의 부드럽고 섬세한 상담 및 훈육역할로 병영문화를 개선할 계획이다.전의경 생활문화 T/F팀은 기존의
충남도는 하나은행과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전국적인 분위기 확산과 성공개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 2011금산세계인엑스포 적금’상품을 개발, 시판에 나서기로 했다. 충남도는 14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 측과 이같은 적금상품 시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인삼엑스포의 전국적인 홍보 확산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 충남도와 인삼엑스포조직위 관계관, 김정태 하나은행장과 박종덕 부행장(충청사업본부 대표) 등 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하고 안지사와 김행장이 적금 1호로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김정태 행장은 “충남도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만큼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금산 인삼이 세계적으로 명품화 되고 금산군의 발전에도 큰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
수경재배 인삼의 ‘줄기'가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식품 가공 시 원료로 사용할 수 없었던 수경재배 인삼의 줄기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사용 가능하다는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경재배 인삼은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액 속에서 인삼을 키우는 방법으로 관행 2년근 크기의 수삼(8~10g)을 4개월 만에 수확할 수 있고 친환경 생산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경인삼의 잎과 뿌리는 식품 가공 시 원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줄기는 사용할 수 없도록 한 식품규정으로 인해 그동안 수경재배 인삼의 생산과 소비, 식품 개발이 부진했다.또한 그동안 식품회사와 수경재배인삼 생산농가로부터 식품소재로 가치가 높은 수경재배 인삼의 줄기를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이에 농촌진흥청 인�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서울 은평구 재개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를 인정하여 시행사 및 시공사로 하여금 4천여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이 사건은 서울 은평구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 95명이 아파트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먼지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피해배상을 요구한 것이다.공사장에서 발생한 소음·진동이 약 10m 떨어진 신청인의 빌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 최고소음이 78.0dB(A), 진동은 46dB(V)로 나타났으며, 시공사는 방음벽 등 환경피해 방지시설을 설치·운영하여 왔지만 소음 규제기준 초과로 2회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분쟁조정위원회는 소음의 경우 환경피해 인정기준인 68dB(A)을 초과하여 수인한도를 넘는 정신적 피해로
‘YOU-答 프로그램’ 통해 문제해결․소통능력 극대화전북도청 간부들이 일자리와 민생, 새만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검은베레를 눌러쓰고 하나로 똘똘 뭉쳤다.전북도는 조직원간 소통을 통해 모든 청원이 도정의 주요 해결 목표인 현안들을 공유하는 동시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한마음 공동체 조직문화 형성을 다지기 위해 군부대에서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행정부지사를 비롯 도청 5급 이상 간부 170여명은 리더십 및 소통화합 고취를 목적으로 12일부터 1박 2일간 익산시 금마면 7공수여단에서 병영체험을 가졌다.김 지사 등 간부들은 이날 오전 7공수여단 연병장에서 입소식을 갖고 1박2일 일정의 병영생활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한계극복과 더불어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을 키웠다.김 �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될 평창의 현지실사를 위한 IOC조사평가단(단장 : 구닐라 린드버그, 스페인 IOC위원)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평가위원 11명과 IOC사무국 3명 등 14명으로 구성된 조사평가단은 첫 번째로 프랑스 안시(2.8~2.13)에 대한 실사를 마치고 단체로 입국해 오는 20일까지 평창에 머물며 IOC에 제출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후보도시파일을 확인하는 등 현지실사를 펼치게 된다.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조사평가단이 입국에서 출국까지 전과정에 걸쳐 “new horizons"를 주제로 준비된 평창과 평창의 특,장점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수많은 리허설과 함께 작은 부분도 세밀히 점검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고 13일에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IOC조사평가단은 오는 15일 비공개 회의와 자체휴식을 갖고 16일은 주제별 프리젠테이션, 1
재경논산향우회(회장 최정수)가 10일 향우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친교의 밤인 신년 하례 및 총회를 가졌다.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밀레니엄 홀에서 개최된 신년하례 및 총회에서는 무소속 이인재 의원, 한나라당 김용태 (서울 양천을)의원,충청중앙향우회 곽정현 총재,황명선 논산 시장,시사뉴스,수도권일보 강신한 회장등 향우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인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국가전체에 화두가 되고 있는 과학비지니스벨트 입지 선정에 놓고충청도를 비롯 경상도, 전라도, 경기도에 유치하기위한 각축전이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과학벨트는 이미 오래전에 과학벨트가 충청도가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대선 공약처럼 충청도에 반드시 입지 선정되어야 할 것"이며 충청도민은 물론 논산향우 여러분의
충남도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공포‧시행 등에 따라 2월말까지 실무준비단을 구성하는 등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의 차질없는 출범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실무준비단은 2012년 9월 30일까지 한시인력으로 4급을 단장으로 2팀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련업무의 전문지식을 가진 공무원으로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실무단의 주요업무는 △충청남도와 세종특별자치시와의 상생발전 대책 마련을 비롯 △행정구역, 도‧시군의회 의원 정수 및 선거구 조정 △충청남도의 인구 및 세입(재정) 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 △지방세(도세) 및 도유재산 이관 △자치법규 정비 및 각종 업무 이관 준비와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충청남도의 세종특별자치시 관련 업무는 “행정도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