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은 최근 동절기 집회시위가 없는 평온한 때 전의경의 여가시간을 활용한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방범지원 근무 등 민생치안 활동으로 대민 공감치안 및 경찰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경찰은 작년 10월부터 전·의경에 대한 관리 패러다임을 개선하면서 ‘근무는 열심히 하고 쉴 때는 자율을 부여하되 자기의 행동에 책임지는 혁신적 패러다임’을 추진, 자유시간 활용 봉사활동이나 민생치안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완도서 상경 이성범은 중국어능력을 활용, 완도읍 가용리 소재 청소년 공부방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중국어 회화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곡성서 상경 최휘웅 둥 3명은 매주 3회 곡성읍 소재 노트르담 수녀원에서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은 올해 초 주취자에 의한 공무방해를 엄단하기 위해 각 경찰서에 ‘공무집행방해사범 전담수사팀’을 신설하고, 최근 5명의 상습 주취폭력사범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강진에 사는 김씨(63세, 남)와 최씨(56세, 남)는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맥주병을 던지며 발길질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구속됐고, 광양과 보성에서도 술값시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박씨(36세,남) 등 2명과 파출소에서 2시간 30분 동안 욕설을 퍼붓고 소란을 피운 정씨(45세, 남)가 각각 구속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모두 술에 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전담수사팀은 이들의 생활환경 및 과거 주취 소란행위 등 상습성, 향후 재범 가능성 등을 면밀히 조사해 구속 수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찰이 엄정한 조�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제 26대 이사장에 류경선씨를 추대한 가운데 24일 예총회관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 래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한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가정에서는 설날 차례상 준비가 한창이다.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는 물가 때문에 장보기가 그리 즐겁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차례상에 과일이 빠질 수 없는 법, 좋은 과일 어떻게 골라야 할까? 농촌진흥청에서는 설날 차례상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맛있고 품질 좋은 과일 고르는 법을 제시했다.과일은 외관을 보고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상처나 흠집이 있는지 없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한다.사과는 모양이 타원형인 것을 고르고 과일 전체가 고르게 착색되며 꼭지가 빠지거나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른다. 또한 만졌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은 품질의 사과다. 배는 잘 익어 노란빛이 도는 것이 좋으나 품종에 따라 껍질에 일부 녹색이 남아 있�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경옥)은 소장 중인 비공개 기록물을 재분류하여 107만여 건을 공개한다.국가기록원은 지금까지 비공개 기록물 1,190만여 건을 공개한 바 있으며, 공개된 기록물은 열람 제공, 기록목록 서비스, 콘텐츠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이번 기록물 공개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제35조 제3항의 30년경과 비공개 기록물 공개원칙을 적용해 1980년 이전 생산된 비공개 기록물에 대한 재분류 계획에 의해 추진됐다.장기간 비공개로 유지된 30년 경과 기록물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그 사유가 소멸되었다고 판단되어 개인 사생활 침해의 우려가 있는 개인식별정보 등을 제외하고 공개로 결정했다.주요 기록물을 보면, 대한민국 정부에 이양된 일본인 소유재산 등의 처분과정을 보여주는 귀속재산 매각․매수․대부 기록물,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광화문 현판의 재 제작을 위한 현판 제작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오는 1월 26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지난해 11월 발생한 광화문 현판 균열에 대해 문화재청에서는 광화문 현판의 균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목재전문가(5명)․문화재전문가(2명) 등 7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2010년 11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자체 감사를 실시했고, 광화문의 상징성을 고려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현판을 재 제작키로 결정한바 있다.이번에 구성․운영되는 현판제작위원회는 광화문 현판 제작에 따른 목재구입 및 건조, 각자 등 제작과정 전반에 걸쳐 지도․자문 및 점검 할 예정이다.‘광화문 현판 제작위원회’의 구성인원은 총 12명으로 전통건축 시공 전문가 김동현(전 문화재위원), 김봉건(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한국건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최근 일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피리츄얼, 파워스폿’ 여행 붐을 방한관광 소재로 활용한 “한국의 파워스폿”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파워스폿’이란 한마디로 ‘기(氣)’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특정한 장소에 흐르는 강한 기를 받아 현대 생활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안식을 얻는 여행목적지를 일컫는 말이다 일본에서는 일과 여가의 균형을 중시하는 20~3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여행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도쿄 메이지신궁 안에 있는 기요마사 우물의 경우, 단순한 우물임에도 파워스폿으로 알려져 연간 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다. 관광공사는 이러 일본 풍수 관심층을 겨냥해 한국의 고궁, 조선왕릉 등 풍수지리 사상에 입각해 조성된 주요 풍수 명소를 파워스폿 관광코스로 개발하기 위한 상�
30년전 우리나라 화단계의 거목이었던 故 현당 김한영 선생이 제자와 후학들을 위해 결성된 친목단체 현묵회(회장 심석 김영배)가 지난 200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공예분야에 이르기까지 자기만의 예술세계를 추구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화단계의 관심을 받고있는 가운데 2011년에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한 들어본다. 현묵회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현묵회는 고 현당 김한영 선생의 예술혼을 받들어 각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미술인이 후원회를 결성, 회원간 서로 힘들 때 버팀목이 되어주고 불우한 이웃이나 회원이 있으면 회원들의 작품 1점씩 기증하고 후원회에서는 작품을 판매하여 판매금액 전액을 전달하여 어려움을 같이 나누며 1년에 한 번씩 회원전을 개최하여 회원들 간에 작품세계를 교류하고 우리나라 미술발전�
2011년 2월, 가장 스릴 넘치는 사극혈전 혈투가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혈투는 광해군 11년, 청과의 전쟁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죽마고우 헌명과 도영, 그리고 탈영병 두수가 숨 막히는 적의 추격 속에 만주 벌판 객잔으로 피신하지만, 어느 순간 그들의 칼끝이 적이 아닌 서로를 겨누게 되면서 죽음보다 더 지독한 혈투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다. 드디어 그 첫 번째 베일을 벗은 혈투의 메인 포스터는 막다른 길에 대치중인 세 남자의 거친 카리스마가 먼저 눈길을 끈다. 각각 단도, 장검, 도끼를 움켜쥔 채 결의를 다지는 듯한 박희순, 진구, 고창석의 포스가 느껴지는 가운데 ‘적군보다 무서운 아군을 만났다!’는 카피가 저 멀리 다가오는 적군을 뒤로하고 서로를 경계하는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또 다른 버전의 액션 포스터는 역동적�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 8월 열릴 ‘2011년 나라꽃 무궁화 축제’ 개최지를 내달 1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에서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가 예산으로 축제 개최 비용이 지원된다.산림청은 신청 마감 후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2월 28일 최종 대상지 3~5개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1개 도시별 2000만~ 5000만원이다. 개최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축제 세부 계획 및 개최 필요성 설명 등이 포함된 축제계획서를 산림청에 제출하면 된다. 무궁화 개화시기를 고려해 광복절 전후인 8월 중에 실시되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는 지난 1991년 무궁화 큰잔치라는 이름으로 제1회 행사를 시작한 이후 2006년 제16회 때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바꿔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축제의 지방 확산과 정착,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최근 계속적인 한파로 딸기 주산지역에 ‘잿빛곰팡이병'피해가 우려된다며 딸기 농가들에게 철저한 병해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잿빛곰팡이병은 겨울철 딸기재배에서 꽃을 통해 전염되어 꽃받침이 적색의 반점을 형성하고 심해지면 전체가 갈변되며, 성숙과와 미성숙과에도 무르고 썩어 딸기 수확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병해다. 이 병은 주로 하우스내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며 특히 설향과 레드펄 품종은 하우스내 야간온도가 영하로 떨어질 때 아주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따라서 이 병해는 한번 발생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한파가 계속될 때는 예방적으로 적용약제나 미생물제를 엽면살포 또는 훈연처리하며, 30∼50%정도 개화가 될 때부터 1주일 간격으로 2∼3회 후루디옥소닐 액상수화제 등 적용약제를 �
안희정 충남지사는 21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2회 유류오염사고 특별대책위원회에서 3년이 지난 서해안 유류유출사고에 대한 실상을 보고하고 정부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서해안유류오염 피해대책 추진은 금년도 충남 도정의 5대 핵심과제 중의 하나로서 오늘 이 회의는 실질적인 대책 추진을 위해 물꼬를 트는 자리이며, 3년을 끌어온 주민의 고통을 줄여주고 어려움을 비관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은 네 분께 보답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이 회의에 임했다”라고 전제했다.“가장 큰 의미는 3년이 지나면서 잊어져가고 있는 서해안의 아픈 사고를 다시 정부차원으로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특별대책위원회에 논의하기 위해 국가의제로 올려놓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날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경상북도 경산시 소재 ‘경일식품’이 지난 4일 제조한 ‘경일물엿‘ 제품(유통기한 2013.1.3.)에서 ’쥐 사체‘로 추정되는 이물이 발견되어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제품은 7,752kg(24kg×323개)이 생산되어 대구·경북지역에 공급됐다.이 중 840kg(24kg×35개)은 압류하고 나머지는 회수 중 이다 식약청이 이물(쥐) 혼입 원인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체는 쥐 사체가 들어 있는지 모르는 채로 용기(캔)를 재사용하면서 용기를 깨끗이 세척하지 않고 물엿을 주입해 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해당업체는 제조가공실․포장실 출입구가 밀폐되지 않아 방서관리가 미흡하고, 원료 보관창고․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상태가 불결한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청은 경산시청에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