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임채민)는 전국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는 ‘2011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07년 노인복지법에 법적 기반이 마련된 후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조사에 따르면 노인가구형태 및 가치관은 노인독거 19.6%, 노인부부 48.5%, 자녀동거 27.3%로, 노인단독가구(노인부부, 노인독거)의 비중이 증가하고 자녀동거율이 급감했다.조사대상자의 83.7%가 노인의 연령기준을 “70세이상”으로 생각, 1994년(30.1%), 2004년(55.8%)에 비해 급증한 수치로 통상적으로 정의되는 65세는 더 이상 노인의 연령기준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경제상태 및 경제활동 실태를 보면 개인소득 중 사적이전소득이 39.8%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나, ’08년 대비 사적이전소득은 감소(46.5→39.8%)하고 기초노령연금 및 국민연금 수급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입원 중 추락사고를 당한 환자에 대해 적절한 의료조치를 취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를 가중시킨 A정신의료기관의 원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환자의 권리구제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법률구조를 요청했다. 또 해당 구청장에게 A정신의료기관에 대해 점검하고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진정인 이모(남, 49세)씨는 “A정신과의원에 입원 중 2011. 9. 26. 탈출을 시도하다 4층에서 추락해 크게 다쳤는데, 원장은 진정인을 강박 조치하고 가족과 연락하지 못하게 하는 등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않아 오른쪽 눈이 실명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2011. 11.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피진정인은 추락 후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강박조치를 지시했으며, 인근 정형외과 진료 후 식사와 수면상태 등이 양호했고, 다만 머리가 아프다고 하여
국가인권위원회는 아파트 2층에 거주하는 장애인세대가 승강기를 이용하려면 앞집 세대의 승강기 전기료까지 부담해야 한다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밝혔다.인권위에따르면 진정인 정모(여, 42세)씨는 “A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측이 아파트 2층에는 승강기 운행을 원래 안 한다며 휠체어 사용자가 있는 진정인 세대에서 승강기를 이용하려면 앞집 세대의 승강기 전기료까지 부담해야 한다고 하여, 2010. 2월부터 2012. 2월까지 2년 동안 앞집 세대가 승강기 사용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타 세대에 비해 2세대분의 승강기 전기료를 부과한 것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승강기를 사용하지 않는 2층 세대는 승강기 전기료뿐만 아니라 승강기 유지비도 면제해주고 있으나, 장애인 및
광명시 가학광산동굴이 지난해 광명시가 본격 개발하며 시민에게 갱도 내부를 선보인지 10개월 만에 방문객 수 4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이에 맞춰 광명시는 방문객 수 4만 명 돌파가 예상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가학광산동굴 안팎에서 ‘행운을 찾아 떠나자! 39999 페스티벌’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 ․ 2부로 나눠 개최될 예정으로 1부 행사는 동굴 외부에서 라틴 밴드와 강상준 통기타 7080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39,999번째 방문객에 대하여는 꽃다발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2부 행사는 동굴 안에서 광명시립합창단과 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며, 결혼을 앞둔 연인이나 부부가 시민들 앞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이벤트도 열린다.한편 광명시는 가학광산동굴 방문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일 2차례 개방하던 �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에서는 보령향토음식 발굴 및 특색 있는 음식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오는 22일 보령냉풍욕장에서 ‘양송이버섯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여름의 별천지 ‘보령냉풍욕장’ 개장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요리대회는 냉풍욕장의 4계절 일정한 온도로 재배되는 보령 특산물인 양송이버섯을 이용해 역사․문화․이야기가 있는 향토음식의 현장경진으로 진행된다.보령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요리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boryeong-atc.com)나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경연규모는 총 20팀 출전으로 서류를 통한 사전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 5팀에게 수상을 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12회 만세보령농업활력화대회 향토음식보급관에 전시될 계획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멸종위기에 있는 반딧불이(개똥벌레) 1만여 마리를 농업기술원 곤충생태원에 전시 또는 방사하고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반인들에게 무료관람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관람시간은 행사기간 중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로 희망하는 가족단위, 단체, 개인은 누구나 참석하여 반딧불이에 대하여 배우고, 밤하늘에 섬광처럼 반짝 반짝 빛나는 반딧불이의 향연을 즐겨볼 수 있도록 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2004년도에 반딧불이 인공사육기술 및 사육상자(특허 제0475522호)를 개발한 후 서식지 복원에 힘쓰는 한편 이번에 성충 1만 마리, 유충 2,000여 마리를 사육하여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 반딧불이의 '발광'은 루시페린이라는 물질이 체내 효소작용으로 산화하면서 빛을 내게 되는데 열을 동반하지 않는 이유로 '냉광'이라고�
삶에서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현대인 모두가 공감하는 현실이기도 하지만 그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또한 적당한 운동이라는 것도 기본상식으로 통하고 있다. 특히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하면 인체 조직의 퇴화를 막고 신진대사율을 높여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다고 하여 남,여 모두가 나름대로의 신체에 맞는 운동법을 찾고 있다.그 중에서도 남성의학에서는 꾸준한 혈액순환 운동으로 남성의 음경운동을 손 꼽고 있는 가운데 남성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창생사(대표 변경삼)가 이에 착안, 수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V.S.T 운동기구의 기존기능을 보다 더 특허 검증된 제품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V.S.T운동기구는 강한 남성을 갖게 하는 성기동맥혈류충전기다.하루에 단 한번 3분 운동법으로 20세부터 80세 이상에 이르기까지 연령에 제한을 받지 않고 사용�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5개 보호관찰소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추천받아 ‘세종 하모니 밴드’를 내달 4일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 ‘봄의뜨락’ 특설무대에서 발대식을 가진다.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으로 구성된 세종 하모니 밴드 는 지난 4월부터 서울지역 5개 보호관찰소의 추천을 받아 전자 기타 7명, 베이스 기타 7명, 보컬 8명, 키보드 6명, 드럼 7명, 작,편곡 5명 총 40명 선발한바 있다. 선발된 세종 하모니 밴드 단원은 6월부터 전문강사와 함께 매주 화,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재즈아아카데미 연습실에서 5개월간 개인 악기 교육 후 5개의 밴드로 결성 2개월간 밴드 앙상블 수업후 12월 세종 꿈나무 하모니 오케스트라 사랑,나눔 음악회에 함께 출연 기회를 가진다. 이번 ‘�
예술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충북 진천에 서각, 솟대, 공예 등 각종 예술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대형 테마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3만5천 평 규모의 테마공원을 조성중인 사람은 국내 굴지의 기업도 사업가도 아닌 평범한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일 뿐이다. 진천에서 조성중인 테마공원은 현재 ‘연꽃 빌리지 작은 영토’라는 연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특색 있는 계절의 향기를 담고 있어 예술적 공간으로 채워지기에는 안성맞춤이다.그가 이곳에서 이루고자 하는 테마공원 조성은 청년작가 시절부터 꿈꾸던 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며 최근 첫 삽을 뜬 노영동 작가의 남다른 뜻이 담겨져 있다.“청년시절에는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동양화의 새로운 획을 그은 시기였다. 또한 굶기를 밥 먹듯이 했던 시절이기도 하다. 한 번 �
고용노동부와 현대자동차, 현대차정몽구재단이 함께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에 나섰다.고용노동부와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정몽구재단은 22일 종로구 계동 현대사옥에서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고용부, 기업, 민간지원기관 등이 힘을 모아 청년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은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고용부)에 참여 중인 320여팀을 중심으로,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매년 30팀(5년간 150팀)을 선발한다.선발된 팀에는 1년간 멘토링, 컨설팅, 자금 등을 지원하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후원을 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제도적인 �
제19대 국회의원 당선 충청인 축하모임인 ‘충청향우 친선의 밤’이 21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이번모임은 충청향우회중앙회주최 한화그룹 협찬으로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52명의 충청인과 고흥길 특임장관, 오연천서울대총장 등 고위공직 취임자들에 대한 축하모임으로 마련됐다.아나운서 박범수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회기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곽정현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국회의원 당선자와 고위 공직 취임자들을 축하하고 여러분의 영예로운 성취는 곧 충청인들의 자부와 긍지이며 위상제고에 크게 공헌해주셨다면서 앞으로 빛나는 의정활동으로 나라와 고향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실 것을 700만 출향충청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줄 것을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이어 국회의원에 당선된 52명의 충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최고의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인 ‘비밥’이 해남 무대에 오른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뮤지컬 ‘비밥(BIBAP)’ 공연을 유치,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5월31일과 6월1일 2일 동안 개최된다. ‘비밥’ 공연은 지난 2008년 한식세계화 프로젝트사업으로 탄생하여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으로 2010년에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작품이다. 이 공연은 비밥 레스토랑에서 그린쉐프와 레드쉐프의 불꽃 튀는 요리 대결로 전개되며 한국 최고 비보이들의 화려한 몸놀림 그리고 아카펠라와 비트박스의 조화와 신나는 리듬, 그리고 정신을 쏙 빼는 코미디, 기막히게 재미있는 관객 참여까지 공연시간내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비밥’은 ‘난타’, ‘점프’, ‘비트’를 연출하여 연속
지난 2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재)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서는 귀엽고 건강한 5마리 티베탄 마스티프 강아지가 탄생했다. 티베탄 마스티프는 대형견종의 하나로, 다 자라면 키가 80 cm에 길이 150 cm, 몸무게 100 kg 이상 (평균 키는 61-66 cm, 평균체중 36-68 kg)도 나가며 천재지변이나 위험 등을 예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믿어 부를 과시하려는 중국인 사이에 인기가 아주 높다. 얼굴이 크고 얼굴이나 몸통에 난 털 모양이 마치 사자처럼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사자개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이런 사자견은 희귀종으로 분류되고 있어 그 희소성 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그림 1. 사자견의 웅자한 모습 황우석 박사는 2006년 개원한 수암연구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동물복제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혈통의 사자견으로부터 확보된 체세포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