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삼척지역의 피해복구 작업에 동참하기로 했다.얼마 전, 강원도 강릉과 삼척, 동해 등지를 중심으로 최고 1m에 달하는 ‘눈폭탄’이 쏟아지면서 주요 도로는 기능을 상실했고 경찰과 군인, 소방관을 포함한 도내 공무원들은 만사를 제쳐두고 제설작업에 매달리지만 아직도 역부족이다. 이에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자원봉사센터직원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인 (사)솔벗자원봉사회 34명, 성남시 사회봉사후원회에서 8명, 총 50여명이 강원도 폭설 피해 현장인 강원도 강릉을 찾아 제설작업 및 비닐하우스 철거 및 복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26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삼척, 삼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요청한 양계장 축사복구작업을 진행해 많은 어�
최근 서울 일대 편의점에서 소화기 점검을 사칭, 교체비용을 받아 달아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성남시 소재 분당소방서가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이들은 서울 일대 편의점 및 건물을 돌며 소방관과 유사한 제복을 착용하고 “00소방공사에서 나왔습니다”, “소화기 점검을 나왔습니다”며 마치 소방관서에서 나온 것처럼 행동 하면서 소화기를 강매하거나 소화기 재충전 등을 이유로 소화기를 가져간 후 며칠 뒤 나타나 수리비를 요구하는 수법으로 피해를 입혔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소화기 상태를 점검하겠다는 사람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의심하고 소속과 성명을 물어본 후 명함을 받아두거나 신분증 제시를 요구해야 하며, 추후 확인하는 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게이지에 화살표가 녹색부분에 있는 경�
성남시 남한산성입구(고가도로 밑)상판 밑에는 한전측의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이 지나가고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본보 자난 8일자 사회면)는 보도와 관련, 한전 경기본부측은 고압선의 안전의 설명 등은 하지 않고 공익성을 의심케하는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괄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고가도로 밑에는 대형 주차장이 수정구·중원구 등을 각각 나눠 영업을 일삼고 있어 나 중원구 측의 주차장은 2월말 폐쇄함에 따라 이일대의 주차난은 더욱 심각할 것이다.17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중원구 은행동을 잇는 남한산성 고가도로 300여m의 밑 상판에는 한전 경기본부측에서 설치된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이 지나가고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항상 우려되고 있다.특히 한전의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은 지난 9
성남시 남한산성입구(고가도로 밑)상판에는 한전측의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이 지나가고 있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현재 고가도로 밑에는 대형 주차장이 영업을 일삼고 있어 화재발생시 부천시 고가도로를 방불케하는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돼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8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중원구 은행동을 잇는 남한산성 고가도로의 밑 상판에는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이 지나가고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항상 우려되고 있다.특히 한전의 15만4000볼트의 고압선은 지난 93년 도로굴착을 하지 않고 고가도로 상판 밑을 통과하는 고압선으로 지난 95년부터 송전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상존하고 있는데도 이전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고가도로 밑에는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주차장과 �
이숙정 민주노동당 성남시의원의 지난달 27일 판교주민센터 활극사건이 설 연휴 내내 전국적인 이슈가 됐다. 여성 시의원과 여성 공공근로자와의 단순 사건에 불과한 이 사건이 세간의 초점이 된 것은 진보성향 정당 소속 시의원과 공공근로요원이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측면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연휴를 맞아 관공서가 휴무임에도 해당 시의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 의원을 비판하는 글이 1700여건에 이르고 국내 유수의 포털싸이트에서 검색순위 1위를 오르내렸다. 이처럼 여론이 악화되자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설연휴가 시작된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이어났다”며 “당기위를 열어 이 의원의 소명을 듣고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며 수습에 나섰으나 여론악화에 부심하고 있다.성남시의회도 7일 의장단회의를 �
최근 성남소방서 관내에 한동안 잠잠했던 소화기 강매 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려 편의점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업주가 없는 시간에 소방관을 사칭하고 들어와 사장이 사전에 주문한 것처럼 속여 소화기를 교체하고 아르바이트생에게 돈을 요구하거나, 소화약제를 충전해야 한다며 돈을 받아 사라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와 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압력계 지시침이 녹색범위를 가리키면 정상이고 충전도 필요하지 않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아르바이트생 등 해당 직원들에게 주의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준 성남소방서장은 소방서는 절대 소화기를 판매하거나 재충전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며 만약 소방관을 사칭해 소화기를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면 현혹되지 말고 관할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를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갈마치 고개의 생태 환경이 복원되고 있다. 시는 갈마치 고개 생태 통로의 최근 1년간 모니터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CCTV가 찍은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갈마치 고개의 생태 통로를 따라 야생동물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관찰되어 고라니 306회, 너구리 298회, 멧토끼 48회, 족제비 9회, 청설모 2회 관찰됐다. 이들 야생동물 가운데 너구리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꾸준하게 관찰됐고, 멧토끼는 동절기인 12월~2월 사이에, 고라니는 번식기인 봄부터 여름철까지 움직임이 잡혀 계절에 따른 야생동물의 활동과 이동의 특성을 나타냈다. 특히 경계심이 강한 동물인 고라니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낮시간 대 이동이 연 13회나 포착돼 갈마치 생태통로를 안전하게 인식하는 동물들의 본능을 반영했다. 시는 이러한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갈마치 고개 생태 통�
서울 서초구는 21일 서초문화예술회관(구 서초구민회관)에서 코리아목관앙상블의 ‘영상과 해설이 있는 목관악기의 세계’를 개최한다.목관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널리 알리고자 2005년 창단한 코리아 목관 앙상블은 정기연주, 도서관·박물관·병원 음악회 등 찾아가는 연주회를 기획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창단연주 이래 매년 영상과 해설을 곁들임으로써 목관악기의 새로운 장르를 이끌어 가는 등 클래식 문화의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제719회 서초금요문화마당 프로그램으로 개최하는 ‘영상과 해설이 있는 목관악기의 세계’는 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일반인에게 다가가기 쉽게 창단 연주부터 꾸준히 선보였던 영상과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서울시향 오병권 기획팀장의 해설과 함께 플룻 이예린(수원시향), 오보�
성남시는 산하 4개 공기업 및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중 성남산업진흥재단에만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을 뿐 나머지 3개 기관에는 아직도 기관장을 임명하지 못해 조직안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또 직원수 550여명의 방만한 조직을 갖고 있는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 부재 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공단의 법인 대표자가 아직까지 전임 이사장으로 등재돼 혼선이 벌어지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조속한 이사장 임용을 통한 조직안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3일 성남시와 공단 등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9월 신현갑 이사장이 전격 해임된 이후 4개월이 다가오도록 새 이사장이 임명되지 않은 채 황인상 성남시 행정기획국장의 이사장 직무대행에 이어 유동규 신임 기획본부장이 지난 10월 중순 임용된 이후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