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산업부가 '덩어리·부처간 연결 규제'를 우선적으로 발굴·해소하기 위해 ' 민·관 합동 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항상공회의소에서 김재홍 제 1 차관 주재로 '산업부 민·관 합동 규제개혁 TF' 1차 회의를 개최한다.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규제개선 건의를 청취하는 한편 참석자들과 해소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참석자들은 ▲부처간 중복 규제 ▲현실에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 등 그동안 현장에서 큰 걸림돌이 돼 온 규제들을 제시하고 개선 요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는 부처간 인증·시험 중복 문제 및 전기차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국산업융합협회 등은 품목허가·제조·판매 등과 관련한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산업부는 TF 회의를 통해 건의된 규제개선 사항들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무역투자진흥회의 등 관계부처와의 협업시스템을 통해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 차관은 "협회는 업종별 기업들을 대표하는 만큼 상시적으로 규제와 관련한 회원사들의 애로를 면밀히 살펴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월중 생산, 소비 등 주요 경기 지표가 전월보다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28일 통계청의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2월중 전산업생산지수는 전달 대비 1.2% 하락했다.분야별로는 광공업(-1.8%), 건설업(-3.6%), 서비스업(-0.4%), 공공행정(-1.6%) 등 모든 분야에서 생산이 감소했다.광공업의 경우 전기·가스·수도사업(+2.6%)은 생산이 증가했지만 광업(-8.8%)과 제조업(-1.9%) 부문에서 생산 감소 폭이 컸다.통계청은 "설비공사 등이 있었던 자동차(-7.2%)와 반도체 및 부품(-4.9%) 등에서 생산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4개월 연속 상승했던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2.1%포인트 하락한 76.2%를 기록했다.소매판매는 비내구재 판매 부진으로 전월대비 3.2% 감소했다.의복 등 준내구재(+2.4%)와 통신기기 등 내구재(+0.4%) 판매는 다소 증가했지만 음식료품,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7.4%) 판매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설비투자는 자동차, 선박 등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 전월 대비 0.3% 줄었고 건설기성은 3.6% 감소했다.현재 경기 수준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해 10월부터 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꿈은 위대하게 꾸십시오. 실행은 치밀하게 준비하십시오"이돈주 삼성전자 사장은 27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진행된 '열정락(樂)서', 2014 아웃리치' 두 번째 콘서트에서 강연자로 나서 BHAG(크고 위험하나 개선되지 않은 황당한 목표)와 Small Delta(항상 치밀하게 분석하고 실행하라)라는 2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그는 미국의 35대 대통령인 존 F. 케네디의 달 탐사에 대한 열망과 보잉사가 꿈꿨던 '400명이 탈 수 있는 비행기를 만들자'의 사례를 BHAG의 예로 꼽았다.이 사장은 "케네디는 국민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사람을 달에 보내겠다고 말했고, 결국 나사에선 아폴로 11호를 달에 착륙시키는 것에 성공했다"며 "보잉사 역시 부단한 노력 꿑에 400명이 탈 수 있는 비행기 제작에 성공했고 27년간 독보적인 여객기 회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 치밀하게 분석하고 실행한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의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와 NBA스타 마이클 조던을 꼽았다.그는 "2005년 마스터즈대회 16번홀(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타이거우즈는 불가능에 가까운 샷을 성공시켰다"며 "이는 타이거우즈가 치밀하고 상세한 연습으로 작은 차이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항항공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가주대(USC)가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을 기리는 '조중훈 석좌교수'직 대상자로 마이클 캐쓰너 항공우주, 기계공학, 재료과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조중훈 석좌교수'는 대한항공을 설립, 글로벌 선진 항공사로 비약적인 도약을 시킴과 동시에 세계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조중훈 회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03년부터 USC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마이클 캐쓰너 교수는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분야 석학으로 꼽힌다. '조중훈 석좌교수'가 된 마이클 캐쓰너 교수는 매년 인하대학교, 항공대학교, 대한항공과 학문적인 교류를 하게 된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중훈 석좌교수가 국내 항공 관련 학문과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지난 26일(현지시각) USC 로날드 튜터 홀에서 열린 행사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맥스 니키아스 USC 총장, 야니스 요트소스 USC 비터비 공대 학장, 박춘배 인하대 총장, 이강욱 항공대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충북지역에서 올해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처음으로 발생한 진천군 지역의 가금류 농장이 재기를 위해 입식을 준비하고 있다.진천군 관계자는 27일 "지역에서 AI가 발생하지 않은 닭은 매몰 처분한 농가에서 입식을 하고 있고 오리는 다음 달 초부터 입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경계지역(발생농장 반경 3~10㎞) 이동제한을 해제하면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입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오리를 입식하는 농가는 AI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거나 1월 이전에 출하하고 입식하지 않는 곳이다.진천군은 이월면과 덕산면 경계지역을 30일 이동제한에서 해제할 예정이다.진천군은 27일 해제를 위한 검사를 완료한 뒤 28·29일 음성군 지역 검사를 마치는 대로 30일 음성군과 함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다.진천군은 애초 27일 경계지역 이동제한을 할 계획이었으나 음성군과 일정을 조율해 양군이 동시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진천군 초평면과 문백면 일부 지역, 경기도 안성 방역대 음성군 삼성면 등은 다음 달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음성군 농가의 오리 입식은 다음 달 이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천군보다는 입식 시기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은 "지난 24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매매가격은 전년말 대비 1.09% 상승, 전세가격은 2.26% 상승했다. 수도권 매매가격은 전년말 대비 1.29% 상승, 전세가격은 전년말 대비 2.26% 올랐다.매매가격은 임대차시장 과세 방안에 따른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투자심리 위축과 거래량 감소로 이어져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매매전환이 이루어지며 상승세는 지속됐다.수도권(0.00%)은 경기가 하락 전환되며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지방(0.04%)은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상승세는 지속됐으나 강원, 충북에서 하락세를 나타내며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시도별로는 대구(0.17%), 경북(0.11%), 충남(0.07%), 울산(0.07%), 경남(0.06%), 광주(0.05%), 세종(0.05%), 부산(0.04%), 인천(0.03%) 등이 상승한 반면 강원(-0.12%), 대전(-0.09%), 제주(-0.06%) 등은 하락했다.서울(0.02%)은 강북(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해양수산부는 손재학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서울 강서구 해운조합 대회의실에서 현대제철, 포스코, 유성티엔에스 등 8개 업체와 2014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다.전환교통 지원사업은 도로운송 화물을 바다를 통한 운송(해송)으로 바꿀 경우에 발생하는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해 연안해운의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올해 사업 참여업체는 현대제철과 포스코, 유성티엔에스, 한진, 모아스틸, 동부익스프레스, 인터지스, 씨제이대한통운 등 8개 업체가 선정됐다.총 협약물량은 179만680톤, 지원 보조금은 24억원이다. 해수부는 24만588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1861억4500만 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권준영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화주기업들과 해운사 간에 긴밀한 상생 파트너십이 형성돼 함께 성장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해수부는 물류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환교통 지원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4년간 총 422만5000톤의 화물을 연안해운으로 전환했다. 51만4773톤의 CO2를 감축하고 3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최병오 회장이 지난 24일 윤경SM포럼이 주최한 ‘2014 윤경CEO의 윤리경영 및 WEP(여성역량강화원칙) 서약식’에 참석해 윤리경영과 여성역량강화원칙을 수행하겠다는 서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글로벌 윤리경영의 길을 묻다'라는 부제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기업 CEO가 윤리경영 의지 재천명을 통해 기업과 기관에 윤리문화를 전파하고, 여성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토대를 마련해 글로벌 평등문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WEP(Women's Empowerment Principles)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UN여성지위위원회(CSW)에서 개발한 글로벌 어젠더로, 양성평등을 위한 기업 고위급의 리더십 구축 필요성과 '직장 내 양성평등'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이번 서약식 참여를 계기로 윤리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윤경SM포럼 서약식에는 한국지멘스 김종갑 회장, 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 풀무원홀딩스 강영철 사장,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한국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7일 일제히 갤럭시 S5를 출시했다.다만 KT는 다음달 26일까지, LG유플러스는 다음달 4일까지 1차 영업 정지 기간으로, SK텔레콤에서만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모두 개통이 가능하다.SK텔레콤은 이날부터 전국 3000여 SK텔레콤 매장과 온라인 공식 대리점 T월드 다이렉트 (www.tworlddirect.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갤럭시S5의 출고가는 86만6800원이며, SK텔레콤은 5월19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가격 10만원을 선할인하는 '착한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여기에 '착한기변'을 통해 2년간 사용할 경우 10만원의 할부지원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실 구매가는 66만원대로 낮아진다. 또 선착순 구매 고객 5만명에게 데이터 5GB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차콜 블랙과 쉬머 화이트 컬러 모델부터 우선 출시한다.KT는 27일 올레닷컴, 28일부터는 전국 올레매장에서 갤럭시 S5 판매를 시작한다.KT는 갤럭시S5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2배 빠른 기변 및 단말보험 3개월 무료, 전용 액세서리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KG이니시스가 '딤채' 김치냉장고로 유명한 위니아만도 인수를 추진 중이다.국내 전자결제 업체인 KG이니시스는 위니아만도 발행 주식 100%(1679만2761주)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현재 위니아만도의 최대주주는 유럽계 사모펀드인 시티벤처캐피털(CVC)로, 위니아만도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최종 인수가액은 실사 후 확정될 예정이다.KG이니시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가진 멀티유통채널을 구축,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위니아 만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위니아만도를 인수해 에어워셔, 제습기 등의 기존 생활가전 제품의 판매 채널 확대, 신규 가전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확대와 더불어 렌탈 비지니스 강화 등으로 위니아만도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기존 사업영역인 결제, 유통, 배송, 금융 서비스와 시너지 강화를 포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KG이니시스는 2012년부터 유통사업에 신규 진출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및 중국 홈쇼핑채널에 판매채널을 확보, 운영하고 있다.KG이니시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위니아만도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제품 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외식업계가 공급 과잉된 양파 소비를 위해 소비확대 방안을 추진한다.이를위해 외식산업협회 등 관련업계는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선으로 '양파 소비촉진 간담회'를 열고 다각적인 소비방안을 강구키로 했다.각 협회가 내놓은 방안을 보면 외식산업협회는 주회원사인 단체급식업체가 양파 요리를 확대토록 유도키로 했으며 4월에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또한 중식협회는 업소별 국산 양파 50% 더 쓰기 캠페인 전개, 외식업중앙회와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양파소비촉진 홍보, 새로운 메뉴개발 등을 서두르기로 했다.아울러 농협은 대량구매시 산지농협과 직거래를 유도하고 aT는 사이버거래소를 통한 기업간 거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윤동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외식업계의 노력이 농업-외식업 상생발전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양파 공급과잉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3월20일 기준으로 2013년산 양파 재고량은 1만3000톤으로 2011~2012년 보다 1만~1만6000톤이 과잉됐다.또한 2014년산 햇양파 생산량은 3월 기준 144만8000톤으로 평년수요보다 7000만톤이 많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화재 발생 등에 대비해 마련된 아파트 대피공간이 무용지물로 드러났다. 불길을 피해 대피공간에 들어간다고 해도 10분이 지나면 온도가 60℃ 이상으로 치솟아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재보험협회가 지난 25일 경기도 여주군의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아파트 대피공간의 화재안전성 평가 실물모형 시험 결과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공간의 온도는 인명안전 기준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밝혀졌다.현행 기준대로 만들어진 대피 공간 내의 온도는 화재 10분 후 60℃, 25분 후 100℃까지 올라갔고, 한 시간이 지나며면 170℃에 달했다. 실험에서 사람을 대신해 대피공간에 들어간 마네킹은 열기를 견디지 못해 결국 녹아내렸다.현행 건축법 시행령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시공된 타워형 아파트·발코니 확장 아파트 등은 2m2 이상의 별도 대피공간을 만들고, 대피공간의 출입구에는 1시간 이상 불꽃을 차단할 수 있는 방화문(비차열 방화문)을 설치해야 한다.전문가들은 "불이 나서 대피공간으로 피신한다고 해도 현행 기준대로라면 복사열 및 대피공간의 온도 상승으로 인명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이번 실험으로 현행 기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햄버거 세트메뉴에 소금이 많이 들어가 일부 제품의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패스트푸드(햄버거)업체 5곳을 대상으로 대표 세트메뉴 상품의 나트륨(소금) 함량을 조사한 결과, KFC 징거버거세트(678g)가 1447.2㎎으로 가장 높았다.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성인의 하루 나트륨 충분섭취량(1400~1500㎎)의 96.5~103.4%에 달한다. 특히, 9~11세 어린이 나트륨 충분섭취량 1300㎎을 초과한 수준이다.이밖에 ▲맥도날드 빅맥세트(637g) 1212㎎,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세트(652g) 1098㎎ 등의 순으로 나트륨 함량이 많았고, 파파이스 치킨휠레 샌드위치세트(588g)는 829㎎로 나트륨 함량이 가장 적었다.나트륨을 많이 섭취할 경우 고혈압·당뇨병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나트륨 1일 최대 권장량을 2000㎎로 제한하고 있다.햄버거 세트메뉴는 열량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버거킹 와퍼세트(763g)로 1122㎉에 달했다. 이는 남자 성인 1일 영양섭취기준(2200~260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