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출시한 신형 제네시스가 세계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 '그래미 어워즈'의 시상대에 올랐다.28일 현대차는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5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형 제네시스에 탑재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이 테크니컬 그래미 어워즈(Technical Grammy Awards)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테크니컬 그래미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선보인 오디오 기술과 관련, 가장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브랜드나 제품에 주는 상이다.신형 제네시스에 장착되는 '렉시콘'은 세계적 프리미엄 오디오 전문 기업 '하만(HARMAN)'이 개발한 제품으로, 차량 내부에서 최고 수준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현대차와 하만은 그래미 어워즈 수상을 기념, 오는 6월까지 매월 4가족(가족당 6명 이내)을 초청해 '제네시스, 프리미엄 사운드 익스피리언스(Premium Sound Experience)' 이벤트를 실시한다.서울 청담동에 있는 '하만'의 플래그십 스토어 특수 청음실에서 ▲클래식 강연 프로그램 ▲가족 전용 영화관 '프라이빗 시네마' 등 2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35개 정보화 사업에 지난해보다 463억원 늘려 1473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27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우정사업본부 사옥에서 만난 김준호(사진) 본부장은 우정사무·우편·예금·보험 등 4개 분야의 정보화사업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를 통해 IT시스템이 접목된 우정사업본부를 구축, 우편 시스템의 효율화를 이끌고 만성 적자를 겪고 있는 우편 사업의 수익성 회복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분야별로는 우정사무정보화가 정보보호시스템 고도화, 전산장비 유지보수 등 총 14개 사업에 477억원, 우편정보화가 우편정보시스템 응용프로그램 유지보수 등 5개 사업에 387억원, 우체국금융정보화가 금융단말기 도입 등 11개 사업에 561억원, 보험정보화가 스마트청약시스템 구축 등 5개 사업에 48억원을 투입한다.유형별로는 HW·SW구매 분야가 14개 사업에 551억원, 전산장비 및 응용프로그램 유지보수 분야가 10개 사업에 840억원, 그리고 정보시스템 구축 등 신규개발 분야가 11개 사업에 82억원 등이다.취임한지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그에게는 4만4000여명의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을 이끌고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다.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인천발 미국행 2차검색이 이번 설(31일)부터 전면 폐지된다.국토교통부는 올 설날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미국행 승객은 항공기 탑승구 앞에서 가방개봉 등 액체류 추가검색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28일 밝혔다.또한 그동안 미국행 항공기 출발 1시간전까지만 구매가 가능했던 술·화장품 등 액체류면세품도 탑승직전까지 살 수 있게 된다.이번 2차검색 폐지는 미국이 우리 항공보안체계 우수성을 인정하고 ▲한미 상호 공항보안평가 ▲항공화물보안체계 상호인정 ▲연례 한-미 항공보안협력회의 등을 통해 쌓아온 신뢰관계가 바탕이 돼 추진되게 됐다.앞서 미국은 2006년 8월 미국행 항공기에 대한 '액체폭발물테러기도'를 계기로, 전세계 자국행 항공기에 대해 출국장검색(1차)과는 별도로 항공기 탑승구 앞에서 액체류 추가검색(2차)을 요구해 왔다.국토부는 이번 2차검색 폐지를 통해 연 256만(2013 기준) 미국행 승객 편의증진은 물론 항공사·면세점 등 연 57억여원의 업계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연 7000여 시간(지난해 연 121백편, 편당 35분) 단축, 면세점 매출 증대 등 우리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는 미국외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차 싼타페DM 2013년식이 인기다.28일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에 따르면 올 1월 홈페이지(www.skncar.com)에 등록된 중고차들의 평균판매기간을 조사한 결과, 현대 싼타페DM 2013년식이 13.64일로 1위를 차지했다.싼타페DM의 현재 시세는 2700만~3300만원 수준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개선된 승차감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SK엔카측은 설명했다. 특히 "해가 바뀌면서 신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 연식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타고 싶은 소비자들이 2013년식 싼타페DM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싼타페DM 외에 한국GM 윈스톰 2007년식(14.83일), 현대차 투싼 2005년식(18.06일) 등 다소 연식이 오래된 차들도 빠른 시일 내에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SK엔카 관계자는 "세컨드카로 SUV를 찾는 소비자들 중에서는 예산을 낮춰 주행거리가 길거나 연식이 오래된 저렴한 가격의 매물을 선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세단 판매가 전년 대비 활발해졌다. 같은 크기의 차종이지만 브랜드별로 가격 차이가 벌어져 값싼 모델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다.준중형급에서는 현대차 아반떼 MD M16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황찬현 감사원장은 27일 카드사의 개인정보 대량유출 사건과 관련해 “공익감사 청구가 들어올 경우 면밀히 검토를 해서 감사개시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황 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본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언론보도를 통해 2월 초께에 시민단체에서 공익감사를 청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카드사태는 우리 신용사회에 크나큰 폐를 끼친 사건”이라며 “이런 사건에 대해서 감사원으로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사 결과라든지 정부 당국의 수습체계 등을 적극 모니터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2월 초 공익감사 청구가 들어오면 3월께 감사 실시여부를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공기업 감사 대규모로 시행 공공기관 감사와 관련해서는 “상당히 대규모로 올해 감사를 하고자 한다. 공기업이 많다 보니 총 인원은 한 200명 정도를 투입해 2월과 4월에 각 두 달씩 나눠서 할 것”이라며“감사는 자체 경영평가, 감독기관의 감독체계나 실태, 그리고 비리 점검 부분의 세 단계로 나눠 접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각 공공기관의 부채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기관별 감사의 접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남도는 25일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해남군 송지면 H종오리농장에 남아 있는 오리 1만800여 수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오리 1700여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전북발(發) AI 사태와 관련, 전남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오리 농장은 전남 지역 최대 철새 도래지 중 하나인 고천암과 15㎞ 가량 떨어져 있다.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광역자치단체는 시료를 채취, 지역 축산위생사업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역학조사를 의뢰한다. AI 혈청형은 통상 H형(16가지)과 N형(9가지)으로 구성되며, H5N8형 등으로 조합을 이룰 경우 고병원성 AI로 판명된다. AI 발생 지역 자치단체에서는 이중 H형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 가검사 결과 해남 폐사 오리에서는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I 확진 판정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그 동안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분석 과정을 마친 뒤 외부에 공표한다.전남도 관계자는 “폐사한 오리 시료에서 고병원성 AI 유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신청하거나 해지를 요청한 고객이 500만명에 박했다. 하지만 지난 22일 하루만에 123만명이 해지(탈회 포함)를 신청하며 최고치를 찍은 후 감소세로 전환, 점차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기준 KB국민·농협·롯데카드에 재발급과 해지를 요청한 고객은 478만1400명에 달했다. 3개 카드사에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의 수는 266만5000명이었다. 농협카드가 127만1000명으로 카드3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 78만4200명, 롯데는 60만9800명의 고객이 각각 재발급을 신청했다. 해지를 요청한 고객은 국민이 68만6700명, 농협이 59만9000명, 롯데가 25만1100명으로 153만6800명에 달했다. 카드사에서 탈회한 고객은 농협이 27만명, 국민이 20만6900명, 롯데가 10만2700명으로 모두 57만9600명이었다. 각 카드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조회한 고객은 1098만7400명을 기록했다. 국민이 457만3800명, 농협이 345만6000명, 롯데가 295만7600명으로 총 1098만7400명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24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대창, 부국사료, 팜스코 등 50여 개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조치로 환율변동성이 심화되고 있어 환율에 민감한 국내 수입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금융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은은 이 자리에서 수입자금 지원제도와 환위험 관리 필요성, 올해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전략 등을 집중 소개했다. 장만익 수은 기업성장금융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말 수출입은행법 개정으로 수입자금 지원대상 품목이 대폭 확대돼 보다 많은 수입업체들이 수은 자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환율에 민감한 수입기업은 CEO가 관심을 갖고 환위험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수은은 지난 1988년부터 광물자원, 임산자원 등 국내에 부족한 주요 자원과 공장자동화 시설재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적기에 수입할 수 있도록 국내 수입기업들에게 금융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수은은 총 5조5000억여원의 수입자금을 기업들에 지원했다.
일명 페이셀프(PaySelf : pay your self), 테블릿 PC 기반의 주문 결제 시스템이 2014년 유망제품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주문대에 비치된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메뉴를 고르고 바로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한 페이셀프는 주문과 결제를 마치면 주방으로 자동 주문 전표가 출력되는 시스템이다.소비자들이 카운터 캐셔 역할을 대신하여 인건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이 메뉴판 또는 벽걸이 부착형 메뉴판 대비 메뉴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입력할 수 있어 신메뉴 등을 알리는데 효과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는 페이셀프.고가에 속하는 학교, 식당 등에 사용중인 대형 식권자판기 같은 경우는 대당 500~1000만원대 인것에 비해 페이셀프는 테블릿 PC를 이용하여 대당 100만원 내외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현금을 주고받을 수 없는 단점을 가지고는 있지만 실제 홍대 등 수 많은 카페에서 이미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단순 메뉴 사진 보여주기 또는 회원 적립의 목적으로 널리 사용 중이며 현금 영수증 발급은 셀프로 발급 가능한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한편 지난해 푸드코트점,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대학교 학생식당, 커피전문점
출산 후 친정엄마가 산후조리를 해준다는 말은 옛말이다. 요즘 산모들은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서 몸을 추스린다. 때문에 산후조리원의 시장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경기도 일산 화정역 부근에 동그라미 산후조리원이 생겨 일산 부근의 예비산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일산 화정역 부근 위치한 동그라미 산후조리원은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린 호텔식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으로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유행하는 호텔급 동그라미 산후조리원으로 지난해 12월 오픈을 하게 되어 예비산모와 출산이 임박한 산모들에게 큰 사랑을 얻고 있다.동그라미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일산 화정점은 동그라미 그룹에서 프리미업급 조리원 4호점으로 오픈을 하여 이미 오픈 전부터 많은 산모들이 예약을 했다고 전했다.프리미엄 동그라미는 글로벌 산후조리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축적된 산후조리원의 전문성과 브랜드명성을 바탕으로 미래형 산후조리원을 창조하였다.예술과 문화를 함께하는 인테리어로 다양한 예수룸과 문화를 전시하여 낭만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맑은 물과 맑은 공기가 흐르는 천혜의 자연공간으로 따스한 햇살과 대 자연의 정기를 담아 심리적 안정을 제공한다.더불어 뛰어난 의료진과 전문가의 서비스로 1:1 케어를 제공하면서 격조
노령화와 1인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면서, 반려동물은 단순히 키운다기 보다는 가족 구성원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있다.현재 애견시장은의 규모는 크게 2조원에 이르고 있고, 매년 15~20%대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고또한, 방송가에서도 최근 종영한 프로그램 'KBS 슈퍼독'과 '온스타일펫토리얼리스트' 등 반려견을 주제로한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이처럼 끊이지 않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한 것은 거리에 버려지는 유기견들의 수가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지난해 동물등록제를 도입하고 올해부터는 과태료부과까지 하고 있지만 말이다. 이렇게 버려지는 유기견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으로 '애견종합쇼핑몰 오도그(http://www.ohdog.co.kr)'에서는강아지 이름을 새긴 팬던트를 2,900원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반려주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을 직접 새겨주는 것이다.오도그 MD팀의 손진형대리는 "저렴하게 판매하는 팬던트가유기견 예방에 아주 큰 도움은 되지는 못하겠지만 예방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런 마음을 알고 반려주들께서는반려견을 키우는데 있어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북에 이어 충남 금강 하구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방역당국이 철새의 이동 경로까지 방역대를 설정하는 등 AI 확산 방지 대책을 강화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철새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되는 등의 상황을 감안해 철새의 이동 등에 대응한 대책을 강화·시행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최대 먹이활동 반경까지의 이동 경로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예찰과 소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가창오리는 낮 동안 휴식을 취하고 야간 시간대에 약 20㎞ 밖까지 먹이를 구하기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역 당국은 철새의 종류와 활동 반경을 고려해 방역대를 설정한다는 계획이다.권재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철새의 종류에 따라 활동 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20㎞로 방역대를 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우선 AI 발생 건이 생기면 해당 도까지 바로 경보를 발령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현재 충남 서천 금강 하구에서 폐사한 채 발견된 가창오리는 고병원성 'H5N8'형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정밀 검사 결과는 이날 오전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또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신청하거나 해지를 요청한 고객이 무려 350만명에 육박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 감독당국 관계자들이 “피싱 등 ‘2차 피해’ 가능성은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불안감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KB국민·농협·롯데카드에 재발급과 해지(탈회 포함)를 요청한 고객은 총 342만8000명에 달했다.3개 카드사에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의 수는 190만1000명이었다. 농협카드가 95만명으로 카드3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 51만명, 롯데는 44만1000명의 고객이 각각 재발급을 신청했다. 해지를 요청한 고객은 국민이 50만7000명, 농협이 44만명, 롯데가 15만4000명으로 총 110만1000명에 달했다. 카드사에서 탈회한 고객은 농협이 21만3000명, 국민이 15만2000명, 롯데가 6만1000명으로 총 42만6000명이었다. 각 카드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조회한 고객 역시 10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이 433만6000명, 농협이 318만9000명, 롯데가 274만3000명으로 총 1026만8000명이 개인정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