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등 무주택 서민들의 주택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11조원의 저리 주택구입자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 대출이 오는 9일부터 1만5000명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내년부터는 전세보증금 위험이 없는 '전세금 안심대출'이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3일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거쳐 4.1·8.28부동산 대책 성과를 점검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밝혔다. 우선 현재 주택기금과 주택금융공사로 이원화되어 있는 정책 모기지를 내년부터 통합 운영하고, 내년 사상 최대인 11조원(12만호)의 저리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정책모기지 통합으로 주택기금 직접 융자분에서 발생하는 이자차익으로 주택금융공사(주금공) 유동화 방식의 이자손실을 보존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책모기지 공급능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정책모기지가 주택기금의 통합 정책 모기지로 일원화되면 무엇보다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생애최초자금, 근로자·서민구입자금, 우대형 보금자리론의 최근 5년 연평균 공급실적은 2조원을 밑돌고 있으나, 이번 지원체계 개편으로 앞으로는 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메모리사업 부장이었던 전동수 사장(사진)이 삼성SDS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향후 삼성 SDS의 움직임과 선임 배경 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삼성은 2일 전동수 사장을 삼성SDS 신임 대표에 선임했다. 지난 3년간 삼성SDS를 이끌어오던 고순동 사장의 뒤를 잇는 인사다. 전동수 사장은 삼성전자 디지털AV사업부장, 메모리사업부장 등 삼성 내에서도 드물게 완제품과 부품 사업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마케팅 경험도 있어 차기 부회장감으로까지 거론되는 인물 중 하나다. 특히 화성 불산 누출 사건이 터졌을 때도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중국 출장을 다녀올 정도로 이 부회장의 신임도 높다. 삼성 SDS는 이재용 부회장이 지분 8.81%,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이 각각 3.9%를 보유하고 있어 삼성 그룹 내에서도 에버랜드와 함께 오너 3세의 지분율이 높은 주요 비상장사. 무엇보다 이 부회장은 삼성SDS와 합병되는 삼성SNS의 최대주주로 45.7%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합병이 완료되면 이 부회장의 삼성SDS 지분율은 11.3%로 2.5%p 가량 높아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전 사장을 삼성 SDS의 수장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지난 1일 별세한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부인, 고(故)김영혜 여사(63)의 빈소에는 한진가 가족들이 찾아와 고인을 추모했다. 2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미국 출장 중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대신해 부인 이명희씨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와 함께 다녀갔다. 조원태 부사장은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 조남호 회장의 동생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도 찾아와 고인의 넋을 기렸다. 또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도 이날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한 뒤 오후 3시30분께 떠났다.조남호 회장도 이날 하루종일 고인의 빈소를 지켰다.한진그룹과 인연이 깊은 재계인사들도 다녀갔다. 한진중공업의 사외이사를 지낸 임우근 한성기업 회장과 한진건설 볼보 사업부장으로 인연을 맺은 르노삼성차 박동훈 부사장도 모습을 보였다.한편 고 김영혜 여사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라 자택 내 침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별도의 유서나 메모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진중공업측은 고인이 지병이 있었다고 전했다. 고(故) 김영혜 여사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조남호 회장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임영록 KB금융그룹회장이 최근 KB국민은행에서 불거진 비리 및 부실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앞서 27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임 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최근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그룹 회장으로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KB금융 전 임직원은 이번 사태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 원인 및 책임 규명과 함께 실효성 있는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뼈를 깎는 쇄신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최근 출범한 경영쇄신위원회에 대해 “시스템과 조직문화 측면에서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직원들의 주인의식과 윤리의식을 제고시키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단편적 대책보다는 종합적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오늘 행사 이후에도 임원들이 모여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KB금융그룹은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임 회장은 “상당히 오랫동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준비해 왔다”며 “이번 사태가 (인수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부부가 올해 초부터 10월까지 45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어음(CP)와 회사채에 투자한 4만여명의 투자자가 동양의 부실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총수 일가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질 전망이다.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라 지난 29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에 공개된 동양의 ‘상장사 등기임원의 개별 보수’에 따르면 현재현 회장은 올해 초부터 3분기까지 동양과 동양네트웍스, 동양시멘트에서 34억5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부인인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 역시 같은 기간 동양에서 10억8000만원을 보수로 챙겼다. 상장법인 기준 등기임원 평균 보수가 5억원 이상인 회사는 196개사로 추정되지만 대상 기업 대부분이 법 발효 직전인 지난 28일까지 3분기 보고서를 공시해 개별 연봉 공개를 피해갔다. 하지만 동양과 동양네트웍스, 동양시멘트, 태영건설, 서울도시가스, 비상교육, 피앤텔 등 7개사는 3분기 기준 보수가 5억원 이상인 7명의 임원 명단과 금액을 공개했다.윤석민 태영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5억2500만원,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회장은 5억4400만원, 최성호 전 서울도시가스 공동대표는 6억4800만원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이 27일 “은행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 머리 숙여 사과한다”는 내용의 대(對)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행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본점에서“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존립하는 은행에서 결코 일어나선 안될 일”이라면서“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이번 금융사고의 진상과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최근 금융 사고는 몇몇 개인의 잘못이 아닌 은행장인 저를 포함한 경영진과 직원들의 책임"이라며 "고객 여러분께는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감독당국과 수사당국에서도 이번 사고를 살펴보겠지만 은행 자체 조사를 통해서라도 명명백백히 어디에, 누구에게 잘못이 있었는지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원곤)는 이날 국민은행 내부 비리에 관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지난 26일 검찰에 수사 의뢰하면서 관련 자료를 넘겼다. 검찰이 금융당국으로부터 통보받은 비위사실은 국민은행 일부 임직원의 개인 비리에 국한된 것으로 관측된다.국민은행은 일본 도쿄지점의 부정대출 사고와 보증부대출 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이건호 KB국민은행장이 내부직원의 횡령 등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건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 행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본점에서 “은행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2만2000여 임직원과 함께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이번 일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존립하는 은행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으며 국민은행은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이번 금융사고의 진상과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최근 금융 사고는 몇몇 개인의 잘못이 아닌 은행장인 저를 포함한 경영진과 직원들의 책임"이라며 "고객 여러분께는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감독당국과 수사당국에서도 이번 사고를 살펴보겠지만 은행 자체 조사를 통해서라도 명명백백히 어디에, 누구에게 잘못이 있었는지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내년에도 시중 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고 실물경기의 화복이 가시화된다면 주택 매수세가 점진적으로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KB국민은행이 주최한 ‘KB부동산 알리지(R-easy)와 함께하는 고객 초청 부동산 세미나’에서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내년 서울지역 주택시장은 강보합세, 인천과 경기지역은 보합세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지방은 전체적으로 약 보합세를 띨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급상승하고 있는 대구 및 경북지역도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시장이 본격 회복세로 접어드는 것은 아닌 만큼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내년에도 안정적인 임대수입이 발생하는 소형주택, 상가 등의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역세권, 대학가, 업무단지 등 임차수요가 많은 곳이 유망하다”며 “임대수익률이 연 5%이상 되는 곳을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객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관련 강의 외에도 세금, 재테크, 노후설계 분야 전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몽구 현대차 그룹회장은 2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신형 제네시스' 출시행사에 참석해 직접 신형 제네시스를 소개할 예정이다.정 회장이 신차발표회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5월 기아차 대형 세단 'K9' 신차 발표회 이후 1년 6개월만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정 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신차를 소개한다는 것은 그만큼 현대차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야심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특히 그간 품질경영을 진두지휘해온 정 회장이 직접 나선 것은 현대차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줄곧 '품질 경영'을 내세웠지만 의지와는 달리 올 들어 국내·외에서 품질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싼타페에 물이 새는 일명 '수(水)타페' 사건이 발생했고, 해외 시장에서는 리콜 사태가 계속해서 불거졌다. 현대차는 이번 제네시스 출시를 계기로 현대차의 품질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정 회장은 이번 신형 제네시스를 출시하면서 품질을 가장 강조할 예정이고,미리 공개된 정 회장의 인사말에서도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기술력을 총 집약하고 혹독한 성능 평가와 최고의 품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우리가 기존의 시간(제) 일자리라고 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어떻게 보면 시대의 흐름에 맞는 것”이라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경제를 발전시키는 패러다임도 시대에 따라 바뀌듯이 일자리 개념도 그렇게 바뀔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꼭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일해야만 제대로 된 일자리라든가, 이런 생각도 어떻게 보면 고정관념이라고 할 수 있다”며 “대학을 가는데 꼭 몇 살부터 몇 살까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야하느냐, 이것도 고정관념이다. 먼저 자기가 좋아하는 일자리에 가서 일을 하다가 공부를 더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겨서 대학을 갈 수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옛날에는 고등학교, 대학만 나오면 평생 할 공부 다했다, 이렇게 여겼지만 지금은 평생교육이 필요하다고 누구나 얘기하고 있다. 그래서 유럽의 어떤 나라는 교육부라는 명칭을 아예 없애고 평생능력개발부로 부르더라”라며 “고용도 우리가 꼭 옛날같이 생각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박 대통령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우건설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약 6억9333만 달러(한화 약 7360억원)의 방파제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라크 항만청(GCPI)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 주 Al Faw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 중 15.85㎞ 길이의 사석방파제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이라크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해 있는 바스라주의 Al Faw 항만을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의 일부 공사로, 이라크 정부는 터키 및 인근국가간 연결 철도와 연계 개발해 Al Faw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때문에 향후 연결 철로, 컨테이너 터미널, 배후 단지 및 해군기지 조성 등의 대형 후속 공사가 잇따를 전망이다. 이라크에서는 전후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발전, 석유화학 시설, 인프라 등에 대규모 투자가 지속적으로 뒤따를 예정으로 대우건설은 이라크에서의 추가 공사 수주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항만공사 수주는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보유 중인 해상장비를 활용한 가격경쟁력으로 설계·가격 심사 모두에서 국내외 유명 건설사들의 경쟁을 꺾고 수주에 성공했다”며 “지난 8월 7억 달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네이버가 운영 중인 글로 벌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25일 기준으로 가입자수 3억 명을 돌파했다. 내년까지 5억명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이로써 ‘라인’은 출시 2년 만에 미국의 ‘'왓츠앱’ 중국의 ‘위챗’과 함께 세계 3대 모바일 메신저 반열에 올랐다. 라인주식회사는 25일(현지시간) 도쿄 시부야 라인 본사에서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자 3억명 돌파 행사를 진행했다. 네이버는 라인은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가입자들끼리 무료로 음성통화와 메신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지난 2011년 6월 출시된 이래 전세계에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가입자 5000만명을 달성한 이래 출시 19개월만인 올해 1월 18일 1억명을 달성하고 이후 6개월만인 7월 21일 2억명을 돌파했다. 네이버의 가입자 증가 속도는 점점 더 빨라져 4개월 만에 3억 명을 돌파해 현재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빠르게 뒤 쫓고 있다. 현재 트위터의 가입자수는 5억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매출을 발생시키는 월간 활동 가입자수(MAU)는 약 2억 3000만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3일 제573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2, 4, 20, 34, 35, 43'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4'다.6개 번호를 다 맞춘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1인당 16억4569만1766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50명으로 4388만5114원씩 수령한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1622명으로 135만2809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8997명으로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30만8493명이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