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시력이 저하되어 안경을 착용하게 될 경우 양쪽 렌즈를 착용하게 되는 것처럼 보청기도 마찬가지다. 양쪽 귀는 네트워크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큰 영향력을 미친다. 따라서 한쪽 귀만 나빠진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반대쪽 귀의 청력도 서서히 나빠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양쪽 보청기를 착용해야만 청력 기능의 퇴화를 예방하고 청취력 향상과 보청기 착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양쪽 보청기 착용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첫째, 양쪽 보청기 착용시 청취력이 향상된다.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해 양쪽 귀의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들을 때 한쪽 귀로만 들어야 된다는 강박관념과 지나친 집중으로 피곤해지기 쉽다. 특히 대화가 30분 이상 길어질 경우에는 한쪽 귀로 들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둘째,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10일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검토한 적도 없고 관심도 없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이날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열린 ‘제14회 철강의 날 기념행’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대우조선해양 주식 매각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달 24일까지가 제안서 접수기한으로, 지난 2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실채권정리기금 운용기한이 끝나면서 정부에 반환된 주식 3282만5316주(17.15%)가 매각 대상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일단 매각 주관사를 선정한 뒤 산업은행 보유지분을 함께 매각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2008년 11월 대우조선해양 매각 추진 당시 한화그룹, GS그룹과 인수전에 뛰어든 바 있어 이번에도 대우조선해양이 매물로 나오면 또 다시 인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과다한 피지 분비로 인하여 배출되어야 할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면서 여드름균이 다른 세균들과 함께 증가하게 된다. 이들이 번식하고 모공에 염증을 불러 일으키면서 여드름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여드름의 종류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작은 흰색으로 오돌토돌하게 올라온 모양의 여드름은 좁쌀여드름이라고 하며, 이 좁쌀여드름이 오래되면 염증 반응이 더 진행되어 곪으면 화농성여드름이 되어 고름이 잡히게 된다.여드름은 이렇게 더 심해지기 전에 상태를 파악하고 조기 여드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치료의 기본 원칙은 피부의 피지를 조절하고 각질 주기를 정상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효과적인 피부과 여드름 치료로는 최근에 주목 받고 있는 ‘스피큘링’이 있다. 스피큘링은 천연 추출물들을 여드름에 도포하면 �
태백산영농조합법인(前 태백산영농회, 대표 박부옥) 건강식품 브랜드 ‘진땡이’가 최근 정부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완료했다. 조합 측은 “지난 4월 22일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확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진땡이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의 첨단 과학기술과 생산설비 및 장비들로 제조되고 있는 건강즙 브랜드로, 대표제품인 개똥쑥즙을 비롯해 개사철쑥즙, 가시오가피즙, 오미자즙, 칡즙, 참옻진액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업체에 따르면,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의 규정에 의하며, 2015년 4월까지 효력이 인정된다.이 곳은 벤처기업 인증에 앞서, 대학과의 산학협력체결, 유효성분의 추출을 위한 제품 생산의 특허, 지식경제부 지원의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기술이전 제품생산과 연구
학교를 비롯한 단체급식의 양적 팽창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위생 점검이 강화되고 있다. 단체급식은 건강과 직격된 문제인 만큼 식중독 예방과 위생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최근 초,중,고 학교 급식소를 중심으로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살균수제조장치의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태영이앤티에서 생산되는 전해살균수생성기는 물과 소금의 전기분해를 통해 친환경적 방법으로 살균수를 생성시키는 장치이다.급식현장에서 필요한 농도에 맞게 바로바로 생성되어 과일,야채의 살균소독에서부터 주방기구, 벽면, 바닥등 살균소독에 사용할 수 있어 급식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의 위험을 막아준다. 이 살균수기에서 생성되는 살균수는 식약청 식품첨가물로 지정된 살균성분으로 한국보건진흥원 및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
나눔과 기부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나눔이라 하면 무조건 도움을 주는 방식을 생각했지만, 이제는 도움을 주는 입장에서도 새로운 만족을 얻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 변화에 앞장서는 단체가 있다. 바로 ‘국제아동돕기연합’이 그 주인공. 국제아동돕기연합은 후원카페 ‘유익한공간’을 설립, 카페 수익금을 불우아동을 돕는 데 쓰는 착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수익금으로 불우아동을 돕는 카페, 가격과 품질까지 착한 두 가지 이유 유익한공간은 아기자기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차, 피자와 파스타 등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로 꾸며졌다. 유익한공간이 다른 카페와 다른 이유는 운영방식에 있다. 유익한공간은 수익금 전액을 전 세계 불우한 아이들을 돕는 일에 쓴다. 그럼에도 메뉴의 가격은 강남역 일대에서도 저렴한 편에 속하며 음식의 �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을 개척한 배상면 국순당 창업자가 7일 오후 5시1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고인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사라진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을 개척하고 거대 주류회사들 틈에서 '백세주 신화'를 이룩했다. 맥주·소주로 대별되던 대중주 시장에 전통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1924년 대구 출생으로 1950년 경북대 농예화학과를 졸업,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대학 재학 시절 미생물 연구반을 조직하면서부터 누룩연구에 몰두했다. 1952년 대구에 기린 주조장을 경영하며 기린 소주를 개발했다. 1955년에는 이화(梨花)라는 약주를 생산했으며1960년 쌀을 원료로 '기린소주'를 만들었다. 고인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 때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이것이 우리의 술이다'라고 내세울 만한 게 없는 현실이 전통주를 연구하는 사람으로 견�
엠 트레이드(M TRADE)는 현재 유럽 지역에 시판중인 BMW사의 순정 합성엔진오일을 국내 시장에서도 출시해 지난달 말부터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BMW사의 순정 합성엔진오일은 고성능의 현대 엔진을 기초로 가솔린과 디젤, LPG 등 모든 차종을 위해 설계돼 유럽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선 엠 트레이드 가 독점 공급하고 있다.BMW사의 순정 합성엔진오일은 고품질의 독일산 제품으로 BMW사의 자동차 엔지니어들과 오일 강도, 극한 온도 차이 테스트에서 그 성능을 검증 받는 등 본사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였다.이 제품은 현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롱라이프(LongLife)-98, 롱라이프(LongLife)-01 및 04 등 다양한 규격과 점도에 따라 제품 군을 마련하고 있어 노후화된 차량이나 신 차량 등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축산농가 및 축산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합축산물유통업체 금천미트 온라인쇼핑몰(대표:조흥연)이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금천미트 온라인쇼핑몰내 판매중인 ‘소한마리’ 구매 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순금1돈 분량의 ‘GOLD CARD’를 지급하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6월3일부터 시행중인 행사이다.금천미트 측에서는 최근들어 더욱 얼어붙은 경기상황과 이에 따른 한우농가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한우판매증진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전국적으로 다수의 정육점과 정육식당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금천미트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반적인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경기촉진에 기여하겠다는 모습이다.이와 더불어, 추구하는 바가 같은 ‘전국�
치솟는 외식비와 물가 때문에 도시락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도시락은 간편하게 즐기면서도 번거롭게 준비할 필요가 없어 대학생 등 주머니 가벼운 고객뿐만 아니라 이제는 직장인들도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이처럼 도시락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도시락 경연대회가 열려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는 도시락전문 브랜드 ‘벤또랑’이 주관한 ‘내 생애 최고의 도시락’ 경연대회가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내로라하는 실력파 요리사들이 대거 참여해 아이디어 넘치는 도시락을 선보였다. 재료와 조리법을 다양화하고 먹는 사람의 건강까지 생각한 웰빙도시락 등 기존 도시락의 틀을 깨는 신선한 도시락이 선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수제도시락 ‘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가 전력난에 대비해 7~8월 두 달간 에너지절약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전력사용 피크시간대(오후 2~5시) 전략사용량 20% 이상 감축이 목표다.석유공사는 출퇴근시간을 2시간씩 앞당기는 '근무시간 탄력 조정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7~8월 중 전력사용량이 최고조에 오르면 한시적으로 '오전 7시 출근, 오후 4시 퇴근'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장시간 PC 작업이 필요한 부서의 경우 사무실 내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을 허용하는 방안도 마련했다.이 같은 특별대책을 통해 석유공사는 지난해 동 기간 전력사용량 3450MWh의 15%인 518MWh(약950가구가 1개월 사용가능)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각 현장별 자체 전력 절감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공사 전력수요의 68.9%를 차지하고 있는 비축지사의 전력사�
스노우보드, 등산, 캠핑, 수상레저 등 각종 스포츠와 레저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이와 관련된 다양한 패션업계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스노우보드, 스키, 수상레저 등의 계절 스포츠 등에 맞춘 소위 보드복, 보드용품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다. 아웃도어브랜드의 경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겨울 아우터가 국민아우터로 자리매김하는 등 특수목적 브랜드의 성장이 일반 의류를 앞서가는 일도 많아졌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최근 120만 캠핑족 시대를 맞이했으며, 의류뿐만 아니라 캠핑용품까지 지속적인 구매가 이어져 캠핑 관련 업계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모든 업계들의 공통된 초점은 활동적인 특징이 있으며, 기능을 간소화하고 최적화하는 데 있다.이�
제16회 주택관리사보 1차 시험 원서 접수가 3일부터 시작됐다. 1차와 2차로 나누어 치러지는 주택관리사 시험은 오는 12일까지 1차 접수를 받고, 7월 13일 1차 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2차 시험은 9월 28일 시행된다주택관리사는 최근 3년간 평균 1만 5천 여 명의 응시자가 몰릴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자격증이다. 올해는 응시자 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주택관리사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택 시설의 안전과 유지 및 보수, 각종 회계 업무 등을 총괄하는 관리직을 말한다. 나이와 학력 등 각종 자격 제한이 없고, 업무 강도가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퇴직 후 직업으로 선호되고 있다. 최근에는 주부들의 재취업이 활성화 되면서 주부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응시자는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지만 합격률은 1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