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과 조리·판매업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야식배달 전문음식점’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단체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민관합동으로 야식배달 전문음식점 2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행위 ▴식품원료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상태 등이다.또한 위생점검 ‘사전예고제’를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규정위반사항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시는 행정처분이 확정된 영업자에 대해서는 처분내용·영업소 명칭 등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28일부터 확대되는 음�
건천으로 죽어가던 서울 동북권역의 대표적 하천인 우이천이 하루 3만 톤의 깨끗한 물이 흐르는 자연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났다.하천주변에는 한강시민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연결하는 횡단교량 5개소를 설치했으며, 휴식공간․체육시설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됐다.서울시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착공해 2013년 4월 말 준공한 ‘우이천 하천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이전 우이천은 북한산에서 발원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4개구를 가로질러 중랑천에 합류되는 지방2급 하천으로 물이 흐르지 않은 죽은 하천이었다. 우이천 정비로 ▴중랑물재생센터 고도처리수 공급을 위한 유지용수관로 설치 ▴친환경적 자연석, 다양한 식재 이식 등 저수호안 정비 ▴한강시민공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 신설 및 정비 �
신의료기술로 평가받지 않은 IMS(근육내 자극치료) 의료기술을 홈페이지 등에 광고한 병․의원 14곳에 대해 ‘의료법’위반 혐의를 적용하여 시정조치 및 형사고발 조치 등을 내렸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의료기관(병·의원)에서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지 않은 IMS는 1회용 바늘을 의료기기에 연결하여 급․만성 통증 환자의 손상된 근육을 자극하면 치료에 더 효과적이라는 광고 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 관할 보건소로 넘긴 결과 이와 같은 처리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수십 건의 IMS 광고관련 공익신고를 접수한 바 있다. 이중 IMS 시술관련 광고를 광범위하게 게재한 병․의원 4곳은 형사고발, 부분적 광고를 게재한 병․의원 10곳은 시정조치(광고내용 삭제), 오해 소지가 있는 부분은 자체 시정토록 처분했다.특히 IMS는 �
여성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예방교육을 올해 7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울시는 초․중․고 여학생 및 성인 여성에게 위기발생 시 필요한 자기방어와 폭력대처법 등을 알려주는 ‘여성폭력제로아카데미’를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경찰지구대, 공기업, 군부대까지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예방교육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시 주도의 교육뿐만 아니라 시 소재 가정폭력․성폭력피해지원 상담소 및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민간 협력 교육도 활발하게 추진된다.특히 시는 올해 서울지방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경찰이 가정폭력에 적극 개입할 수 있도록 경찰의 인식전환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새만금 개발사업이 올 9월에 설립되는 새만금개발청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된다. 또한 부동산투자회사 등 다양한 민간투자를 유치하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전북지역 기업을 우대할 수 있는 계약의 종류가 구체적으로 설정된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새만금개발청 설립, 기반시설 국비지원 근거 마련 등 새만금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1일 제정․공포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새만금특별법)’의 시행(2013. 9.12)을 위하여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내용의 새만금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하여 오는 2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에 입법예고하는 새만금특별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새만금사업지역의 범위 설정, 민간사업시행자 지정 범위 확대 및 자격 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