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국제 원자재 가격과 원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국내 수입품 가격이 뛰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물가를 100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물가가 95정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물가 격차가 급격히 좁아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조사한 '주요 경제지표'에 따르면 2006년 12월 기준으로 미국 물가 수준을 100으로 했을 때 한국의 물가는 95로 나타났다. 2004년 말 이 지수가 84였던 것을 감안하면 2년 만에 13%나 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영국의 물가지수는 122에서 125로, 호주는 109에서 112로 소폭 올랐을 뿐이다. OECD는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올랐지만 중국.동남아 등에서 수출하는 공산품 가격이 내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최근들어 수입품.공공요금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원화 환율이나 국제 원자재 가격이 불안해질 경우 물가가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부터 적용되는 새 청약제도 시행을 앞두고 저가ㆍ소형 주택을 보유한 서민에 대한 추가 구제책은 마련되지 않을 전망이다. 또 지방 분양주택은 원가공개 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재당첨 및 전매제한금지 시기를 수도권과 차등해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16일 건설교통부는 오는 9월 청약가점제를 골자로 한 새 청약제도 시행시 18평 이하, 공시가격 5000만원 이하 주택 10년 이상 보유자에 대한 무주택자 인정 이외에 추가적인 소형ㆍ저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구제책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청약예부금 가입자 480만명 중 18평 이하, 5000만원 이하 주택 보유자는 10만명으로 추산되며, 그나마 수도권에서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조건을 갖춘 집을 10년 이상 보유한 사람은 거의 없어 청약가점제에서 무주택자로 인정되는 소형 유주택자는 ‘생색내기용’이란 지적을 받아왔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오는 9월 분양가상한제 전국 확대에 맞춰 동일 가구 재당첨 금지 조항과 전매제한금지 조항을 전국의 모든 아파트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현재 수도권 아파트에 대해 ▷공공택지의 경우 25.7평 이하 10년, 초과 7년 ▷민간택지의 경우 25.7평 이
보험사들의 손해율은 변동이 없거나 소폭 하락 추세이고 사업비는 초과하고 있어, 보험료 인상이 손해율보다 사업비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2일 손해보험협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10개 보험사가 자동차보험 부문에 쓴 실제 사업비는 총 1조9045억 원으로 예정사업비(1조8072억 원)에 비해 973억 원 많았다. 보험료는 손해율과 사업비 수준에 따라 결정되는데 올해 초 보험사들은 손해율이 크게 올라 경영이 어렵다며 보험료를 올렸다. 하지만 금감원에 따르면 일반 손보사의 손해율은 2006년 3월 말 81.80%에서 12월 말 81.73%로 0.07%포인트 감소했다. 대형 보험사 가운데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의 손해율은 평균 감소 폭(0.07%포인트)보다 많이 하락했다. 같은 기간 보험료에서 사업비가 차지하는 비율인 순사업비율은 0.51%포인트 상승했다. 일부 보험사의 손해율은 떨어졌지만 사업비 지출이 더 늘어나 손실 규모가 커진 셈이다.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국장은 “보험사가 대리점에 지급하는 수수료 비율이 정상 수준의 2배인 15% 선에 이르는 경우가 많고 보너스 등 복리후생비가 과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12일 정례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경기만 놓고 본다면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가 성장률이 가장 낮은 기간에 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경기가 좀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이 총재의 발언은 이날 오전 김석동 재정경제부 제1차관이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하거나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잠재적 하강 위험 요인에 대한 대비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과 대비된다. 정부보다는 한은이 앞으로 경기를 좀더 밝게 보고 있다는 얘기다. 이 총재는 또 “올 연초엔 경제 지표가 들쑥날쑥해 판단을 한동안 유보했지만, 염려했던 것보다는 내수 쪽의 회복 움직임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내수와 수출이 꾸준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판단돼, 연간 전체로는 애초 예상대로 4%대 중반의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성장률이 약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금통위는 콜금리 목표를 현행 4.5%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지난해 8월 콜금리 목표를 4.25%에서 4.5%로 올린 뒤 8개월째 같은 수준에서 동결
웬디 커틀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미국측 협상대표는 양측간에 타결된 합의내용 중 일부가 라 재협상 대상이 될 수 있음을 11일 시사했다. 커틀러 대표는 이날 워싱턴 헤리티지재단 주최 토론회에서 \"노동과, 혹은 다른 조항들에 대해서도 미 행정부와 의회간에 협상이 진행 중이고 한국측에도 이런 협의사실을 알렸다\"면서 \"이같은 협의가 마무리되면 한국측과 향후 최선의 진전 방안을 모색할 입장에 놓일 것\"이라고 말했다. 커틀러 대표는 토론회 후 재협상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미 의회와 행정부가 노동조항 및 다른 FTA 관련 조항들에 대해 보다 광범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이런 협의들이 끝나면 향후 방안을 한국측과 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커틀러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미 의회와 행정부간의 협의에서 한미 FTA합의사항 중 일부 수정 결정이 내려질 경우 한국측에 이에 따른 협상을 요구할 방침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주미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한미 양국간의 FTA협상은 끝났으며, 재협상은 불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미 의회와 행정부간에 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조건호 상근 부회장을 교체하기로 했으며 유관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에 김종석 홍익대 교수를 임명하고 전경련 전무에 이승철 상무를 승진시켰다. 전경련은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연 뒤 \"조건호 상근 부회장, 하동만 전무, 한국경제연구원의 노성태 원장은 퇴임키로 했다\"며 \"후임 상근 부회장은 재계의 단합을 도모하고 경제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역량있는 분을 빠른 시일내에 물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전경련이 지난 2월 총회에서 신임 회장 선출이 무산되는 등 최근 새 회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혼란을 겪은 결과 조직 및 인사 쇄신이 필요하다는 전경련 안팎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조양호 한진회장, 박삼구 아시아나회장, 현재현 동양회장, 박영주 이건산업회장, 이준용 대림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주요 대형 음반사 및 직배사, 음원 중개업체로 구성된 디지털음악산업발전협의체 (이하 디발협)는 개정 저작권법 내 음악저작권의 보호 강화를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지난 11일 문화관광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디발협에 따르면 이 문건은 개정 저작권법 104조 시행령의 각 조항에 대한 의견으로 작성됐다. P2P 등 특수유형의 온라인서비스 제공자의 대상과 이를 통제하기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를 보다 강력하게 규정함으로써 건전한 시장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엄중하고도 상당한 수준의 주의의무를 부과하여야 한다는 취지라고 디발협은 설명하고 있다. 디발협은 P2P 서비스제공자의 의무와 관련하여 ‘기술의 관점에서 현저히 불가능한 경우’의 예외조항을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P2P사업자가 고의적으로 기술적 조치의 적용이 불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의 의무회피 및 사업자 방어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온라인서비스 사업자의 저작물을 통제하는 기술적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콘텐츠 전송 현황 일체의 정보를 일정 기간 보관하고 유지하고 권리자의 정당한 정보 제공에 응하는 것을 의무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 밖에도 저작물 소명규정 요청 절차의 간소
대표적인 네트워크 통합 전문기업 인네트(대표 김유식)는 전 세계 금융 기관에서 검증 받은 다양한 OTP 제품들을 출시해온 미국의 세계적인 보안 기업인 액티브아이덴티티 (ActivIdentity/NASDAQ:ACTI)와 함께 국내 금융 시장 영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중 OTP통합인증센터 출범에 대비하여 최근 많은 금융기관들이 OTP솔루션 도입을 활발히 진행하는 추세에 맞추어, 인네트는 액티브아이덴티티 OTP토큰의 국제적인 레퍼런스 및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보다 다양한 요구조건을 완벽하게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액티브아이덴티티사의 OTP토큰은 이벤트동기화(Event-Synchronous)방식은 물론 시간동기화(Time-Synchronous)방식을 지원하는 제품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가장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단일 인증 서버에서 동 사의 OTP 제품은 물론이고 국내외 타사에서 출시된 OTP 제품에 대해서도 원활한 인증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뿐만 아니라, 액티브아이덴티티의 인증 서버인 4TRESS 서버는 금융 시장에 특화되어 다양한 관리 채널(고객 지원 센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등 주력 정보기술(IT) 제품의 가격하락 영향으로 근 4년 만에 최악의 분기 성적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외 증권사가 내놓은 삼성전자의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평균 추정치는 각각 14조5천434억원, 1조3천796억원이었다. 조사대상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의 실적 추정치를 변경한 키움닷컴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동부증권, 동양종금증권, JP모건, 메릴린치 등 10개 증권사다. 6개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3천억원대 그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4개 증권사는 1조4천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3개월치 증권사 실적 추정치를 반영한 삼성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 시장예상치(조사대상 22개사. 에프앤가이드 기준)가 1조5천198억원임을 감안할 때 이달 들어 삼성전자의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크게 낮아진 셈이다. 삼성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이 실제 1조3천억원대로 떨어질 경우 작년 1.4분기(1조6천300억원)와 작년 4.4분기(2조500억원) 실적에 비해 크게 뒤쳐지는 것은 물론이고, 200
한국은행이 증권사의 소액지급결제 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자통법은 재정경제부가 마련한 법안으로 중앙은행인 한은이 사실상 재경부에 공식 반기를 든 것으로 해석된다. 한은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은행의 고유권한인 지급결제 업무를 증권사에까지 허용하면 결제 시스템의 안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권 뿐 아니라 정치권 내에서 수개월째 계속돼온 공방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해온 한은이 갑자기 말문을 연 것은 `지급결제 허용\'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여론의 흐름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다급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통법은 국회 재경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돼 있다. 재경위는 오는 12일 공청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법안을 본격 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0월 입안 당시 재경부의 의견 요청에 비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전달했으나 정부가 한은의 의견을 거의 반영하지 않은 채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 사실상 한은의 의견을 `묵살\'하면서 중앙은행의 자존심을 건드린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증권사 소액지급결제 허
이혜민 외교통상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기획단장은 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와 관련, \"국제수역사무국(OIE)이 미국을 광우병 위험통제국가로 확정하면 갈비까지 수입 검토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이날 KBS, SBS, BBS, CBS 등 라디오 방송에 잇따라 출연, \"OIE 기준으로 (광우병 위험통제국가에 대해서는) 특정위험물질(SRM)을 빼고는 수입을 허용해야 한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그러나 OIE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정할 수는 있다\"며 \"OIE 등급 결정뒤에도 국내 자체적인 위험평가절차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 일정 수량까지 배출가스 기준을 완화 적용하기로 한 배경과 관련해서는 \"미국내에서는 높은 수준인 캘리포니아 기준이 적용된다\"며 \"(자동차 분야의) 스냅백이나 신속분쟁해결절차는 협정을 분명히 지키겠다는 의사표시로 도입에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투자자-국가간 소송제(ISD) 관련 간접수용 범위에서 제외하는 부동산 가격 안정화 정책은 금리정책에 한정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며 \"제
진동수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6일 오후 K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을 최대한 빨리 공개해서 철저히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다. 또 개성공단의 역외지역 포함 여부와 관련해 미국 측과의 이견이 있다는데 대해 \"이 시점에서 그렇다 아니다 단정짓는 것을 적절치 않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현 시점에서 합리적으로 담을 수 있는 내용으로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년 안에 한반도 역외가공무역위원회를 열어 구역을 지정하게 될 것\"이라며 \"개성을 포함해 이 부분(구역지정)은 현 시점에서 예단해서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에서는 민감한 사안이라 보수적이고 소극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 협정문 공개와 관련해 \"5월 정도에 공개되겠지만 최대한 빨리 공개해서 내용을 정확히 알리고 철저히 검증받을 것\"이라며 \"전문 연구기관이나 단체 등에서 4월까지 협상 내요을 갖고 평가하고 영향 분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후 충분히 국민과 상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자원부와 MBCㆍiMBC가 함께 \'힘내라 한국경제!\' UCC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공모전은, ‘체감경기’ 활성화 및 FTA 등을 통한 경제 체질강화를 주제로, 동영상ㆍ사진ㆍ포스터ㆍ카툰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4.16일~5.18일 까지 산자부(mocie.go.kr)ㆍMBC(imbc.com)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대상ㆍ최우수상ㆍ우수상ㆍ장려상ㆍ가작 등 총 70편을 선정하며, 5월 31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승용차ㆍ노트북컴퓨터ㆍPMP(Portable Multimedia Player) 등이 수여된다. 작품 주제ㆍ규격ㆍ시상내역 등 세부 내용은 산자부ㆍMBC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산업자원부 이강윤 홍보기획팀장은 “젊음과 기발함으로 대표되는 UCC에 체감경제 회복과 경제체질 개선이라는 주제를 묶어 재미와 의미를 찾고자 한다”며 “초등학생이 고사리손으로 그린 포스터부터 생산현장의 달인(達人)을 담은 동영상이나 사진 등에 이르기까지 ‘자기만의 방법과 목소리’로 만든 컨텐츠를 통해, 경제를 실생활 속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