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코비, 존 맥스웰과 함께 세계적인 성공, 리더쉽, 자기계발의 명사로 대표되는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방한한다. 한국 방문은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주)피닉스리더쉽센터와 (주)스타프럼디이스트의 초청으로 13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일반인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그는 고교를 중퇴한 후 접시닦이, 경비원, 공사장, 일꾼, 화물 선원, 세일즈맨 등 밑바닥 생활을 거쳤지만, 철저한 목표수립과 자기관리로 전 세계 자기계발과 동기 부여의 대가로 유명한 인물이다. 성공에 대한 열의는 뜨겁다. 누구든 성공하길 원하고 꿈꾼다. 자기만족을 위해서든, 부자가 되기 위해서든, 명예를 위해서든. 그리고 노력한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노력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성공한 자에게서 그 해답을 찾으려고 한다. 성공비법을 전수받고 그걸 모델로 삼아 성공의 길에 더 가까워지려 하기 때문이다. 성공비법에 대해서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말한다. “성공은 요술방망이처럼 어떤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성공을 위한 자료와 연구서적, 해법 등에 관한 책이 서점에 널려 있다. 문제는 자신에게 적합한 성공의 원칙을 찾아서 얼마나 꾸준히 실천하느냐 하는 것이다”라고. “목표
론스타 게이트와 연루되어 온갖 추측을 낳았던 김앤장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론스타 사건은 마무리가 됐으나 국내의 굴직한 사건과 항상 따라붙어 다녔던 김앤장의 실체에 대해서는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정.관계를 비롯해 법조계와 경제계 등 탄탄한 조직망으로 국내 최대의 로펌회사로 성장한 김앤장은 그 실체가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번번이 의문점만 남긴 채 흐지부지 됐다. 하지만 최근 국회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막강 파워 ‘김앤장’의 실체와 문제점을 벗겨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정부 - 김앤장 오간‘회전문 인사’로 어떤 견제도 없어 그런 와중에 지난 6일 국회 귀빈식당에선 김앤장 문제점과 관련한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한국 사회의 새로운 영역,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는 무소속 임종인 의원과 투기자본감시센터, 론스타 국민행동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 내용은 김앤장이 고문 등으로 영입한 정부 고위관료, 고위직 판검사 출신들을 활용해 사실상 정부 정책을 좌지우지하지만 어떤 견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주류를 이뤘다. 장화식 투기자본감시센터 위원장은 \"투기자본의 폐혜를 조사해 보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중공업 등기이사로 경영 일선에 복귀하게 됐다. 1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두산중공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을 각각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박용성 전 회장은 출석 주식수의 97.19%에 달하는 6천666만8천341주를 얻었으며 박용만 부회장은 97.18%에 이르는 6천666만2천505주로 사내이사 등재에 성공했다. 또한 박용만 부회장은 이날 다른 장소에서 열린 ㈜두산 주총에서 등기 이사에 올랐다. 이에 따라 박용성 전 회장은 2005년 11월 \'형제의 난\' 이후 그룹 회장직에서 사퇴한 뒤 15개여만에 경영 전면에 나서게됐으며 조만간 이사회 의장으로도 선출돼 사실상 그룹을 총괄하게될 전망이다. 박용성 전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 이전에 두산그룹 회장,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두산인프라코어 등기이사 등을 맡았고, 박용만 부회장은 ㈜두산 대표이사 부회장, 두산중공업 등기이사,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부회장직을 수행했었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이날 주총장에서 \"박용성 전 회장 등 지배주주 일가 때문에 두산중공업 등 두산 그룹 계열사의 경영에 위협이 된다
정유사들이 국제시장의 원유가 인상과 환율 변화 등을 요인으로 석유제품 가격(세후 공장도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SK㈜는 15일 0시부터 휘발유를 ℓ당 20원 올린 1천434원으로 조정했다. 경유는 10원 인상된 1천175원에, 실내 등유와 보일러 등유는 각각 9원 올린 822원, 817원으로 가격을 올렸다. 앞서 GS칼텍스도 14일을 기해 휘발유를 ℓ당 15원 올린 1천428원에, 경유는 7원 인상한 1천176원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 실내 등유와 보일러 등유는 각각 828원, 820원으로 4원씩 올렸다.
전남에서 가장 큰 목포 홍익저축은행이 부실로 16일 영업정지 되면서 예금자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목포에선 홍익저축은행과 함께 목포권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동방상호신용금고가 2000년 11월 영업정지 후 파산된 후 이번이 두번째다. 영업이 정지된 홍익저축은행에는 이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으나 예금 지급 중단 사실을 모르고 은행에 왔던 100여 명의 예금주들은 돈을 찾지 못하자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은행 측은 이른 아침부터 은행에 나온 예금자 100여 명을 상대로 500만 원 이내의 임시지급금 지급 등에 대해 설명회를 열었으나 예금주들의 강력한 항의 등으로 곤욕을 치렀다. 금감원 김영구 경영관리인은 \"조만간 회계법인을 통해 정확한 실사작업을 할 계획이다\"면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리금 5천만 원까지는 보장을 받으며 예금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지급금 조기 지급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500만원 이내의 가지급금도 빨라야 이달 말께나 가능해 당장 돈이 필요한 예금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이 저축은행의 대주주인 오모씨는 금융감독원 수사검사역 출신으로 지난 해 불법 대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으며 현재
참여연대가 실시한 17대 국회 민생입법 평가 리포트 결과, 영세상인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경제를 싹쓸이 하는 대형마트와 관련하여 정작 17대 국회는 지원대책에 나몰라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06년 말 현재, 전국에 대형마트는 330개를 넘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신세계, 롯데, 삼성, 이랜드, GS 등 재벌기업 계열사인 대형유통업체들은 수퍼슈퍼마켓(SSM)이라는 변종을 만들어 지역 상권을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유통선진화 논리를 앞세워 재벌유통업체 지원에만 힘을 쏟고 있고, 국회도 대책 마련이 지지부진하기는 마찬가지라고 참여연대는 지적했다. 실제로 지역의 중소상인들이 대형마트 확산에 반대하는 전국조직을 만들고 조례제정 운동 등을 펼치고 있지만, 국회가 관련법을 만들어 주지 않아 자치단체가 제정한 조례는 행정소송에서 줄줄이 패소하고 있다. 거기에 지난 2월 28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형마트를 규제하는 것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배치될 뿐 아니라 유통산업 발전과 소비자 후생 등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해 ‘대형마트 규제 불가’를 아예 못 박았다. 참여연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15일 김흥주 삼주산업(옛 그레이스백화점) 대표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구속기소된 김 부원장에 대해 보석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낮아 구속사유가 없다고 판단,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보석을 허가했다\"고 보석결정사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보석결정은 결정되는 즉시 석방되므로 김 부원장도 오늘중으로 석방된다\"고 덧붙였다. 김 부원장은 2001년 초 골드상호신용금고 인수를 시도하던 김흥주씨로부터 금고 인수를 도와주는 대가로 세차례에 걸쳐 2억3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인생에서 빨리 성공하려면 빨리 실행하고 빨리 실패해야 합니다.\"목표를 세우고 좋은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기는 습관을 들이면 2년 안에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세계적인 자기계발 및 동기부여 전문가인 미국의 브라이언 트레이시 회장은 피닉스리더십센터와 스타프럼디이스트 엔터테인먼트가 12,13일 서울 센트럴시티와 올림픽홀에서 각각 주최한 강연회에 참석해\'목표 설정\'과 \'실행\'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12일 행사에는 500여명이, 13일에는 3000여명이 참석하는 등그의 강연은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전형적인 자수성가의 표본인 그는 22개 사업을 일으켜 세우고 지금은 세계적인 자기계발 프로그램 전문회사인 \'Brian Tracy International’회장을 맡아 매년 전세계 35만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감사원은 15일 이사장의 재단자금 유용이나 교비 횡령 등 각종 사학비리와 관련, 20개 사학법인과 건설업체 및 관련자 12명을 추가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사학지원 등 교육재정 운영실태\' 감사결과에 따라 지난해 6월 비리사실이 확인된 22개 학교법인과 재단 이사장 등 관련자 48명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이같이 추가 조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검찰에 고발된 20개 법인.업체 중 2개는 사학법인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건설업체이며, 관련자 12명중에는 법인 이사장 3명이 포함돼 있다고 감사원 관계자는 전했다. 또 사학비리와 관련해 검찰 고발조치 외에 이사장 등 사학임원 11명의 취임승인 취소를 요청했고, 관련 공무원 23명에 대해 징계.인사조치토록 하는 한편 교비 불법유출이나 국고보조금 횡령 등으로 사용된 831억8천100만원을 국고.지자체 회계로 환수하거나 교비회계로 세입조치토록 했다. 감사원은 전국 124개 학교법인 및 소속학교, 교육인적자원부 및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감사에서 ▲학교법인의 재산출연 등 각종 의무 불이행 ▲학교재산 횡령, 교비회계 자금을 이용
산업자원부가 지방(비수도권 지역)에 지원하는 예산을 2조원대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14일 올해 산자부 전체 예산(5조4,256억원) 중 균형발전특별회계 7,631억원을 비롯, 일반회계 6,294억원, 에너지특별회계의 8,909억원 등 총 2조 2,834억원 규모를 지방에 투자·지원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해 388억원을 지원했던 산업단지혁신클러스터는 올해 612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액했다. 지난해 200억원 지원됐던 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은 올해 280억원, 지방기술혁신사업은 335억원에서 510억원으로 지원규모를 대폭 늘려 잡았다. 최준영 정책홍보관리본부장은 \"앙정부의 주요 정책수요자인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지역 수요자 관점에서 정책을 진단하고, 지자체와 산자부간 네트웍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지방 친화적 산업정책여건을 조성하고자 정책협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13일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 FTA가 이익 안되면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청와대 앞에서 농성중인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가 \"전형적인 이중플레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현재 7일째 농성 중인 문성현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의 한미 FTA발언과 시점에 대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입을 열고는 \" 8차협상이 끝나고 실질적으로 고위급회담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나온 대통령의 발언은 결국 협상체결을 위한 힘 실어주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또 \"막바지니까 잘하라는 의미가 크다. 이 마당에 와서 자꾸 “시한에 구애받지 않겠다. 실익을 따져서 해야 한다”를 얘기하는 것은 전형적인 이중플레이\"라고 말해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노무현 대통령과 협상단이 볼 때는 소득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누차 이야기 했듯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만 관철되고 있는 것을 두고 뭔가 얻을 것이 있는 듯 말하고 있을 뿐\"이라면서 \" 대통령의 이중플레이와 상관없이 의연히 투쟁할 것\"이라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최근 송도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번진 분양권 투기거래가 남발하고 있어 국세청이 특단의 세무대책을 마련했다. 그 대책으로 국세청은 적발한 분양권 불법거래 내용과 주요 개발예정지역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분양권 불법거래방식을 공개하고 분양권 불법거래혐의자 등에 대한 엄정한 세무조사와 함께 토지보상금 수령자 중 사전상속·증여혐의 등이 있는 사람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계획을 밝혔다. 국세청은 분양권 불법거래가 표면화 조짐을 드러낸 지난 2006년 하반기에 3차례에 걸쳐 선제적으로 분양권 불법거래혐의자 196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분양권 불법거래(처분금지가처분) 179건, 분양권 불법거래후 복등기 53건을 적발하여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 주요 조사대상 유형 ①송도신도시 주변 분양권 불법거래(복등기)혐의자 32명 ② 송도신도시·오포지역 등 투기조장혐의가 있는 중개업자 7명 ③아파트분양권 처분금지가처분신청자 중 불법거래혐의자 35명 ④ 주요 이슈지역 부동산취득자 중 세금탈루혐의자 50명 * 중부청(오포·모현지역) 20명, 대전청(행정도시이전지역) 30명 ⑤ 다수주택보유자 중 세금탈루혐의자 25명 ⑥ 토지보상금 수령자 중 사전상속 등 세금탈루혐의자 3
재정경제부는 미국의 서브프라임(Sub-prime) 모기지론의 리스크가 국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시하고 있지만 국내 경기 흐름을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조원동 재경부 경제정책국장은 14일 오전 \"미국의 서브프라임 문제가 국내 경제 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러한 리스크가 국내 경기를 위기로 몰고갈 정도로 큰 변동성을 가져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재경부 경제정책국 한 실무자도 \"미국 경기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둔화 될 수 있지만 급격한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 구(OECD)와 같은 국제기구들도 비슷한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경기는 전체적으로 상반기에 둔화기조를 보이다가 하반기에 좋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미국의 서브프라임 리스크가 이러한 경기 흐름을 바 꿀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승태 재경부 금융정책국장도 이날 \"국내 금융부분에 간접적으로 리스크로 작 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와치(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그러나 결국 서브프라임 리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