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년 전 인천항을 통한 무역이 성행하면서 중국 무역상을 대상으로 한 중국 음식점들이 생겨났다.이와 함께, 중국 음식을 처음 접한 부두 근로자들과 우리 서민들은 신기한 맛과 싼 가격에 중국음식점을 찾는 발길이 급격히 늘어나게 된다.특히 인천항 부두 근로자들에게 넉넉잡아 5분이면 해결되는 중국음식이 최고의 인기 음식으로 부상됐다. 이렇듯 청요리가 인기를 끌자 청인들은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몰려드는 수백명의 부두 근로자들을 상대로 싸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생각하다 만들어진 것이 바로 자장면이다. 미리 삶아놓은 면발에 볶은 춘장을 넣어 비벼먹는 자장면(당시 짜장면)은 이렇게 태어난 것이다. 정식으로 자장면이란 이름으로 음식을 팔기 시작한 곳은 중구 북성동의 공화춘. 이곳은 1905년 에 처음 개업한 것으로 알려졌다,지금은 당시 화려했던 옛 건물의 자취만 남아 있지만 일제 때부터 청요리로 크게 이름을 날렸던 고급 요릿집 이었다이렇게 공화춘이 성업을 이루자 화교유지들은 앞 다투어 차이나타운으로 몰려들어 대형 중국음식점을 개업하게 된다. 이어 서울을 비롯해 각지의 미식가들이 자주 찾아들며 차이나타운이 최고의 전성기를 이루며 인천이 청요리의 본산지로 자리매김
6월 2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충청향우친선의 밤’이 열렸다. 500여명의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지난 5월 31일 진행된 지방선거 충청지역 당선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영웅 방송위원은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렇게 모인 향우들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는 말로 감사를 표시했으며 류근찬 명예총재의 개회선언으로 본행사가 시작됐다. 가장먼저 경과보고로 곽정현 상임부총재가 연단에 올라섰으며 이어 내빈소개가 있었다. 이날 내빈으로는 각 지역 충청도 출신 지방선거 당선자들과 함께 이회창 전 총재, 심대평 전 지사, 박관웅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충청향우회 김용래 총재는 “충청인이 그동안 잘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거 당선됐다”면서 박수를 요청하는 것으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김 총재는 “어느 사석에서 멍청도 사람들 때문에 나라가 핫바지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말한뒤 “이에 대해 저는 멍청도가 아니라 엄청난 도 엄청도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 총재는 “역사적으로 충청도는 충신
6월 한국은 뜨거웠다. 애초 월드컵이 시작하기 전, 거리응원 열기는 2002년 만큼 뜨겁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새벽 4시, 그것도 평일에 진행되는 경기를 보기 위해 길거리로 오는게 쉬운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자 각 방송사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월드컵특집’으로 편성했으며, 뉴스조차 월드컵뉴스를 전면에 배치하는 등 바람잡이에 나섰다. 방송사 월드컵 ‘올인’… 기업은 광고로 도배 다음 표를 보면 각 방송국의 메인뉴스가 ‘스포츠뉴스’가 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다. 월드컵과 비슷한 기간 열렸던 한미FTA의 비중을 비교해 보았다. 한미FTA 협상은 우리나라 전체가 큰 영향을 받는 사안이지만 각 방송사들은 원드컵에 ‘올인’했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은 “월드컵에서 한국이 선전하는 것은 중요한 뉴스다. 그만큼만 보도하면 된다.”고 말한 뒤 “하지만 그 수위가 넘어서면 언론은 존재의 이유가 사라진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심지어 방송과 기업은 응원석 앞줄엔 탤런트 뺨치는 외모로 과감하게 몸매를 드러낸 붉은색 옷차림의 여성을 배치하고 일반인의 진입은 통제해 ‘얼짱ㆍ몸짱’을 위한 예약석을 만들어 놓기도 했
월드컵 열기가 반도 남단을 뜨겁게 달구던 6월, 나라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사건이 진행 중이었다. 바로 북의 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였다. 외신들이 ‘북이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할 수 있다’는 뉴스를 보도하기 시작하자 한반도를 둘러 싼 정세는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 소식은 익명의 미국의 관리를 통해 전해졌으며 6월 15일, 로이터통신은 이를 인용해 “그들이 이것을(미사일 발사) 강행하려 한다는 진짜 징후들이 있으며 다음 주 남짓 사이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해 미사일 사태에 불을 질렀다. 이에 앞서 일본 언론은 북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몇 주 전부터 강하게 제기하고 있었다.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서구 언론이 입을 열자 일본 언론은 한발 더 나아갔다. 6월 16일, 교토(共同)통신은 “대포동 2호로 보이는 미사일 일부를 이미 발사대에 설치한 상태”라고 보도했으며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이 대포동 2호로 보이는 2단식 미사일의 조립을 완료한 사실이 미국과 일본의 정찰위성 등으로 확인됐다”고 북의 미사일 발사를 기정사실화 했다. 북의 공식입장 표명이 나오지 않은 채 한국과 일본, 미국언론들에서는 온갖 억측과 소설기사가 난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재미있는 것은
지방선거 ‘최다득표 시장 당선자’. 15일 수원시청에서 만난 김용서(65)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지키기가 득표로 이어졌다”며 “민선3기에 이어 다시 한번 선택해준 시민들에게 더 많은 약속을 지키는 모습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22만6천여표. 전국 230개 기초단체장중 ‘최다득표’시장으로 당선된 수원 토박이 김 시장의 민선4기 시정포부는 교육과 교통, 문화와 경제가 어울어진 ‘사통팔달’ 해피수원에 맞춰졌다.약속지키기 시정으로 ‘리턴’약속을 지킨 시장님이라니 일단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하다.(웃음)솔직히 최다득표는 예상을 못했지만 106만 도시에서 106가지 수상을 이끌어 낸 게 득표로 이어진 것 같다. 시민과 지난 선거때 약속한 102가지 공약중 100가지도 이뤘다. 한나라당 강풍이 불었다지만 100%공약 지키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수원은 특히 수도권 수부도시인만큼 앞으로 시정역시 기대가 높은데.그렇다. 수도권 남부 거점도시로 발돋음 하기위해 2010년까지 수원북부외곽도로(6차로)를 완공하고 용인~서울간,영덕~오산간 4~8차로를 오는 2008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오는 2008년까지 분당~영통~수원~안산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과 함께 성남판교~정자~
타운, 프로방스, 로컬… 서울과는 멀지만 누구라도 들으면 느슨해지는 휴식같은 달콤함이 있는 말들. 시사뉴스는 이번호부터 바로 이 훈훈한 지방나들이를 떠난다. 맛난 집도 들러보고, 6시 내고향에서 즐겨 찾아갔을지 모를 뚝배기같은 재래시장도 돌아볼 계획이다. 하지만 투어의 정점엔 ‘함께하는 자치’, 생동감 넘치는 장터속에 파고드는 경쟁력 있는 '로컬’이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대수도권의 큰 축 경기도. 첫 번째로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도시 수원을 찾았다.수원의 비전, ‘드림 2010’민선4기 수원시를 이끌 김용서 현 시장겸 당선자가 밝힌 수원의 비전 ‘드림 2010’에 따르면 이 도시는 거의 광역자치단체에 버금간다. 인구 115만(현재 106만)에 차량등록대수만도 40만5천대, 초등학교(86곳), 중학교(64곳), 고등학교(55곳) 등도 모두 현재보다 10곳이상씩 늘어날 예상이기 때문이다.일명 ‘해피수원의 완성’으로 일컬어지는 이 도시의 그랜드 비전은 교육·경제·환경·교통도시에서 첨단·복지·문화가 있는 광역도시로 이어진다. 민선3기에 이어갈 김 시장의 두 번째 약속 ‘해피 수원’은 그야말로 ‘사통팔달’ 도시 만들기인 셈.서울로 쏠리는 집중현상이 이 수도권
한국에서 공중전이 한창이다. 전쟁이냐고? 물론 아니다. 항공사들의 전쟁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양분해온 시장에 새로운 얼굴들이 하나하나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가장 먼저 나타난 ‘뉴페이스’는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6월 초 김포~제주 노선을 첫 운항한 데 이어 6월 중순 김포~김해, 8월 초 김포~양양, 10월 초 제주~김해 노선에 차례로 터보프롭 Q400을 띄웠다. 제주항공의 가장 큰 무기는 저렴한 요금이다. 기존 항공사의 70~80% 수준으로 양대 항공이 분할해오던 시장을 노린다는 계획. 이에 대해 제주항공은 “제주, 여수, 울산, 포항 등 관광지나 기업도시 노선은 승객이 매년 평균 10%씩 늘어나고 있다”며 낙관을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른 공항도 항공요금이 비싼 탓에 승객들이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서 “지나치게 비싼 항공요금을 내리면 양양, 울진 등 항공수요가 적은 지방공항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생각이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김포~양양 등을 오가는 노선은 한 번 운항에서의 승객이 70~80여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본협상이 6월10일(한국 시각)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미 양측은 15개 분과 가운데 11개에서 양쪽의 합의사항과 쟁점을 정리한 통합 협정문 작성을 이끌어냈다. 아직 1차 본협상인데다가 협상의 내용이 국내에 끼치는 파급이 엄청나기 때문에 결과물은 빈약하다. 양측은 지식재산권, 의약품, 자동차, 통신·전자상거래, 노동, 환경, 분쟁해결·투명성 분야에서는 통합 협정문을 작성하는 성과를 냈지만, 대부분 이견으로 인해 양쪽 초안을 병기하는 수준에 그쳤다. 협상에 참가한 김종훈 한국 수석대표는 “긴 여정의 첫 걸음을 내디뎠고, 첫 단추가 성공적으로 끼워졌다”고 자평했으며, 미국 측 웬디 커틀러 수석대표는 “매우 생산적(productive)”, “정말 유익한(useful)”, “매우 좋은(good)”라고 각각 말했다. 미국, 서비스 금융 등 공세 펼쳐두 대표는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제스처를 취했지만 이번 한미FTA 협상에서 이득을 챙긴 나라는 미국이었다. 한국은 처음부터 요구할 만한 게 있는 협상
사라져가는 농촌향기를 위해 농민들과 함께 논두렁 흙을 베게 삼고, 볏짚가마니를 이불삼아 며칠 밤을 들에서 지세 우며 논물대기를 하던 80년 그때를 기억하면서 최 일선 현장 에서 직접 발로 뛰고 있는 사람이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귀감이 되고 있는 인물은 바로 한국농촌공사 평택지사 오산지소 소장 이윤행씨(51). 이 소장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희곡리에서 가난한 농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농민과 함께하는 농지개량조합에 80년도 농지개량조합에 첫발을 들여 놓아 3개 기관 통합 현 한국농촌공사로 2001년 수원지사 에서는 3년 6개월간 골치 아픈 소송관련 업무를 하는 등 이곳에서도 이 소장은 직원들 사이 맏형으로 근면, 성실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 소장은 고혈압으로 지난해 2004년 6월2일 13시간이라는 뇌수술로 인해 6개월 동안 병원생활로 투병을 하면서 직장도 휴직상태에서 인생을 접으려고 하는 등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 2005년 1월1일 복직 하여 자신이 살수 있어 던 것은 직장 동료, 선후배, 농민과 가족이라며 남은 생 한국농촌공사에서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주려고 아직도 완쾌 되지 않은 몸으로 약을 복용하면서 현장으로
지난 5월14일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돌았던 평택 대추리 집회가 비교적 평화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달 강제집행에 나선 경찰과 군에 맞서 죽봉을 휘두르며 저항하던 농민들의 모습은 평택의 대추리가 언제든지 불 붙을 수 있는 화약고 같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04년 10월, 평택이 용산 미군기지가 이전할 대체부지로 결정된 뒤 농민들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격렬히 반대하며 버텨왔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은 “살 땅을 달라”며 절규하는 농민들과 “감히 공권력에 저항하는 폭력시위대”라고 주민들을 비난하는 국방부의 대결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다면 왜 평택일까? 이 물음은 미국의 군사정책과 직접 맞닿아 있다. 주한미군 감축과 재배치의 이면에는 미국 군사전략의 중심 이동이 있다. 주한미군 재배치와 ‘전략적 유연성’우선 현재 주한미군의 규모를 살펴보면 전국에 걸쳐 43개 기지, 7,320만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2개 권역을 중심으로 한 8개 기지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주한미군 재배치’다. 이렇게 주한미군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증축 공사가 한창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1년 10월 농협이 지은 양재동 건물을 인수하면서부터 지금의 증축을 계속 추진해 왔다. 공사이름은 '연구센터 공사'. 하지만 본사 건물과 같은 높이와 외양을 가진 연구센터 건물을 단순히 부속 연구시설로만 쓸 것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현대차그룹의 40개 계열사 가운데 일부가 이곳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본사 신축, 증축 공사인 셈이다. 현대의 본사 증축공사는 각종 의혹으로 검찰 수사망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각종 비리 의혹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검찰이 양재동 본사증축공사 인허가 관련 의혹만을 공개적으로 거론할 정도다. 이에 대해 건축업계 관계자는 현대 본사 증축 공사를 두고 “문제가 많다고 들었다”고 비리와 직간접적인 소문이 돌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라고 전제한 뒤 “언론에 나오는 인허가 관련 비리뿐만이 아니라 각종 비리가 많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돌았다”고 전한다. 현대 본사 증축 공사는 각종 비리, 특혜의혹으로 도마에 오른데다가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공사현
“여성이 행복한 도시, 양성이 평등한 도시-서울”을 표방하는 서울특별시가 금년에도 180억원 규모의 여성발전기금을 사용하여 여성의 경제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갖가지 개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현재 서울에는 4개의 여성발전센타와 14개의 여성인력개발센타 그리고 2개의 여성플라자가 있다.강정숙 소장은 3년 전부터 서부여성발전센타를 운영해 왔는데, 이미 여성개발원에서 16년 동안 여성정책연구, 여성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베테랑이다. 강박사는 2002년 12월 1일, 취임하면서 제일 먼저 센터 운영에 지역주민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양천구와 강서구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욕구조사를 실시했다.2004년엔 저소득층의 노인 부양에 관한 논문을 내고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는데 여기서 연구되었던 내용들이 2008년부터 시행하게 될 노인수발보험에 반영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해 지면서 존경받는 여성들이 최고 지도자의 자리에 나가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어서 기쁜 일이지만, 선진 여러 나라들의 수준과 비교해 볼 때 아직도 미미한 정도입니다. 우리나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서양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실제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의 이국적 풍미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다 원어민 100명, 한국인 50명 등 150명의 강사와의 교류를 통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철저히 영어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때문에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지난 4월3일 개원한지 1개월여 만에 유료입장객이 4만여명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04년 8월 개원한 안산캠프(수용인원 200명)에 이어 2번째로 문을 연 파주캠프(수용인원 500명)는 오는 2008년 3월 개원예정인 양평캠프(수용인원 300명)에 비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통일동산내 8만4천평 부지, 은행 병원 등 47개동 들어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파주시 통일동산내 8만4,000여평 부지에 총 사업비 850억원을 들여 연건평 1만여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주건축물과 함께 부속건축물 47개동 규모로 실제 영어권 국가의 마을 형태 모습 그대로 조성돼 있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교육공간과 체험공간, 놀이공간으로 나눠져 있으며 전체 단지를 시츄에이션 타운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