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80.26)보다 8.71포인트(0.32%) 내린 2671.5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8.47)보다 0.39포인트(0.05%) 하락한 858.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5.2원)보다 0.9원 오른 1333.8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가 62년 만에 사라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를 62년만에 폐지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오는 20일 공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 봉인제는 자동차 번호판 도난과 위·변조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자동차 후면 번호판을 쉽게 떼어낼 수 없도록 좌측 나사를 정부 마크가 찍힌 스테인리스 캡으로 고정하는 것이다. 후면 번호판의 좌측 고정 볼트 위에 설치하며 정부를 상징하는 무궁화 문양이 각인 돼 있다. 그러나 IT 등 기술 발달로 자동차 번호판 도난과 위·변조 차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고, 번호판 부정 사용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범죄 활용성이 낮아져 봉인제 폐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봉인 발급과 재발급에 상당한 비용과 시간으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봉인한 스테인리스 캡은 시간이 지나면 봉인이 부식돼 녹물이 흘러 번호판을 오염시키는 일도 많았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62년 만에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 폐지하기로 했다. 봉인 훼손으로 인한 불필요한 과태료 납부가 없어지게 된다. 봉인제 폐지는 공포 후 1년 뒤 시행된다. 또 임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자기주식(자사주)을 매입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김 한전 사장은 최대 3000만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주식 매입을 통해 회사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19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김동철 사장은 한도 범위인 최대 3000만원까지 한전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의 표명으로 김동철 사장이 자사주 매입을 한도 범위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전 사장은 재산공개 대상인 만큼 3000만원 이상 직무관련 주식 보유 시 주식을 백지신탁해야 한다. 이 때문에 김 사장은 한도 내에서 한전 주식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김 사장은 공기업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입 한도를 상향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8.76)보다 4.36포인트(0.16%) 상승한 2653.12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7.60)보다 3.32포인트(0.39%) 하락한 854.2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5.4원)보다 1.9원 내린 1333.5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 서초구 양재2동 등 5곳이 올해 모아타운 2차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6일 '2024년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모 신청한 8곳 중 5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동작구 상도동 279 일대, 중랑구 중화2동 299-8 일대(조건부), 면목2동 139-52 일대(조건부), 서초구 양재동 374 일대(조건부), 양재동 382 일대(조건부) 등이다. 이들 지역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 등으로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특히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상도동 279 일대의 경우 노후한 저층 주거지로 국사봉이 인접한 구릉지형으로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데다, 다세대 주택이 다수 건립되면서 재개발 요건에 맞지 않아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곳이다. 이번에 모아타운 추진에 대한 주민 동의율은 약 60%에 달했다. 중화2동 지역은 중화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지역으로 건축물 노후도가 86%로 높고, 반지하주택 비율도 75% 이상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다만 시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96포인트(1.34%) 오른 2648.7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1.83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 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 속에 1% 넘게 상승했다"며 "다시금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음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예정돼 있다"며 "1월 FOMC에서 자신감이라는 발언을 통해 통화정책 기대를 억눌렀는데, 의사록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 QT(양적긴축)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월 FOMC의 매파적인 해석에 이어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쇼크까지 반영된 상황임을 감안할 때 단기 등락, 차익매물 출회의 빌미는 될 수 있지만,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충격변수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44억원, 262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32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3.80)보다 21.83포인트(0.84%) 오른 2635.6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9.21)보다 4.48포인트(0.52%) 상승한 863.6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4.0원)보다 5.0원 내린 132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8만명 늘면서 두 달 연속 증가폭을 키웠다. 취업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선 건 지난해 10월(34만6000명) 이후 석 달 만이다. 증가폭은 지난해 3월(46만9000명)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컸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4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8만명(1.4%) 늘었다. 아울러 지난달(28만5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폭이 확대됐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28만5000명)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다시 확대된 모습이다. 연령대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5만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를 제외하면 증가한 늘어난 일자리는 3만명에 그쳤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7만9000명, 70세 이상은 15만8000명, 75세 이상은 10만2000명 늘었다. 30대와 50대도 각각 8만5000명, 7만1000명 증가했다. 하지만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4만7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관련 미국 측 이해관계자 설득에 본격 나서면서 대화 창구 마련을 통해 돌파구 찾기에 나선다. 입법 추진이 통상 마찰 등으로 번질 우려가 나오면서 공정위가 일단 한걸음 물러선 상황이지만 대화 창구를 마련한 뒤 돌파구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5일 공정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4일 오전 미국상공회의소와 첫 화상면담을 진행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미 상의 측과의 첫 번째 화상면담이 진행됐다"며 "'공정위가 앞으로 (입법을) 진행해가는 데 있어서 소통을 지속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 측 공정위 경쟁정책국장과 미 상의 측 찰스 프리먼 아시아 담당 부회장이 주재한 국장급 화상면담에서는 플랫폼법 취지와 경과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플랫폼법 관련 진행에 있어 필요할 때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찰스 프리먼 부회장은 앞서 "미 상의는 플랫폼 규제를 서둘러 통과시키려는 듯한 한국에 대해 우려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낸 바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충격에 급락한 뉴욕 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도 미끄러졌다. 다만 코스닥은 하락 출발했다가 상승 전환해 850선에 안착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9.64)보다 29.22포인트(1.10%) 하락한 2620.42에 장을 닫았다. 1.51% 하락 출발한 지수는 2600선까지 내려앉았다가 낙폭을 축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083억원 순매수했다. 매도하던 외국인은 사자 전환해 10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5357억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밤 사이 발표된 미국 1월 CPI 발표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다"며 "다만 장중 외국인이 순매도 규모를 축소해 순매수 전환하면서 코스피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의료정밀(0.23%), 서비스업(0.13%), 비금속광물(0.08%), 기계(0.02%)가 그나마 올랐고, 보험(-3.69%), 금융업(-2.20%), 증권(-1.76%), 유통업(-1.75%), 운수창고(-1.73%), 의약품(-1.29%), 전기전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신공영이 지난해 12월 라오스 참파삭·사라반주 상수도 공급사업의 수주 후 2개월만인 지난 1일 발주처인 라오스 참파삭주 공공사업교통부(DPWT)로부터 착공지시서를 수령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도급액 412억원 규모의 상수도 건설 사업으로 라오스 남부 참파삭주 8개 지역, 사라반주 1개 지역에 총 길이 약 167㎞에 달하는 지역 상수도관을 개발하고, 취수탑 및 정수장 9개소(총 용량 2만0600㎥/일)와 급수망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이후 30개월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달 중 라오스 참파삭·사라반주 상수도 공급사업과 관련된 하도급 계약 체결을 준비해 실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신공영은 인접 지역인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ASEAN 건설시장에서 한신공영이 가진 사업역량을 발휘해 해외 사업 확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디자인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60억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세계일류 디자이너 양성사업, 해외인턴 지원사업, 청년연계 K디자인 파워업 사업 등 3개를 이달 중 공고하고, 교육·실무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디자이너 및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3개의 인재육성 사업은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산업·기업 맞춤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와 진흥원은 더 효과적인 디자인 인재 육성을 위해 3개 사업을 모두 강화·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세계일류 디자이너 양성사업'은 산업·환경을 고려한 심화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형 디자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해외인턴 지원사업'과 '청년연계 K디자인 파워업 사업'은 임금상승률을 반영해 인턴 지원금을 월 최대 201만원에서 206만원으로 2.5% 인상한다. 원활한 인턴십 지원을 위한 현장방문도 확대한다. 3개 사업 모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멘토링을 강화한다. 윤상흠 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디자인 분야의 신규 인력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고급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0.32)보다 29.32포인트(1.12%) 오른 2649.6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6.58)보다 18.57포인트(2.25%) 상승한 845.1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8.2원)보다 0.1원 내린 1328.1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