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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쌀, 옥수수 가격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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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쌀값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생쌀 5월 인도분 선물은 3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BOT)에서 전일 대비 2.4% 오른 100파운드당 20.26달러에 거래됐다.
옥수수 가격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이날 옥수수 5월물은 부셸당 5.9875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 가격은 하루 전인 2일 사상 최고인 5.9925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쌀 가격은 41% 급등했다. 이는 14년래 가장 가파른 오름세다. 같은 기간 옥수수 가격은 3% 뛰었다. 밀, 대두 등 기타 주요 곡물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 전망이 곡물가를 거듭 밀어올리고 있다. 곡물 수요는 중국을 중심으로 지난해 이후 급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곡물 생산은 이상 기온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비정상적인 가격 오름세는 사회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곡물가 급등과 관련, 아르헨티나에서는 시위가, 코트디부아르에서는 폭동이 발생했다. 파키스탄은 불법 곡물 수출 단속하기 위해 경찰력을 투입했다. 로버트 죌릭 세계은행 총재는 곡물가 급등에 대한 사회 불만으로 전세계 33개국에서 폭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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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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