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승무원들이 뽑은 최고의 효도 여행지 '삿뽀로'

URL복사
일본 삿포로와 이탈리아 로마가 최고의 효도 여행지와 가족 여행지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4월 한 달간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효도 여행지'와 '가족 여행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본 삿포로와 이탈리아 로마가 각각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2천 917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여행 및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것.
승무원들에 의해 최고의 효도 여행지로 선정된 일본 삿포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외에도 건강에 좋은 온천을 쉽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차도 없어 부모님에게 가장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전체 응답자 중 약 16.2%에 이르는 455명이 선정할 정도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일본 삿포로 다음으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인기 휴양지인 태국 방콕(425명)과 미국의 대표적 휴양지 하와이(366명)가 뒤를 이었다.
또한 최고의 가족 여행지로는 콜로세움 등 풍부한 유적을 간직한 이탈리아 로마(565명)와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뛰어난 프랑스 파리(338명)가 각각 1,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가족 휴양지로 명성이 높은 괌(258명)이 3위에 올랐다.
승무원들은 이탈리아 로마를 최고의 가족 여행지로 선정한 이유로 역사적으로 유명한 유적지가 도시 곳곳에 남아있어 자녀들에게 풍성한 역사적 체험을 안겨줄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프랑스 파리는 오랜 전통이 살아 숨쉬는 매력적인 도시 풍경과 세계적 박물관인 루브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무원들의 추천 여행지가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 여행지를 선택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