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의 근황이 재조명되고 있다.
허지웅이 MBC ‘나 혼자 산다’ 다음주(18일) 방송 예고편에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 2018년 12월 악성림프종 진단을 고백하며 치료를 위해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한 바 있다. 당시 허지웅은 혈액암의 일종이라고 설명하며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지난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라며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 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라고 병마와 싸워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허지웅은 그간 SNS를 통해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중간에도 소식을 전해왔다. 그리고 이날 공식적으로 방송에 다시 나선다는 것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가가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는 허지웅은 예고편에서도 운동으로 몸을 다지는 모습이 담겨 건강한 회복으로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